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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5년 국가직 9급 공부는 환경이 80%: 관리형 독서실에서 합격까지의 여정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 합격 2025년 국가직 9급 교정직 교정(남)
응시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 교정학개론, 형사소송법개론
총 수험 기간 6개월~ 1년
시험 응시 횟수 1회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평균 학습 시간 8~10시간
평균 회독수 3~4회 평균 문제풀이 권수 2권
공부방법 인터넷강의 공부 장소 도서관/일반 독서실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관리형 독서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약 6개월 동안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주말은 반드시 쉬어 주며 체력을 관리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쉽게 나태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강제성이 있는 관리형 독서실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쟁 의식이 생겨 더 집중하게 되었고, 공부 분위기 자체가 학습 지속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학원이나 독서실처럼 공부 흐름을 잡아주는 환경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국어

국어는 출제기조가 변경되면서 단순 암기형 문항이 거의 사라져 오히려 준비가 더 수월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 개편이 단기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논리 영역은 혼자 공부하기 어렵고 암기해야 할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논리 파트만큼은 인강을 듣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험장에서는 긴장으로 인해 독해력이 평소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반드시 시험 전 모의고사로 현장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영어
영어는 무조건 인강을 들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문법만큼은 독학하지 말고 반드시 강의를 통해 체계를 잡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문법 이해가 되어 있어야 독해 실력도 훨씬 빠르게 성장합니다.
저는 문법은 필수로 수강했고, 구문이나 독해는 모르는 지문이 나올 때만 선별적으로 들었습니다. 시험 50일 전부터는 하루 1회 모의고사를 풀며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 한국사
한국사는 기출 → 요약집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기출을 먼저 보면 왕, 시대, 개념이 뒤섞여 있어 처음엔 이해가 어려울 수 있지만, 1회독 때는 억지로 이해하려 하지 않고 "이런 내용이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2회독부터는 단원별로 개념서를 한 번 읽고, 다시 기출을 보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고종훈 선생님의 파이널 문제집으로 실전 대비를 했는데, 기출 기반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퀄리티가 높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좋았습니다.

■ 교정학
교정학도 한국사와 동일하게 기출 문제 → 요약집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쉬워 보이지만, 깊게 공부할수록 디테일이 많은 과목입니다.
1~2회독에서는 전체 흐름을 잡는 데 집중하고, 3회독부터 세부 내용을 정리하며 디테일을 채우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시험이 임박해서는 박상민 선생님 기출문제집으로 실전 감각을 마무리했습니다.

■ 형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역시 기출 먼저 → 요약집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생소한 용어가 많아 처음에는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강의로 보완하며 공부했습니다.
이 과목은 2회독 이상부터 난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제 유형이 대부분 비슷하고, 판례 또한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한번 읽어두면 다음 회독부터는 기억에 잘 남는 효자 과목입니다.

초반에는 고통스럽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반복하면 반드시 편해지는 과목입니다.

면접
준비 과정

체력학원에서 만났던 교정직 준비생 6명 정도와 스터디를 꾸려 함께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시중의 면접 책들을 여러 권 구매해 공직가치, 면접 후기 등을 참고하며 체계적으로 대비했습니다. 공직가치와 기출 후기들을 정리해놓은 책들이 많기 때문에, 면접 책은 반드시 한 권 이상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면접 질문은 형태가 거의 비슷하며, 공직가치·개인 경험·상황형 중심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공직가치를 정확히 이해해 두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개인 경험 질문은 결국 본인이 작성한 내용에서 나오기 때문에, 핵심은 공직가치 숙지 + 말하는 연습입니다.
 

스터디를 활용해 꾸준히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더듬었지만, 스터디를 지속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말이 매끄럽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면접스터디는 반드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실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경험이 면접 실력을 가장 빠르게 키워줍니다.
 

또한 교정직의 경우 체력시험이 있기 때문에, 면접은 체력시험 이후에 준비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체력 전에 면접에 지나치게 집중하다가 정작 체력에서 떨어지는 사례도 직접 보았기 때문입니다. 체력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우선 체력 준비에 집중하고 그 이후 면접을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아무래도 하루 종일 독서실에 앉아 공부하는 일은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두 번씩 밥을 사 먹어야 했기 때문에 식비도 적지 않게 들었고, 공부 중간중간 찾아오는 놀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것도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어야 집중력이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보다는 학원이나 관리형 독서실처럼 강제로 공부 환경이 만들어지는 공간을 선택했습니다. 집에서는 확실히 나태해지기 쉬워, 공부 흐름이 자주 끊어졌습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다면 강제성이 있는 공간을 활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주말 휴식은 필수라고 느꼈습니다. 일주일 내내 공부만 하면 쉽게 지치고, 그 피로가 다음 주까지 이어지면서 평일 공부 효율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주말에 충분히 쉬면 월요일 학습 집중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꾸준한 체력 관리와 컨디션 조절이 수험생활의 핵심이라고 느꼈습니다.

수험생활은 길어질수록 돈도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단기간에 집중해서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체력·멘탈 관리, 휴식 조절, 공부 환경 설정이 모두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아무래도 수험 기간이 길지 않았던 만큼, 기출문제를 먼저 공부한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을 통해 개념을 익히고, 동시에 출제 유형까지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 한 번의 회독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무조건 기출을 먼저 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선생님들의 사이트나 카페의 질문 게시판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혼자 오래 붙잡고 있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개념은 체크만 해두고 일단 진도를 나가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범위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완벽히 이해하려고 멈춰 있는 것보다 우선 전체 흐름을 잡고 여러 번 회독하며 채워가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여러 번 보다 보면 처음 막혔던 부분도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회독을 거듭하며 퍼즐이 맞춰지듯 정리가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다음 두 가지 전략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 기출을 가장 먼저 본다.

2. 질문 게시판·카페를 적극 활용해 막히는 시간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