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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4년 지방직 9급 다시 기본부터 차근차근 해서 합격까지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 합격 2024년 지방직 9급 행정직 일반행정
응시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총 수험 기간 4년 이상
시험 응시 횟수 6회 이상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평균 학습 시간 8~10시간
평균 회독수 3~4회 평균 문제풀이 권수 3권
공부방법 독학 ,인터넷강의 공부 장소 집 ,도서관/일반 독서실 ,스터디 카페 ,관리형 독서실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한 지는 4년이 넘었지만, 직장 병행을 핑계로 제대로 공부에 몰입하지 못했습니다. 전업 수험생으로 공부한 기간은 약 2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집중했던 공부 경험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구체적인 계획 없이, 그날 하고 싶은 과목을 3~4개 정도 정해서 공부했습니다. 야행성인 탓에 오전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에, 온라인 스터디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특히 공부 인증 스터디, 오전/저녁 캠스터디 등을 통해 공부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험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간에는 평일 단기 아르바이트나 주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24년 시험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2024년 1월부터 다시 전업 수험생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의지가 약하다는 걸 인지하고, 2023년 12월 말부터 지방직 시험 하루 전까지는 관리형 독서실을 다녔습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생활 습관이 잘 잡혔고, 공부 시간도 크게 늘었습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또는 11시까지 공부했고, 집에서 독서실까지 버스로 50분 정도 걸렸기 때문에 이동 시간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한국사 강의를 귀로 듣고, 돌아오는 길에는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특히 한국사 강의는 반복해 들은 덕분에 화면을 보지 않아도 내용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였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서실에 도착해서는 보통 오전(8시~13시)에는 국어와 영어, 오후(14시~18시)에는 한국사와 행정법, 저녁(19시~22시 또는 23시)에는 행정학을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상대적으로 자신 있었기 때문에 하루에 1시간 정도만 투자했고, 나머지 시간은 영어에 집중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졸릴 때는 서서 공부하거나 강의를 들으며 잠을 깨려 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보통 행정학을 공부하고, 여유가 있다면 놓친 과목을 추가로 보완했습니다.
과목 순서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조정하기도 했지만, 하루에 다섯 과목을 모두 공부하려 노력했습니다. 한 과목만 오래 하면 지루함을 느끼는 편이라, 여러 과목을 번갈아 공부하는 방식이 저에게는 더 잘 맞았습니다. 식사 시간에도 한국사 인강이나 국어 한자 강의처럼 화면만 봐도 되는 콘텐츠를 들으며 시간을 아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자투리 시간 활용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고, 시험 직전에는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다섯 과목 모의고사를 시간 맞춰 풀었습니다. ‘이번 시험에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절박함이 커질수록 실전 연습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했고, 시간 배분에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매가패스로는 한국사, 행정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과목 학습법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 한국사
한국사는 전한길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험 기간이 길다 보니 들은 강의가 많고, 이동 시간에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필수 커리큘럼은 올인원, 기출, 필노 강해 또는 압축 강의입니다. 올인원은 전체적으로 흐름도 알 수 있고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내용들이 사료로 나오는 경우, 문제로 언급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듣는 걸 추천합니다. 이 때 필기만 제대로 해 놓으면 필노 반복할 때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기출 강의는 미리 문제를 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저는 처음에 한국사 실력이 탄탄한 건 아니어서 미리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바로 풀고 설명 듣고 하기에는 제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강의 듣기가 힘들었습니다. 물론 해설이 자세하기 때문에 강의를 듣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지만, 여러 각도로 볼 수 있어서 저는 강의 들은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필노 강해나 압축 중 본인에게 더 맞는다고 생각하는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때 이동 시간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미 들었던 내용이고 머리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기 때문에 귀로만 들어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저는 필노 강해를 먼저 반복을 많이 하고, 빠르게 돌리고 싶을 땐 압축을 들었습니다. 버스 타고 이동할 때나 잠 들기 전에 틀어 놓고 들으면서 암기를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 행정학
행정학은 신용한 선생님, 황철곤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행정학은 처음에 공부했을 때는 재밌었으나 뒤로 갈수록 힘들었던 과목이기에 여러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신용한 선생님 강의는 2022 올인원, 합격의 24시간, 개정법령 특강, 2023 올인원, 기출, 합격의 24시간을 수강했습니다. 신용한 선생님은 쉽게 설명해주시고 기본 강의부터 OX문제, 모의고사 등을 통해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2024년 시험을 준비할 때는 황철곤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2024 올인원, 기출, 기출오마주 500제, 기출추록 100제, 압축강의 패스프레소, 동형시즌 1, 2, 슈퍼서브 300제, 개정법령 특강을 수강했습니다. 황철곤 선생님의 깔끔한 수업 스타일이 좋았고, 추론 능력을 키워주시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판서도 깔끔하고 아는 지식을 활용해 문제에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를 잘 알려주셨습니다. 타 선생님 이론 강의, 기출 강의를 이미 들었던 상태였지만 기본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처음부터 커리큘럼을 따라갔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황철곤 선생님 강의는 길지 않지만 핵심을 담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이 해소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아마 제가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넘어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개념을 잘 짚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행정학 시험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기출을 완벽히 정복했다면 많은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황철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문제가 똑같이 나와서 푸는 게 아니라, 문제에 접근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황철곤 선생님 모의고사 수업을 들으면서 낯선 문제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서 풀 수 있는 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메가패스는 무제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기에 한 강의를 반복하기도, 여러 선생님 강의를 듣기에도, 한 선생님 커리큘럼을 쭉 따르는데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장점을 다른 수험생 분들도 많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강의를 많이 수강하는 게 좋은 사람이 있고, 줄이는 게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강의를 많이 들었던 사람이고 시험에 임박할 수록 강의를 줄였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이동시간과 같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강의를 듣기도 했었기에, 메가패스를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필기 합격 후, 면접 준비를 급하게 했습니다. 약 10일 동안 면접 강의를 빠르게 듣고, 실전 코칭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보고, 수원시 정책, 문제점, 개선할 방안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면접 보기 이틀 전에 시청, 구청, 행정복지센터 세 군데를 다녔습니다. 해당 경험을 면접에서도 활용할 수 있었기에 본인이 일하게 될 장소에 직접 방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합격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막막함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몇 년 간은 직장병행을 했었기에, 전업 공시생이 되었을 때는 공부만 오롯이 할 수 있는 상황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할 때는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공부는 저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공부 자체가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불명확하다는 점이 시험에 다가올 수록 시험을 여러 번 볼 수록 힘들었습니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으나 막상 시험장에서 잘못 생각하거나 시간 배분에 실패하면 1년이라는 시간이 헛된 게 될 수 있어서 심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누구나 겪는 것이고 계속 공부하고 모의고사로 연습하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연함, 불안함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지만, 관리형 독서실에 다니면 그 시간에는 공부만 해야하기 때문에 생각을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불안함을 해소하기도 하고, 주말 저녁에는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또한 제 옆에 있는 소중한 존재들을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기본부터 차근차근 해서 합격까지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험기간이 길어지면 이미 기본강의, 기출강의는 들은 상태기 때문에 건너 뛰거나 소홀히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공과목인 행정법과 행정학은 개정되는 사항도 있고 제가 부족했기 때문에 불합격했다고 생각해 기본강의부터 다시 차근차근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방법이 비효율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가장 기본기가 약했어서 시간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초반에는 영어 공부는 너무 하기 싫어서 가장 마지막으로 미뤘는데, 하기 싫은 공부를 오전에 끝내놓으면 심리적으로 공부를 잘 한 것 같고, 다른 과목 공부하기에도 수월했습니다. 그래서 약한 과목을 오전에 먼저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