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합격 | 2025년 국가직 9급 교정직 교정(남) |
|---|---|
| 응시과목 | 국어, 영어, 한국사, 교정학개론, 형사소송법개론 |
| 총 수험 기간 | 2년~ 2년 6개월 |
| 시험 응시 횟수 | 3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6~8시간 |
|---|---|---|---|
| 평균 회독수 | 5~6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2권 |
| 공부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관리형 독서실 |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났습니다. 가끔은 늦잠을 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공무원 시험은 꾸준함이 생명이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억지로라도 일어났습니다. 기상 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며 몸을 깨웠습니다. 아침식사는 절대 거르지 않았고, 공부는 항상 영어 단어 암기로 시작했습니다. 머리가 맑을 때 외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침 9시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로 집 근처 도서관을 이용했고, 늘 같은 자리에 앉는 습관을 들이니 자연스럽게 집중도 잘 됐습니다. 오전에는 가장 어려워하던 영어와 국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단어·문법·독해로 나누고, 국어는 문법·비문학·문학을 번갈아 학습했습니다. 이 시간만큼은 ‘핸드폰 금지’ 원칙을 지키며 몰입했습니다. 점심은 간단히 먹고, 20분 정도 도서관 주변을 산책하며 머리를 식혔습니다. 햇빛을 쬐고 가볍게 걸으면 오후 공부에 다시 집중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오후에는 한국사와 형사소송법개론, 교정학개론 공부를 배분했습니다. 한국사는 기본서를 빠르게 훑은 뒤 기출문제를 반복해 풀었고, 형사소송법과 교정학개론은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어 자주 틀리는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간대라 1시간 30분 공부 후 10분씩 쉬는 방식을 유지했습니다. 짧은 휴식이 오히려 효율을 높여줬습니다. 저녁 7시쯤 집에 돌아가면 그날 공부한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오답노트를 다시 보고 한국사 연표나 어려운 법조문은 암기카드로 정리했습니다. 일주일에 3번은 저녁 식사 후 30분 정도 달리기나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체력도 꾸준히 관리했습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공부를 멈추고 가벼운 독서나 음악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내일의 계획을 간단히 정리한 뒤 11시에는 꼭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이 다음 날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특히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
|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 국어 국어는 기본서와 문법·비문학·문학 파트를 2~3회 이상 반복 회독하며 전체적인 기초를 먼저 탄탄히 다졌습니다. 회독을 하면서 각 파트별로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지점을 표시해두었고, 이후에는 그 부분을 다시 보며 약점을 보완했습니다. 기초를 어느 정도 정립한 뒤에는 기출문제집과 동형 모의고사로 넘어가 실전감각을 키웠습니다. 실제 시험과 비슷한 난도로 구성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며 시간 배분을 연습했고,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는 다시 기본서와 연결해 복습하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 영어 영어는 조태정 선생님의 기본서와 실전 문제풀이 강의를 여러 번 반복 수강하며 기초 체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문법은 꾸준한 복습이 필요하다고 느껴 매일 일정량의 단어 암기와 함께 문법 포인트를 정리해 반복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독해는 기출문제와 하프 모의고사를 병행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했고, 틀린 문제는 따로 정리해 어떤 유형에서 자주 실수하는지 체크했습니다. ■ 한국사 한국사는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를 기반으로 기본서를 2회독하며 전체 흐름을 이해한 뒤, 기출문제 풀이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기출문제는 3회 이상 반복하며 출제 경향과 자주 등장하는 사료·연표·사건을 따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회독할수록 기억의 견고함이 달라졌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간 관리와 문제풀이 속도를 끌어올렸습니다. ■ 교정학개론 교정학개론은 박상민 선생님의 기본이론 및 핵심요약 강의를 바탕으로 학습했습니다. 특히 ‘핵지총OX’와 같은 요약 강의는 방대한 이론을 빠르게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최근 5개년 기출문제를 3회독 이상 반복하며 출제 포인트를 분석했습니다. 오답이나 헷갈리는 법령·정책은 따로 요약노트를 만들어 표시해두고 시험 전까지 꾸준히 반복해 암기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습 구조가 단단하게 정리되면서 문제 접근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습니다. ■ 형사소송법개론 형사소송법개론은 오제현 선생님의 기본서와 기출문제 강의를 반복 수강하며 공부했습니다. 판례 중심의 출제 비중이 높아 판례 정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지문 하나하나를 꼼꼼히 확인하며 혼동될 수 있는 판례와 법조문은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
|
면접 준비 과정 |
저는 면접 준비를 시작할 때 최근 기출 질문과 예상 질문을 최대한 많이 수집해 먼저 전체 유형부터 파악했습니다. 교정직 면접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서, 실제 교도관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묻는 ‘상황형 질문’이 자주 나옵니다. 예를 들면 수용자의 규칙 위반, 협박 상황, 징벌과 인권 사이의 갈등, 동료와의 불화, 집단 난동 등 현실적인 사례들이 출제됩니다. 이런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 교정직 업무 전반에 대한 이슈를 정리해두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사고하고 판단해야 하는지 논리적인 답변 구조를 반복적으로 연습했습니다. 특히 5분 발표는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였습니다. 발표 주제로는 지원 동기, 공직 가치관, 교정 정책에 대한 의견, 교정시설의 사회적 인식 등 다양한 영역이 출제되기 때문에, 저는 발표 자료를 미리 작성해 여러 차례 암기하고 실제 시간에 맞춰 발표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발표 후 이어지는 꼬리질문에도 대비하기 위해 주요 예상 질문과 답변까지 미리 정리했습니다. 면접 스터디에서 얻은 도움도 컸습니다. 스터디원들과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실제 면접처럼 긴장감을 유지한 채 연습했고, 다양한 관점과 답변 방식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 참여가 어려운 날에는 유튜브나 인터넷에 공개된 교정직 면접 기출, 모의면접 영상을 참고해 혼자서도 답변을 정리했습니다. 또 교정본부와 법무부의 주요 정책, 최근 이슈, 교정직 인재상 등 직렬 관련 기본 정보도 꼼꼼히 살폈습니다. 공직관·국가관·윤리관, 교도관에게 필요한 덕목, 교정의 발전 방향 등 빈출 질문에는 제 경험과 가치관을 녹여 논리적으로 답할 수 있도록 미리 생각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당일에는 단정한 복장, 밝은 표정, 또렷한 발음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도 신경 썼습니다. 압박 질문이나 꼬리 질문이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솔직하고 일관되게 답변하려고 연습했던 것이 실제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슬럼프와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저는 몇 가지 방법을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첫째, 생각이 많아질 때 고민 속에 머무르기보다 ‘바로 행동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문제를 틀리면 자책하는 대신 곧바로 오답을 다시 풀어보고,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한 번 더 반복해 익혔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 반복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둘째, 확실한 휴식과 멘탈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공부를 완전히 내려놓고 친구를 만나거나 산책, 운동, 취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때로는 하루 이틀 정도 아예 공부를 쉬며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런 휴식 덕분에 오히려 다음 날 더 높은 집중력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나만의 공부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실천했습니다. 매일 공부할 과목과 시간을 미리 정해두고, 특히 약한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배정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전체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했습니다.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반복해 실전 감각을 다졌으며,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날에도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회독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동기부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힘들 때마다 ‘합격한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고, 스터디 그룹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로 격려하며 정보를 공유해 외로움과 불안감을 극복했습니다. |
||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1. 기본서와 기출문제 ‘반복 회독’의 힘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서는 2~3회독을 목표로 읽었고, 기출문제집은 최소 3회 이상 풀며 출제 패턴을 익혔습니다. 틀린 문제와 헷갈리는 개념은 오답노트에 정리해 수시로 다시 보면서 보완했습니다. 새로운 자료에 욕심내기보다, 한 권을 여러 번 회독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을 믿고 실천했습니다. 2. ‘약점 보완’에 집중한 학습 전략 모든 과목을 균형 있게 공부하되, 특히 취약 과목(저는 영어와 형사소송법개론)은 가장 집중력이 높은 오전 시간에 배치했습니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원인을 분석해 암기법을 만들거나, 요약노트에 따로 정리해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약점을 정확히 알고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실전 감각’ 훈련의 중요성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대에 모의고사와 동형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키웠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보면서 긴장감을 조절하고 문제풀이 속도를 조율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점수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약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차분히 보완했습니다. 4. ‘오답노트’와 ‘암기노트’ 적극 활용 오답노트에는 단순히 틀린 문제뿐 아니라, 자주 헷갈리는 개념이나 실수하는 유형, 암기가 필요한 법조문 등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암기노트는 한국사 연표, 영어 단어, 교정학 주요 법령 등 핵심만 간단히 정리해 이동 중에도 수시로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작은 반복이 누적되면서 실력이 빠르게 안정되었습니다. 5. ‘꾸준한 루틴’과 ‘멘탈 관리’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정해둔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규칙적인 루틴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가 잘 안 되는 날도 있었지만, 패턴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공부는 유지했습니다. 또한 주 1회는 휴식일로 정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과 멘탈을 회복했습니다. 힘들 때는 합격 후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동기부여를 얻었고, 이런 마음가짐이 수험 기간을 버티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