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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4년 국가직 7급 BEST 단기 합격을 위한 효율적 학습 전략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 합격 2024년 국가직 7급 행정직 일반행정
응시과목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총 수험 기간 1년~ 1년 6개월
시험 응시 횟수 2회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평균 학습 시간 6~8시간
평균 회독수 5~6회 평균 문제풀이 권수 1권
공부방법 독학 ,인터넷강의 공부 장소 집 ,스터디 카페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1. 1~7월 : 올인원 수강 목표


기본기와 개념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7월까지 올인원 강의를 완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7월에 1차 PSAT 시험이 있었기에, 1차 시험 이후 본격적으로 기출 문제를 풀 계획이었습니다. 순서는 행정법 → 행정학 → 헌법 → 경제학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6월 마지막 주부터는 PSAT도 병행했고, 시험 3주 전에는 PSAT에만 집중했습니다.
공부 방법은 하루에 한 과목만 집중해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이후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는 식이었습니다.
 - 행정법: 1월~2월 중순까지 올인원 수강 완료
 - 행정학: 3월까지 올인원 수강 완료
 - 헌법: 5월까지 1회독 완료
 - 경제학: 6월에 1회독 완료

2. 7~10월 : 기출문제 위주의 학습

남은 기간이 약 3개월이었기에, 이 시점부터는 문제풀이 중심 학습으로 전환했습니다.

 - 행정법: 유휘운 선생님의 요플을 활용, OX 문제 위주 점검
 - 행정학: 황철곤 선생님의 기출 1000제 풀이
 - 헌법: 김건호 선생님의 비헌기 활용
 - 경제학: 정병열 선생님의 객관식 경제학 풀이

이 시기부터는 행정법·행정학·헌법의 휘발성이 심해, 하루에 3~4과목을 모두 보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경제학은 상대적으로 휘발성이 덜했지만, 다른 과목은 3일만 보지 않아도 기억이 희미해져 매일 복습하려 했습니다.

3. 생활 패턴

저는 매일 똑같은 루틴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7월 이전: 올인원 중심)
08:30 기상
08:30 ~ 09:30 아침 식사 및 하루 계획 세우기
09:30 ~ 14:00 올인원 수강
14:00 ~ 17:00 점심 겸 저녁 및 운동
17:00 ~ 22:00 올인원 수강 및 복습
22:00 ~ 23:30 하루 성찰 및 유튜브 시청 후 취침

(7월 이후: 기출 풀이 중심)
08:30 기상
08:30 ~ 09:30 아침 식사 및 하루 계획 세우기
09:30 ~ 14:00 과목 1·2 기출 풀이
14:00 ~ 17:00 점심 겸 저녁 및 운동
17:00 ~ 22:00 과목 3 기출 풀이
22:00 ~ 01:30 과목 4 기출 풀이 및 헷갈리는 개념 기본서로 정리 후 취침

마지막 3개월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시기에는 더욱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행정법

(유휘운 강사 · 요플)

행정법은 올인원 수강부터 시험 전날까지 요플만 활용했습니다. 책의 구조상 개념 옆에 바로 OX 문제가 배치되어 있어, 기출을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권을 보지 않고 한 권으로 개념과 문제를 함께 잡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처음 올인원 강의를 듣고 OX 문제를 풀어 보니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개념 정립을 더 중시하여, 애매한 부분은 올인원을 2배속으로 다시 들어 개념을 확실히 다진 뒤 문제를 풀었습니다. 특히 기속력, 국가배상법 등 헷갈리는 부분은 4~5회 반복 수강하며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기출 선지를 보면 개념과 함께 강사의 설명까지 생생히 기억날 정도가 되었습니다.

■ 행정학 
(황철곤 강사 · 기본서 · 기출 1000제)
행정학은 기본서를 중심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이후 기출 문제와 병행했습니다. 올인원 강의 수강 당시 개념은 어렵지 않았으나, 막상 문제 적용이 잘 되지 않아 괴리감을 크게 느꼈습니다.

7월 이후 문제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에도 막막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기출에서 모르는 선지가 나오면 기본서로 돌아가 개념을 확인한 뒤, 다시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점검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3회독 이후부터 과목의 스타일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 헌법 
(김건호 강사 · 올인원 · 찐합노 · 비헌기)
헌법은 법 과목 특성상 행정법과 유사하게 학습했습니다. 다만 개념보다는 판례를 눈에 많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올인원 단계에서는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힘을 빼지 않았습니다. 7월 이후 찐합노 시즌이 되자 본격적으로 판례를 암기했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헌기로 OX 문제를 풀었습니다. 즉, 찐합노로 암기하고 비헌기로 확인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헌법은 개인적으로 네 과목 중 가장 힘들고 재미가 없었지만, 꾸준히 판례를 익힌 만큼 정직하게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 경제학 
(정병열 강사 · 객관식 경제학)
경제학은 대학 시절 기초를 접한 경험이 있어 진입 장벽이 낮았습니다. 올인원 강의는 수강하지 않고, 바로 문제풀이로 들어갔습니다.

공부는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막히는 부분만 발췌하여 강사의 해설 강의를 들었습니다. 원래 숫자와 논리를 좋아했기에 접근에 거부감이 없었고, 비교적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 넥스트패스 활용법
넥스트패스는 학습 효율을 크게 높여 주었습니다. 특정 강의의 일부 강좌(1~2강)만 필요할 때에도 전체 과정을 수강해야 하는 부담이 없었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환급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반드시 합격해서 환급을 받겠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는 학습 지속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은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되는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면접은 2차 합격자 발표 후 준비해도 늦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저 역시 2차 결과가 나온 뒤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채한태 선생님의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들으며 국가직 7급 면접 유형과 전체적인 진행 방식을 파악했습니다. 이후 스터디를 구해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 내에 경험·상황·개인 발표 과제를 작성하는 것, 그리고 면접관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함께 스터디룸을 대여해 시간 안에 과제를 작성하고, 서로 면접관 역할을 번갈아 맡아 발표·질의응답을 연습했습니다. 늦게 준비를 시작했다는 불안감 때문에 저는 일주일에 5회, 한 번에 약 4시간씩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 들어가서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시간 내에 과제를 모두 작성할 수 있었고, 면접관님들 앞에서 받은 질문도 대부분 스터디에서 연습했던 유형이었기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두 번의 슬럼프였습니다. 첫 번째는 6월, 두 번째는 9월 말에 찾아왔습니다.


① 첫 번째 슬럼프 (6월)
이 시기는 전 과목 올인원을 막 끝낸 시점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정신없이 개념을 익히느라 바빴고, 오히려 슬럼프가 올 틈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과목을 한 바퀴 듣고 나니 ‘이제 조금은 알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느슨해졌습니다. 더운 날씨와 맞물려 공부가 손에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억지로 자리에 앉아 있는 것보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 했습니다. 다만 최소한 하루에 5개 개념은 반드시 익히자는 원칙만 세웠습니다. 목표가 작다 보니 부담이 덜했고, 오히려 5개를 보다 보면 더 보게 되어 결과적으로 평소 공부량의 80% 정도는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첫 번째 슬럼프는 ‘최소한의 학습 원칙’으로 극복했습니다.

② 두 번째 슬럼프 (9월 말)
이때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특히 헌법 준비가 미흡했습니다. 최신 판례는 아직 1회독조차 하지 못했고, 기존 개념도 충분히 익숙하지 않아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바깥에 나가 바람을 쐬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억지로라도 공부했습니다. 법 과목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한 번이라도 더 눈에 익히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슬럼프는 시험 직전이라 별도의 휴식은 불가능했고, 어떻게든 악으로 버텨야 했습니다. 특히 환급을 받겠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있었기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년 내 단기 합격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효율성을 중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과목을 공부할 때 선택지는 두 가지였습니다.
① 개념을 한 번 더 보는 것, ② 문제풀이를 하는 것.
저는 항상 현재 제 위치를 점검한 뒤, 개념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개념 학습을, 적용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문제풀이를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공부량을 늘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게 집중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