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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4년 지방직 9급 BEST 편의점에서 일하며 합격한 장수생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 합격 2024년 지방직 9급 행정직 일반행정
응시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총 수험 기간 4년 이상
시험 응시 횟수 4회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수험생활 아르바이트 병행 평균 학습 시간 12시간 이상
평균 회독수 9회 이상 평균 문제풀이 권수 2권
공부방법 인터넷강의 ,스터디 그룹 참여 공부 장소 집 ,도서관/일반 독서실 ,스터디 카페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이야.. 정말.. 정말 감개가 무량하네요ㅠㅠ..
저는 지난 4년간 집안 형편상 혼자 자취하며 식비, 책값, 월세 등등 혼자 해결해야했습니다.
편의점을 6시에 출근해야 했기에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5시 30분에 일어나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기상 인증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계획하는 걸 중요시해서 매주 목표량을 정해놓고 거시적으로 계획을 짜고 그와 별개로 매일 일일 계획표를 짜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알바를 하며 영단어와 기출회독 위주로 했습니다.(감사하게도 사장님이 이해주시며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셨고 저 또한 일하는 것에 문제없이 공부했습니다.) 
매일 점심을 편의점 폐기로 해결하고 일 끝나고 바로 스카로 가서 온라인 캠스를 하며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을 절제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오랜 장수 생활로 수면패턴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기에.. 11시(못해도 12시)까지는 꼭 하루 목표량을 꼭 끝냈던 거 같아요. 
집에 가서 휴식을 가지고 잠을 잤습니다.
저는 1명만 뽑는 직렬이라 그런지 24년 1월부터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안 쉬고 이렇게 보냈던 거 같아요.
무조건 매주 하루는 쉬라고 하는 말들이 많았지만 공부하면서도 피곤하면 15분씩 낮잠을 잤기에 그렇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꿀팁 : 정말 피곤할 때 15분 엎드려서 자는 거 정말 추천해요!! 커피냅이라고 하나요? 유휘운쌤이 가르쳐 주셨는데 커피 마시고 15분 낮잠이 정말 푹 잔 기분입니다ㅎㅎ)
그리고 매일 쉬고 싶을 때 분명 이번에 은둔 고수가 나타날 거라는 자기 암시? 자기 최면?을 계속 걸고 서서 공부하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국어 이유진T
국어는 3년차 내공이 있어서 따로 기본 인강을 듣지 않았습니다.
다만, 백일기도가 유행하기에 사봤는데 진짜 매일 비가 내려서... 국어가 이렇게 어려울 리가 없다며 처음에는 이유진 쌤을 의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이번 연도 국어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렵게 준비하는 게 맞았고 백일기도를 다 풀었기에 이번에 당황하지 않고 잘 풀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유진 쌤 백일기도 해설 전에 멘탈 클리닉을 해주시는데 나름 휴식이 되기도 했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막바지엔 백일기도 해설 인강 필요 없어도 멘탈 클리닉만 보고 나온 적도 있습니다..ㅎㅎ)

■영어 조태정T
태정쌤의 장점 첫 번째는 문법입니다. 
씨와차필노티스, 리젬블마이파덜, 잉숙하다, many 수 much 못 세.. 등등 문법 암기는 정말 넘사벽입니다!! 절대 평생 못 잊을 거 같네여..ㅋㅋ 
그리고 두 번째는 내적 친밀감이 말이 아닙니다.ㅎㅎ 
스카에서 강의 보는데 너무 재밌어서 웃참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겁나 재밌는데 영어 잘하는 삼촌 같은 느낌..)
사실 저는 공시 3년차인데도 영어 점수가 그냥 노베이스 수준이었습니다.. 
계속 준비한 시간이 있으니 난 이거 넘겨도 돼.. 이런 안일했던 마음가짐이 자꾸 제 발목을 잡았던 거 같아요.. 
그렇게 이번에 tj강의를 처음 접하고 바로 확신했고 리베이스부터 마지막 시험장 가기 전 데일리루틴까지 전부 들었습니다.. 
기본기를 확실히 배울 수 있었고, 시험 2달 전에 영어 모의고사로 점수를 확 올릴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Tj...!
(tmi : 데일리 루틴 출석으로 빽다방 아아 기프티콘 4개나 받음ㅎㅎ)

■한국사 고종훈T
한국사는 솔직히 자신있는 과목이라 안 들으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메가 홈페이지 고종훈 모고가 무료길래 풀었더니 오랑캐 점수가 나와서 당황했어요.. (지금 오랑캐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제발 압축 강의 좀 보시라니까는?? 하는 말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ㅋㅋ..) 
그 이후 계속 풀면서 제가 아직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걸 실감 했습니다. 
바로 사부님 말씀따라 초스피드 압축인강과 서브노트 공부를 하면서 기섞모, 동모, 동모2, 지방직 대비 등등 모든 모고를 풀며 올해도 고득점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사부!!

■행정법 유휘운T
올해 국가직 95점 맞고 갓휘운 3번 외쳤습니다. 
휘운쌤 유튜브 전부 챙겨 보며 공부법도 정말 많이 배우고 동기부여도 많이 됐습니다..ㅎㅎ 
행정법 휘운쌤 정말 극추천합니다..!!! 
저는 다른 인강없이 기풀기 인강만 보고 요플 무한회독을 했습니다. (파이널특강은 당연히 들었습니다.)
휘운쌤 강의는 진짜 지나가는 할머니도 이해할 수 있을 만하게 쉽게 설명해주세요.. 
저는 그 설명을 모두 요플에 적어서 다음에 볼 때 바로 생각나게끔 모두 적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인강을 두번 들을 필요 없게끔 했어요. 
그래서 인강 볼 때 남들보다 시간을 많이 소비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인강을 다시 안 보는 장점이 제게 엄청 컸거든요.. 
저는 요플 모든 문제에도 모든 풀이 설명을 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ip: 한번 캠스원분들이랑 어려운거 문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저는 제가 직접 설명하다 보니 체화가 잘 되더라구요.)
행정법은 모의고사가 딱히 의미가 없던 거 같아요..
저는 5과목 모고 시간 줄이는 연습할 때만 행정법 모고 사서 풀었습니다.
제 생각엔 행정법 요놈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기풀기인강, 요플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분명 하다 보면 요플 문제 풀다보면 해결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요플과 함께 오는 요키라는 책을 이용하시면 거의 커버 됩니다.

■행정학 황철곤(갓철곤)T
갓갓철곤...!!! 여러분 행정학은 갓철곤입니다.. 
이 분 유튜브 23년 문제풀이 인강을 들었을 때 정말 광명 찾은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어쩌다 유튜브에서 철곤쌤이 직접 기출 회독 어떻게 하는 건지 보여주는 영상 보았는데, 와... 감탄하게 됐습니다.. 
보고 암기과목은 모두 적용하게 되었어요..
(정말 제 공시생활 청산은 철곤쌤 덕분에 할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철곤쌤 강의를 재시생 커리를 탔어서, 패스프레소, 오마주, 슈퍼서브, 100문제 이렇게 완강했어요.
그리고 이 4개만 10회독 이상 했습니다.. (정말 공부하면서도 아 정말 이 길이 맞다는 걸 느끼며 공부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철곤쌤 강의 꽃은 모의고사입니다.!! 
다들 철곤쌤 모고 너무 어려워서 중도 하차하시는 분들 많은 거 같은 거 같더라구요?? 
저는 믿었습니다. 이번에 분명 어렵게 나올 것을.... 올해 보셨으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철곤쌤 모고 특징은 원래 보통이면 누구나 맞추는 문제도 독해식으로 풀어서 어렵게 출제하시고 신경향 문제, 철곤 쌤이 따로 유명 대학교수 서적을 찾아서 새롭게 문제를 만들어 출제하시어 난도 조절하십니다..
제가 이렇게 대비 안 했으면 분명 이번 행정학 과락 나왔을 거라고 자부합니다..ㅜㅜ..!!!
이번 연도 행정학 정말 엥정학인데.. 올해 국가직 90점 지방직 80점 맞고...
이 글을 보실 지는 모르겠으나 엎드려 절하고 싶네요. 철곤쌤! 꼭 찾아 뵙고 싶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면접
준비 과정
저는 경기도라 시험치고 면접까지 1주일밖에 시간이 없다는 걸 꺠닫고.. 
필기 시험보고 면접 강사 분을 찾아서 면접 단톡방에 참여했어요. 거기서 면스를 두개 구했습니다. 
필합을 기다리며 최대한 제 지역 명소랑 시청 내부를 면스 스터디원들과 탐사를 했습니다. 
확실히 직접 명소를 가봤던 게 도움이 됐던 거 같아요. 
실제로 경험한 거라 생생하게 말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도움이 됐던 건 모의면접입니다. 
면접관에 입장이 되어보니 확실히 말이 길어지면 안 듣게 되고 두 명만 들어도 지친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ㅋㅋ..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모의면접을 하면서 점점 말하는 것도 느는 게 느껴졌습니다. 
필기 1등이신 분도 면접에서 떨어지던데 ㅠㅠ 앞으로 면접 정말 더 빡세질 거 같습니다.. 
시험 잘 봤다고 면접 안일하게 보지 마시고 꼭 모의면접 하며 본인 단점 메꾸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실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미리 원서접수 전에 말재료용으로 봉사 다녀오세요ㅎㅎ)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밖에서 놀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강제 내향인으로 안에서 갑갑하게 공부만 해야 했던 게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 풋살을 하며 사람들과 교류를 했습니다.
너무 꽉 막힌 공간에서만 지내면 건강에 안 좋을 거 같아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었네요.
그리고 시간 날 때면 저녁에 짬내서 친구들과 식사시간을 가졌던 것도 좋았어요. 
계속 나름대로 단절된 삶으로 사회성이 부족해지는 걸 막으려 노력했던 거 같아요..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1.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공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예를들어 5시 30분에 기상하기, 기상하자마자 이불 정리하고 씻기 등 하루 아침 루틴을 만들어서 뿌듯함을 느끼고 시작하면 그날 하루가 잘 풀립니다.

2. 공부도 하나의 스포츠 경기라고 생각했습니다.
3월, 6월에만 성과 내면 되기에 초시부터 무리하게 모든 걸 다하는 스케줄를 잡지말고 기본기(행정법으로 말하면 s급 a급 문제 정복이나, 3개년 기출)부터 했습니다.
저는 장수생이라 분명 아는 거였지만, 이 마음가짐 때문에 계속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1년 공부는 완전 초시라 생각하고 임했던 거 같아요. 
7월에 기본기부터 다시 했습니다. 
그러니 처음에는 무리하게 잡지 마시고 12월까지는 널널하게 5과목 각 기본 인강, 기출문제 1회독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월부터는 안 쉬고 매일 10~12시간이상씩 했던 거 같아요.. 
널널하게 했어도 그간 모든 풀이법과 강의 내용을 책에 적어 놔서 인강 없이 혼자 머리 싸매고 공부하니 머리에 잘 박히더라구요.
그렇게 2월달부턴 모고 풀이와 해설강의를 들으며 점수를 확 올렸습니다.
거의 막바지엔 요약서와 어려웠던 거 표시해둔 거만 계속 봤습니다.

3. 자극제가 많이 필요했던 거 같아요. 
좋은 강사와 좋은 계획이 있어도 공부를 하려면 확 열정을 태울 에너지가 필요하더라구요. 
전 명절에 이제 그만두는 게 어떠냐.. 걍 아무데나 취직해라.. 라는 말을 듣고 더 의지를 다졌던 거 같아요.. 
꼭 이렇게 하라는 건 아니지만 그냥 마냥 하루 채우기식으로 공부하는 것보단 본인이 공시에 대한 열정을 태울 에너지를 찾아 비장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