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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수험뉴스] 올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무난 속 ‘소방학’ 관건

2024.04.01 205

30일, 17대 1 경쟁 속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실시 

응시생들 "법과목, 평이”하고 "소방학, 까다로워” 반응 
4월 25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7월 19일 최종 발표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금년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30일 전국 17개 시도 4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결과, 전반적으로 무난한 가운데 소방학개론이 다소 어려워 당락에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영어, 한국사 과목이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대신 전문필수 과목의 문항 수가 늘어나는 등 과목 개편이 이뤄지면서 난도 상승과 변별력 강화가 전망되면서 실제 작년엔 비교적 높은 난도를 형성했다. 하지만, 시행 2년차인 올해는 전망과 달리 난도 및 변별력이 누그러졌다는 반응이다.
 

이날 공개경쟁채용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11시 15분까지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으로 치러졌다. 

경력경쟁채용은 11시 05분까지 소방학개론(공통), 소방관계법규(일반), 응급처치학개론(구급), 화학개론(화학), 컴퓨터일반(정보통신)으로 실시됐다. 

시험 응시 후 법률저널 취재에 응한 수험생들 "작년 기출보다는 전반적으로 쉬워 합격선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입을 모으며 "상대적으로 다소 까다롭게 출제된 소방학개론에서 유불리가 갈릴 것 같다”는 평가들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응시했다는 A 수험생은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체감난도가 낮아진게 분명해 보인다”며 "지난해 높은 난도를 형성했던 행정법 외 소방관계법규 또한 그리 어렵지 않았던거 같다. 중간 정도의 난도였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작년에 무던했던 소방학개론이 이번에는 난도가 상승하면서 제법 까다로웠다”면서 "그럼에도 충실하게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몇몇 극히 헷갈리는 문제를 제외하면 큰 어려움은 없었을 듯했다”고 응시소회를 덧붙였다. 

올해 두 번째 응시했다는 B 수험생 또한 "체감적으로 한결 무난했다”며 "작년에 법과목들이 어려워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의외로 무난해서 오히려 혼란스러웠다. 대신 소방학개론에서 고전을 했는데, 그렇다고 못 풀 정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모로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률 하락에 이은 응시율 여부가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해 여지를 남겼다. 

올해 첫 응시라는 C 수험생 역시 "지난해 기출문제 대비 소방학은 중상, 법 과목들은 중하 정도였던 것 같다”며 "소방학에서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딱히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고 법 과목들은 변별력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따라서 주어진 시간 속에서 누가 실수 없이 온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가 당락을 좌우할 것 같다”고 말했다.
 

D 응시생은 "나름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올 듯하다”면서 "세 과목 모두 나올 만 것이 나왔고 기본교재에 충실하고 중요성 중심으로 학습했다면 모두 고득점 했을 것 같다. 다만, 기출과 특정 분야만 본다거나 등의 요령을 피운 경우라면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 같기도 하다”며 이날 전체적인 분위기를 대신했다. 


이날 시험에 대한 정답은 오후 2시에 119고시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31일까지 정답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22일 14시부터 점수 확인 및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4월 25일 발표된다. 
이후 체력시험은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도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면접시험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50%, 체력시험 25%, 면접시험 25% 성적을 반영해 7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소방청(청장 남화영)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이번 시험에 대한 원서를 접수한 결과, 1,683명 선발에 총 1만 9,382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은 758명 모집에 1만 2,922명이 지원해 17대 1, 경력경쟁채용시험은 925명 모집에 6,460명이 지원해 7대 1로 집계됐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대구로 32명 모집에 833명이 접수해 26대 1을 기록했고, 16개 분야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자동차 운전 분야는 2명 선발에 71명이 접수해 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경력경쟁채용분야는 구급, 구조, 소방관련학과, 정보통신, 화학, 소방(자격), 건축, 안전관리, 소방정(기관사), 심리상담, 소방정(항해사), 정보통신(전산), 구급(항공), 구조(항공), 자동차 운전, 자동차 정비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2.2%, 30대 25.9%, 10대 1.3%, 40대 0.6% 순이다. 
 

출처: 법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