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합격 | 2022년 지방직 9급 행정직 일반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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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과목 |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
| 총 수험 기간 | 4년 이상 |
| 시험 응시 횟수 | 5회 |
| 수험생활 | 육아 병행 | 평균 학습 시간 | 4~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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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1권 |
| 공부방법 | 독학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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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학창시절부터 엉덩이가 무거운 타입은 아니었기 때문에 남들처럼 성실하게 매일매일 공부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남들처럼 시간을 정해서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계획을 짜더라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계획을 지키지 못하면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졌고 이는 심적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한 것이 공부하는 시각을 따로 정하지 않고 하루에 6시간 정도만 채워보자는 생각으로 매일매일을 임했습니다. 지키지 못하는 어려운 미션보다는 스스로가 해낼 수 있는 계획으로 하루하루의 작은 성취감으로 수험생활을 지속하고자 했습니다. 남들은 하루 만에도 할 수 있는 분량을 이틀, 사흘에 걸쳐서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사람마다 역량은 다르고,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마음만 괴로울 뿐이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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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국어 국어는 문학, 비문학, 문법, 어휘 이렇게 크게 네가지 세부항목으로 분류해서 생각했었는데요. 문학, 비문학은 처음부터 정답률이 나쁘지 않았어서 문법, 어휘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한자 베이스가 없다보니 한자를 눈에 익히려 최대한 매일 조금이라도 봐두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유진 선생님의 문법 알고리즘 강의가 강의 수도 그리 많지 않아서 부담도 덜하고 제공해주시는 빈칸 채우기 유인물 덕분에 복습하기도 편했습니다. 물론 암기해야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강의 수는 적어도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문법 문제 수가 많지 않아서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 시험범위에서 공식적으로 빠지지 않았으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제되면 공부한 사람은 맞히고, 하지 않은 사람은 찍을 수밖에 없는 영역이니까요. ■영어 영어는 스스로 기출문제를 풀고 복기하는 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판단해서 강의를 듣지는 않았고, 그냥 시중에 있는 공무원 단어장을 하나 구매하여 단어 정도만 외웠습니다. ■한국사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를 구매하여 보면서 기출문제를 푸는 것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던 시절 국사를 선택하여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만으로도 매 시험 90점 이상은 취득했습니다. 최근 몇 개년은 아주 지엽적인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보여서, 아마 한국사는 대부분의 합격권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고 크게 변별력이 있는 과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행정법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행정학과 더불어 행정법은 처음 공부할 때 매우 힘들었던 과목 중 하나입니다. 법 조문이나 판례의 문장 구성이나 단어들은 일상생활에서는 접하기 힘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문장을 읽고 바로 사건 내용을 이해하게 되는 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첫 회독을 끝내기 전까지는 일단 최대한 진도를 나가면서 법 조문이나 판례의 글쓰기 방식에 익숙해지는 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야 기출문제를 풀고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행정법은 다섯 과목 중에서 가장 기출문제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사나 행정학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선지의 길이가 길어서 기출문제 선지에 익숙해져 있지 않다면 바로바로 정오를 분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판례의 일부 문장을 그대로 선지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충분히 회독한다면 대부분의 선지는 이미 여러번 본 적 있는 선지일 것이기 때문에 시험이 임박한 시기가 되면 공부하기 꽤나 편안한 과목이 됩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과목을 구성하는 내용의 대부분이 전공자가 아니라면 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반부에 있는 여러 학자들의 학술들을 공부하고 있노라면 무슨 이론이 이렇게 많고, 알아야할 사람 이름은 왜 이렇게 많고 복잡한지 난감하기가 이를 데가 없습니다. 때문에 정을 붙이기가 힘든 과목이었고 긴 수험생활을 하면서 강사가 여러번 바뀐 유일한 과목이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처음 신용한 선생님의 올인원 강의를 접하고 비로소 행정학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론적 내용으로만 어렴풋이 알게 되던 정책과정이나 조직론 내용들을 선생님께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화들과 섞어서 설명해주시니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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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 과정 |
필기시험이 끝나면 여러 커뮤니티에서 면접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따로 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교재에 나와있는 사례나 정책 내용을 숙지하는 것을 위주로 준비했었는데 막상 면접장에서 지식확인형 질문은 받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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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수험생은 항상 불안이라는 감정과 함께합니다. 아무리 준비가 잘 된 수험생이라도 불안함을 완벽히 떨쳐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필기 시험 이전에는 내가 잘 모르는 부분 위주로 출제되는 것은 아닐지, 이번에 떨어지면 그 후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며 불안해했고, 필기시험 합격 후에는 소위 마킹병이라는 마킹 실수에 대한 불안에 떨었고, 필기성적 발표 후에는 면접시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렸고, 면접시험이 끝난 후 최종합격자발표일 이전까지는 면접시험에서 미흡을 받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불안에 떨었습니다. 이런 불안감을 완벽히 털어내는 방법을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저는 이 불안함을 저를 채찍질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떨어질까봐 불안하기 때문에 책을 한 장이라도 더 들여다 보게 되었고, 마킹 실수로 점수를 까먹어선 안 되기 때문에 더블체크를 하는 습관을 만들었고, 면접에서 말실수를 할까봐 혹은 대답을 하지 못할까봐 말거리를 만들고 연습을 했습니다. 적당한 불안감은 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나를 나아가게 하는 연료로도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불안하더라도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이기에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하던 대로 열심히 하시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예 놓은 사람은 불안하지도 않을테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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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공무원 시험은 4지선다형의 객관식으로만 이뤄진 100개의 문제를 100분의 시간동안 풀어내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지문의 길이가 긴 국어, 영어 두 과목 덕분에 100분의 시간은 절대 넉넉한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국어와 영어는 두 과목은 시간관리를 해내기가 매우 어려운 과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지는 지문의 길이도 긴 편이고, 지문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가 익숙한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문항마다 편차도 큰 편이기 때문입니다. 시간관리의 핵심은 암기과목이라 할 수 있는 나머지 세 과목에 있습니다. 이 세 과목들은 기출문제에 대한 공부가 충분히 되어있다면 과목당 10분 내에 충분히 풀어낼 수 있습니다. 문제와 선지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아는 문제라면 곧장 정답을 찍어낼 수 있고 모르는 문제라면 찍는 방법 외엔 어차피 수가 없습니다. 지문에서 주는 정보라는 것이 전무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해본들 처음 봐서 모르는 문제라면 고민해봐도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암기과목 세 과목에서 이러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 풀이 및 분석입니다. 대부분의 객관식 시험과 마찬가지로 공무원 시험 역시도 빈출되는 개념이나 파트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강의에서 선생님들이 짚어주시기도 하고 개념서에도 표시되어 있고, 기출문제집에도 언제, 어느 직렬 시험에서 출제되었는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겠지요. 기출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지를 눈에 익히는 것입니다. 문제를 맞히고 틀리고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문제는 다시 출제되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다만 똑같은 선지는 종종 출제됩니다. 또 토씨만 달라지는 거의 유사한 내용의 선지도 자주 출제됩니다. 각 선지에 들어있는 개념을 이해하고 선지를 구성하는 문장의 어투에 익숙해지면 어떤 시험에서도 90점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암기과목 세 과목에서는요. 한두 문제 정도 기출문제에서 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나오더라도 과감히 찍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닐테고, 시험의 당락은 그런 문제들보다 대부분의 사람이 맞히는데 맞히지 못하는 문제에서 결정되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런 사실들을 깨닫는 데 상당한 기간을 소비했습니다. 개념서를 위주로, 궁금하거나 모르겠는 내용이 있으면 참지 않고 검색해보고 질문하고 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적은 공부 시간을 쓸데없는 데 소비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수험생이라면 시간의 기회비용을 잘 생각해서 공부해야 하는데 작년까지만해도 그러지 않았죠. 이 부분만 잘 생각했어도 장수생이 되지 않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