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합격 | 2024년 국가직 7급 행정직 일반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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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과목 |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1년 |
| 시험 응시 횟수 | 1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10~1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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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2권 |
| 공부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공공 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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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대학 재학 시절 진로와 관련하여 이리저리 방황을 많이 했던 터라 다른 수험생들보다 시작이 다소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도 시험만 보더라도, 2023년 12월까지 졸업 논문을 작성하고 졸업 절차를 밟은 뒤 본가로 내려와서는 ‘조금만 쉬자’라는 생각으로 2월이 다 끝나갈 때까지도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2월 말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7급 시험에 올인하자(그리고 웬만하면 올해 안에 승부를 보자)는 결심을 하고 공부에 돌입했습니다. 2차 시험일이었던 10월 12일까지 제게 주어진 시간은 약 220일 남짓이었고, 4개의 전공 과목 모두 사실상 노베이스였던 제게는 결코 긴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도 쉬지 않고 전공 회독에 집중하겠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매일 아침 9시에 집 근처 도보 10분 거리의 도서관에 가서 도서관이 문을 닫는 22시까지 공부하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처음 두 달 동안은 4과목 이론 강의 1회차를 동시에 진행했고, 5월 초순쯤 모든 이론 강의를 끝낸 뒤부터는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 하루 공부 시간은 식사, 이동, 휴식 등을 제외하고 약 10시간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취침은 아무리 늦어도 1시 전에는 반드시 했고, 보통은 12시 전후로 잠들었습니다. 기상은 7시 30분~8시 사이로 하여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다만, 몇 차례 모의고사를 치러본 결과 1차 PSAT은 따로 시간을 크게 할애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위와 같은 일정으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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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저는 2차 4과목 중 어느 하나도 대학이나 다른 곳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기에 사실상 노베이스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물론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웬만하면 강사님들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과목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반면, 강사님들은 과목은 물론 수험 자체의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막연한 제 방식대로 길을 만들기보다는 검증된 루트를 따르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강사님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소위 ‘1타 강사님들’의 교재, 강의력, 학생들의 후기를 기준으로 했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행정법 행정법은 ‘요플’이라는 압도적인 교재로 단기간에 1타로 자리잡으신 유휘운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요플은 워낙 방대한 분량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도 있지만, 실제로 따라가 보니 오히려 처음부터 꼼꼼하게 개념을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저는 거의 1.8배속으로 기출풀이 강의를 전부 들었는데,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같은 강의를 반복해서 듣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시간을 절약했다고 느꼈습니다. 진출 강의까지는 인강으로 듣고, 이후에는 요플과 OX를 수차례 회독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한마디로 유휘운은 무적이고, 요플은 신입니다. ■ 헌법 헌법은 넥스트공무원을 넘어 공무원 헌법 전체의 1타라 불리는 김건호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초반 이론 강의는 꽤 힘들었습니다. 이해는 되지만 금세 잊혀지고, 판례 하나를 알기 위해 관련 제도와 법률까지 알아야 했으니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점차 무엇이 중요한지, 객관식 시험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헌기와 찐합노는 ‘GOAT 듀오’라 부를 만한 교재입니다. 시간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두 교재만으로도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찐합노는 반드시 강의와 함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헌법은 전문가의 가이드 없이 독학으로 기출을 박치기하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높습니다. ■ 행정학 진입 전에 ‘의외의 복병’으로 알려진 행정학은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선생님 역시 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필요 이상으로 내용을 늘리지 않는 ‘수험 최적화’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약공기모였습니다. 실제 시험보다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아,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맞은 문제까지도 철저히 분석하고 오답노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은 개념들이 서로 뒤섞여 혼동되기 쉽기 때문에, 약공기모를 통해 제대로 ‘털려 보는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경제학 경제학은 정병열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 가장 자신 없던 과목이었고, 개념도 어렵게 다가와 초반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정병열 선생님 강의는 기본을 탄탄히 다지게 해주셨지만, 저는 이해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출 단계로 넘어간 것이 아쉬웠습니다. 기출에서도 접근 방법 자체가 틀려버리는 경우가 많아, 결국 시험 직전까지도 기본 이론서를 붙들고 개념을 보완했습니다. 경제학은 특히 ‘말 문제’ 때문에라도 개념을 제대로 잡는 것이 필수입니다. 저는 시간에 쫓겨 5월 중순 무렵 기출로 넘어갔지만, 만약 다시 한다면 초반 이론에 시간을 더 투자할 것입니다. ■ 결론 결국 수험생 본인의 노력이 수반된다는 전제 아래, 넥스트공무원 대표 강사님들의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혼자 길을 만들기보다, 검증된 길을 꾸준히 따라가는 것이 가장 빠른 합격의 지름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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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 과정 |
면접의 경우 2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소위 ‘오픈 톡방’이 형성되기도 하고, 그곳에서 면접과 관련한 여러 정보가 오가기에 저도 그 방에 속해 준비했습니다. 물론 면접에서 ‘미흡’ 판정을 받으면 2차 성적과 관계없이 무조건 탈락이지만, 실제 미흡 비율은 매년 1~2%에 불과합니다. 반대로 ‘보통’을 받는 수험생 비율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95%를 상회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중에 판매되는 수십만 원짜리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 불안하다면 굳이 만류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필기 관문을 통과했는데, 마지막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일격을 받아 1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날리게 된다면 너무 아까운 일이 될 테니까요. 다만 저 역시 말을 썩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굳이 고가의 강의 수강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픈 톡방에서 지역별로 스터디원을 모집해 스터디가 꾸려지기도 하니, 그 정도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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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제가 수험 생활에서 가장 어렵게 느꼈던 점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 사실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첫째는 진입이 늦어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압박감이 항상 있었다는 점이고,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딴생각이 들고 공부가 하기 싫은 마음이 드는 날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사실 두 번째 문제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긴 수험 기간 동안 거의 한 번쯤은 반드시 겪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인 이상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 저 같은 경우 공공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는데, 3층은 독서실처럼 공부 공간이었지만 2층은 책이 가득한 일반 도서관이었습니다. 평소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소설책들이, 공부를 시작하니 그렇게 읽고 싶어져서 하루 종일 강의는 듣지 않고 소설책만 읽다가 퇴근한 날도 있었습니다. 극복 방법이라 할 만한 것은 사실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런 마음으로 억지로 공부를 해봤자 효율도 떨어지고, 결국 몇 시간 못 가서 딴짓을 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차라리 그날 하루는 온전히 놀아버리고, 잠들기 전에는 ‘오늘 내가 얼마나 시간을 허비했는지, 지금 내 위치가 어디인지’를 절실하게 자각한 뒤 다음 날 다시 열심히 달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곤 했습니다. 사실 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시험"은 하루 몇 시간 만에 끝나는 단기전이지만, 그 한 번의 전투를 준비하기 위한 "수험"은 장기전입니다. 장기전에서는 제풀에 지쳐 쓰러지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놀고 싶은 충동이 들 때는 그날 하루는 마음껏 놀고, 대신 자기 전에는 반성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라는 방식이 나름의 생존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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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대부분의 강사님들께서 강조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험은 결국 ‘문제를 맞히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학문적 탐구를 통해 학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시험장에서 정답을 고르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지요. 물론 기초가 탄탄해야 문제를 더 잘 맞힐 확률이 올라가고,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기초 강의 역시 성실히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문제를 풀고 올바른(혹은 틀린) 지문을 골라내는 실전 감각 역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년간 수험생들을 가르쳐온 강사님들께서 매 수업마다, 또 교재의 서문마다 이 점을 거듭 강조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은 저보다도, 또 여러분보다도 훨씬 오랫동안 이 시험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이십니다. 따라서 강사님들의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가면 됩니다. 기본 강의를 마치고 기출 강의로 넘어가며,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강사님들이 제시하시는 전략 ? "이 시기에는 이런 방식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 부분은 과감히 버려도 된다” ? 같은 조언들이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의심하지 말고 그대로 따르십시오. 그 길의 끝에는 반드시 여러분 손에 합격 증서가 들려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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