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스트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2022년 국가직 7급 1차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D-10 마무리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험시간 변경, 호재일까 악재일까?
이번 국가직 1차 시험에는 전례 없던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요, 바로 시험시간 변경입니다. 올해부터 7급 1차시험 시작 시간이 기존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되고, 언어논리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이 120분간 함께 치뤄집니다.
<변경 시간표>
이러한 변화를 인사혁신처는 무려 시험 2달 전인 5월 말에 공지했는데요, 갑작스러운 큰 변화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보냈습니다.
시험시간 변경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기존에 과목 사이에 60분가량 주어졌던 휴식시간이 사라짐에 따라 시험 도중에 집중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시험시간이 점심시간 직후에 치뤄 지기 때문에 식곤증으로 인한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시간이 기존에는 총 6시간으로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4시간만 시험장에 있으면 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줄게 됩니다. 또한 시험을 오후에 보기 때문에 당일에 충분한 수면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의 문제풀이 시간을 유동적으로 쓸 수 있어, 자신 없는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잘 활용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시험을 더 유리하게 끌어 갈 수 있습니다.
2. 변경된 시험시간, 이렇게 활용하자
아마 이미 많은 수험생분들이 관련해서 정보를 접하고 충분히 대비하였겠지만, 아직 시행착오를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1교시 언어논리와 상환판단을 전략적으로 푸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제 풀이 순서는 자신 있는 영역을 먼저 푸느냐, 자신 없는 영역을 먼저 푸느냐로 나뉠텐데요, 이는 수험생 성향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어느 한 영역이 아주 자신 있어서 1시간 이내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면, 그걸 먼저 풀고 나머지 영역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자신 없는 영역을 먼저 풀되, 어려운 문제를 빠르게 패스하고 나중에 두 영역을 다 푼 후에 돌아와서 다시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 패스하는 문제가 많아지면 멘탈이 깨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존에도 알려 드렸듯이 피셋에서는 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빠르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담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러한 것은 이번에 시험시간이 변경되면서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안 풀리는 문제에 집착하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어느 한 영역에 시간을 다 써버리면, 다른 영역은 손도 못 대고 망쳐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장에 가기 전에 아예 버릴 파트를 정하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를 들어 언어논리의 논리퀴즈와 상황판단의 퀴즈 파트가 보통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아예 버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버린다는 것은 정말 안 푼다는 게 아니라 처음에는 아예 읽지도 않고 넘어가고, 다른 문제들을 꼼꼼하게 푼 후 돌아와서 남은 시간 동안 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특정 영역을 처음부터 넘겨버리면, 몰라서 못 푼 문제가 쌓여버렸다는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찍는게, 푸는 것 보다 나을 때도 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중간 중간 시간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첫 바퀴를 도는데 한 영역을 65분 이상 쓴다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 가야 합니다.
1분 30초동안 문제를 보고 풀이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일단은 못 푸는 문제입니다. 또한 한 문제에 풀이 시간이 5분을 넘어간다면 무언가 잘못 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땐 과감하게 넘어가야 합니다.
또한 긴 시간 시험을 보다 보면 머리가 안개 낀 것처럼 뿌예지고 멍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깊게 5~10회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럴 시간이 어디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마음에 안정이 없는 상태에서 문제를 보면 오히려 풀릴 문제도 안 풀릴 수 있습니다.
3. D-10 마무리 학습법!
피셋은 감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매일매일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고 1시 30분부터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한 세트씩 풀어 보는 게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기존에 풀어오던 방식을 크게 바꾸지 말고 굳히기를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공부가 아니라 연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문제풀이에 임해 주시되, 오답풀이는 역시 꼼꼼히 해야 합니다.
틀린 문제는 꼭 따로 체크해 놓고 시험 전날, 시험 당일 아침에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 날 아침에 볼 자신만의 규칙을 노트에 적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당일이 되면 정신이 없어서 그동안 연습한 스스로의 규칙들이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① 모르는 건 패스하기 ② 논리퀴즈는 일단 재끼기 ③ 시작 전에 초콜릿 먹기 |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 도중 머릿속에 떠오르는 유의사항을 따로 노트에 정리해주고, 시험 전에 꼭 한 번 읽어 리마인드 해주시길 바랍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선 불안한 느낌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피셋은 '멘탈싸움'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가직 7급 1차 합격선, 별로 높지 않습니다. 올해는 지원자도 줄었고, 시험 삼아 한번 응시해보는 허수도 많아 실 경쟁자는 정말 얼마 되지 않습니다.
마음 편안하게 먹고 7월 23일 시험날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실력 발휘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넥스트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