안녕하세요. 넥스트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10월 12일에 치러진 국가직 7급 필기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직렬별 선발배수와 합격선, 그리고 합격자 통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응시율 및 배수 안내
올해 2차 필기 응시율은 87.4%로, 2022년 80.1%, 2023년 85.7%에 이어 응시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지역/ 직렬(직류)별 선발배수를 확인해보도록 할 텐데요, 그 전에 면접시험 방식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면접시험은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자들을 평가하여 우수를 받을 경우 점수와 상관없이 합격, 미흡을 받을 경우 평가점수와 상관없이 불합격, 그리고 남은 자리만큼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필기시험에서 1배수 밖의 점수를 받았더라도, 면접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다면 필기 점수와 상관없이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여 면접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직렬별 선발배수를 초과하더라도,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됩니다. 23년 일반전형 최종 합격생들의 선발배수는 약 1.1배수였으며 이는 동점자로 인해 선발인원보다 최종합격인원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출입국관리의 경우 선발인원이 6명, 필기합격인원이 7명인데, 2차 합격선 점수에 있는 2명이 공동 6등이라고 가정하면, 그 두 명 모두 합격하게 됩니다.
아래 표를 통해 자신이 응시한 직렬의 선발배수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 행정직군 필기합격선 (※일반전형기준)
일반행정의 합격선은 85점으로 전년(81점)과 비교하여 4점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보다 선발인원이 감소한 점, 헌법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 평이하게 출제된 점, 특히 행정학이 쉽게 출제된 점이 합격선 상승의 원인으로 예상됩니다.
합격선은 직렬별 전문과목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데요, 어떤 직렬이 가장 높은, 또는 낮은 합격선을 보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합격선 TOP 직렬 : 통계(91점), 외무영사(90.66점), 검찰(90점)
올해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직렬은 통계(91점), 외무영사(90.66점), 검찰(90점) 순이었는데요, 이 세 가지 직렬은 1차 PSAT 합격선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넥스트공무원 풀서비스 데이터에 따르면, 통계는 전년보다 모든 과목에서 평균점수가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전년도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통계학의 평균점수가 18.7점 올라, 합격선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고 예상됩니다.
외무영사직은 올해부터 외국어 선택 과목이 외국어 능력 검정시험으로 바뀌었습니다. 즉, 올해부터 2차 필기시험에는 세 과목에 응시하게 되는데, 세 과목만 본다는 점도 합격선 2위를 차지하는 데 영향이 있었을 것 예상됩니다.
검찰은 전년도 합격선 92점에서 2점 감소한 90점을 기록하였지만, 매년 경쟁률이 매우 높고, 전년도에는 합격선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인기직렬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습니다.
■ 합격선 Bottom 직렬 : 회계(56점), 관세(81점), 세무(82점)
합격선이 낮게 나타난 직렬은 회계(56점), 관세(81점), 세무(82점) 순이었습니다. 회계의 경우 올해선발인원이 1명이고 필기 합격인원은 2명인데요, 90점 이상인 인원이 1등, 그 다음 순위가 56점으로 2등입니다.
회계직의 합격선이 낮은 이유는 선발인원 1명으로 1차 PSAT시험을 합격한 인원이 7명 밖에 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는 무역학 등 전공과목의 변수로 낮은 합격선을 보이고 있고, 세무의 경우 시험이 전년보다는 쉽게 출제되었지만, 선발인원이 많고, 회계 과목의 난도가 높아 낮은 합격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렬별 점수 분포 현황은 첨부파일을 통하여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응시자의 점수 분포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경쟁자들의 점수를 확인하고, 자신의 점수와 비교하는 것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기술직군 필기합격선 (※일반전형기준)
일반농업직이 전년과 동일하게 92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습니다. 일반농업직은 1차 시험에서 경쟁률도 높고 1차 필기합격선도 2번째로 높았는데요, 2차 시험에서도 92점이란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습니다.
일반농업은 일반토목과 같은 복잡한 계산문제가 없고, 비전공자도 노력만 한다면, 다른 기술직의 전공과목에 비해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기술직 중에서도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이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뒤로는 전산개발 90점, 산림자원 86점 순이었습니다. 전산개발의 경우 전년보다 평이한 출제, 출원인원의 증가로 합격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이고, 산림자원의 경우 전년보다 합격선이 무려 31점이나 상승하였습니다.
가장 낮은 합격선은 전송기술 56점이었는데요, 그 다음은 일반토목 57점, 전기 70점 순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 직렬의 경우, 행정직에 비해 경쟁률이 낮다는 점, 복잡한 계산문제가 포함된 어려운 전공과목이 있다는 점이 낮은 합격선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4. 합격자 통계
2024년 국가직 7급 필기 합격자 평균연령은 28.7세로, 2022년 27.9세, 2023년 28.2에 이어 상승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8.5%(548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27.0%(216명), 40대 3.8%(30명), 50대 이상 0.6%(5명) 순이었습니다. 20대는 지난해(72.9%)보다 4.4%포인트 감소는데요.
반면 30대는 전년(23.2%)보다 3.8%포인트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3년간 합격자 통계를 보면, 2차 합격자 평균 연령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20대 합격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올해 특이한 점은, 올해부터 응시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었기 때문에, 10대 합격자가 있다는 것인데요, 올해 10대 필기 합격자는 1명으로, 아직까지는 상징적인 의미만 있을 뿐 응시연령 하향이 시험의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추후 일정
국가직 7급 면접시험은 12.4(수) ~ 12.7(토)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20(금)에 발표합니다.
전년보다 2차 시험일이 늦어져, 체력적으로 힘드신 수험생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그래도 길었던 여정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은 면접시험까지 잘 치르시어 꼭 최종 합격 하시길 바랍니다.
넥스트공무원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