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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1년 지방직 7급 정해진 것은 없으니 일단 나를 먼저 파악하자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 합격 2021년 지방직 7급 행정직 일반행정
응시과목 국어, 헌법, 행정법, 행정학, 지방자치론
총 수험 기간 1년~ 1년 6개월
시험 응시 횟수 3회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평균 학습 시간 8~10시간
평균 회독수 3~4회 평균 문제풀이 권수 4권 이상
공부방법 독학 ,인터넷 강의 수강 공부 장소 집 ,스터디 카페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의 하루 패턴은 이러했습니다. 오전 7시에 일어나 운동을 다녀오고 밥을 먹은 후 9시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공부는 늦어도 24시 이전에는 끝냈습니다. 중간에 식사시간, 휴식시간 등을 적당히 빼면 하루에 8 ~ 10시간 정도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씻고 누워서 휴식 좀 취하다 잠에 들고 다음 날을 맞이하는, 반복되는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이런 식으로 생활을 했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일절 공부를 하지 않고 휴식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시험이 한두 달 남짓 남았을 때에는 일요일에도 공부시간을 할애했지만, 그 전까지 일요일은 그 주 열심히 달려온 것에 대한 보상의 날이었습니다. 잠시나마 수험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게임을 하든, 사람을 만나든 하면서 이른바 힐링을 하고 다음주 다시 달릴 수 있도록 충전을 했습니다. 한 주동안 이런 시간패턴으로 공부를 했지만, 하루를 보내는 방법들은 매번 달랐습니다. 공부를 집에서 했을 때도 있고, 스터디카페에서 하거나, 또는 친구와 스터디식으로 할 때도 있었습니다. 매번 조용한 공간에 앉아 공부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건 제 경우에는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하는 환경을 이따금씩 바꿔주며 환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친구와 스터디식으로 할 때에는 서로 공부하면서 모르는 걸 물어보거나, 새로 안 내용들을 공유하는 등 적당히 떠들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너무 조용한 분위기보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부가 저에겐 더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날 공부계획을 세세하게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히 오늘 무엇을 해야 할지 아침에 가볍게 체크하고 적어둔 후 실행에 옮길 뿐이었습니다. 반복된 하루라고 하더라도 그날 나의 컨디션이나 주변상황 등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떄문에 저는 하루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보다는 융통성 있게 그때 그때 적당히 바꾸곤 했습니다. 다만, 시험까지 남은 디데이에 따라 언제까지 어떤 걸 끝내야 하는지 등 큰 계획은 되도록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면접 준비 방법
[과목별 학습법]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인강을 많이 활용하진 못했습니다. 가만히 앉아 인강을 듣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되도록 한 번 인강을 들을 때 최대한 집중해서 필요한 내용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고, 나머지는 잘 나온 교재들을 활용하여 머릿속에 집어넣고 머릿속에서 꺼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공부가 될 때까지 기출을 봤기 때문에 몇 회독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수치 자체는 크게 중요치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어> 문법은 우선 기출들에 자주 나오는 것들을 먼저 정리하자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익숙해지는 파트들이 나왔고, 그것들이 공부가 되고 나니 나머지는 큰 맥락이 이해된 후에 보는 것이기 떄문에 더 습득이 용이했습니다. 문학은 잘 모르는 작품들이 많았기에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기출을 풀었지만, 문학은 아무리 교재에 수록된 작품들을 정복해도 모르는 작품이 나올 수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도 그러했고), 문학을 암기하기보다는 문제를 푸는 방법들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고전작품들은 어느 정도 암기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어휘와 독해는 잘 나온 교재들을 보며 혼자 공부했습니다. 특히 어휘는 한번에 다 보려고 하면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영어단어를 외우듯 하루에 할당량을 정해서 외웠고, 회독이 늘수록 익숙한 단어나 한자들은 소거해 가면서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강사들마다 접근법이 달랐기에 나한테 편한 방법을 찾아 연습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 읽히던 지문들도 글을 자주 읽다보니 나만의 요령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헌법, 행정법> 김건호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본 인강을 듣고 난 후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내용들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기출을 풀 때에는 인강을 활용하진 않았지만, 중간 중간에 판례나 법령 강의 등은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기출 회독을 특히 많이 했었고, 전체 내용은 합격노트 교재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내용은 SK100 카페에 질문을 올리거나 찾아보는 등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특히 암기할 내용이 많은 부분들은 따로 정리하여 외워질 때까지 반복해서 수시로 외웠습니다. 간혹 문제도 잘 안 풀리고 무얼 외우기도 싫을 때는 관련 법령집을 찾아서 읽어보곤 했습니다. 행정법 각론은 100% 기출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각론 파트는 총론처럼 어느 정도 틀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수많은 법령들의 모든 내용을 전부 커버하는 건 말도 안 되는 공부법이라 생각했기 떄문에, 기출로 나왔던 것들만이라도 알아가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실제 시험을 치러보니 그랬어야만 한다는 걸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행정학, 지방자치론> 신용한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본서의 내용과 법령 개정 등은 인강을 활용하였고, 나머지 기출문제를 풀거나 암기하는 것은 인강 없이 공부했습니다. 지자론 먼저 말씀드리면, 지자론은 비교적 적은 분량이었고 행정학의 연장선이기에 신용한 선생님 커리큘럼대로 따라갔습니다. 법령집도 꼼꼼히 읽으며 정리했지만, 역시나 요는 기출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것들을 우선순위로 공부했다는 것입니다. 행정학도 역시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중요한 이론이나 내용들을 숙지하는 데 초점을 두었지만, 유달리 이 과목은 아는 내용임에도 표현법이 출제위원들마다 달라서 애를 좀 먹었습니다. 또는 기존에 알았던 내용을 토대로 풀어도 상대적인 관점에서 문제 출제를 하는 경우가 있어 틀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런 표현들을 주목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은 지방직 전문 인강을 찾아서 들었습니다. 지방직은 서울과 같은 몇 군데를 제외하면 면접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case study를 통해 자주 나오는 질문들이나 제가 응시하는 지역의 현안 등을 찾아보면서 어떤 말을 할지 가다듬는 데 초점을 두었고, 면접스터디는 따로 구성하지 않고 같이 응시했던 친구와 서로 모의면접을 해보면서 피드백을 주고 받았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1. 이 생활이 어쩌면 내 삶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 정말 마음 먹고 반복되는 공부생활을 계속하다 보면 문득 찾아오는 두려움 같습니다. 이 수험생활에 절대 익숙해지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해도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기에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웠습니다. 그럴 때마다 두 가지 방법을 썼습니다. 잡념을 잊고 더 미친 듯이 공부를 하거나, 당장 펜을 놓고 일요일처럼 휴식을 취하면서 환기를 했습니다. 물론, 휴식을 취해도 마음이 그리 편치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휴식을 취하다 보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의자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2. 이런 것도 외워야 하나 싶은 짜증 - 솔직히 공부하면서 그런 내용들이 많습니다. 어떤 때는 진짜 지저분하다 싶을 정도로 지엽적이거나 생소한 걸 물어보는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이런 내용들은 외우기도 더 싫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것들에 매몰되서 공부를 하다보면 그날 하루 공부시간을 요긴하게 쓰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내용들은 우선순위를 뒤로 미뤄두고 먼저 중요한 것들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주요한 것들을 먼저 익히고 이것들이 당연히 떠오를 경지에 올랐을 때에야 비로소 자잘한 것들을 담을 수 있는 여유공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수기 제목에서 말한 것과 같습니다. 정해진 것은 없으니 일단 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제 전략의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제 생활패턴이나 공부방법들을 읽었을 때 공감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합격자들마다 똑같이 정해진 패턴은 없습니다. 몇 회독을 해야 하는가,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해야 하는가,,, 등은 참고사항일 뿐이지 결국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가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하루에 14시간을 공부한다고 해서, 내가 효율이 나오지도 않는데 억지로 책상에 앉아 있는다고 머리에 내용이 온전히 들어가는 건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