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2023년) 때는 집과 지하철로 15분 거리인 독서실 청소 총무(주 3일) 및 도시락집 알바(주 3일 저녁)를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여기서 주 2회 정도 저녁이나 청소 끝난 아침에 30분 달리기를 하면서 운동도 했습니다.

■ 헌법 

김건호

재시에는 기출플러스를 반복 회독하며 문제를 보면 풀이가 바로 떠오르도록 훈련했고, 말문제는 썰전으로 보완했습니다. 1000제는 시간 관계상 취약한 부분만 골라 풀었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며 시험에 대비했습니다.

2차 시험이 끝나자마자 주5일에 야근까지 있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면접준비에만 몰두하여 하진 않았습니다.
타 강사 강의와 교재로 이론 수강을 하고 면접스터디에서 기출문제 있는 질문들을 실전처럼 해보며 대비하였습니다.
출퇴근 하는 지하철에서 메모장에다가 경험과제 말재료 같은걸 적으면서 입으로 중얼중얼하면서 연습했습니다.
최대한 튀지 않고 무난하게 답변하자는 마인드로 준비했습니다.

공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떤 방법론이 맞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알바와 데이트 시간이 있었기에 따로 쉬는 날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하루에 한 번은 꼭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에서 책을 폈습니다.

다른 사람이 순공 시간을 10시간 하든 12시간 하든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엽적인 부분은 금방 휘발되기에, 시험 직전에 빠르게 많이 암기한 것이 올해 합격의 키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