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합격 | 2023년 교육청 9급 교육행정직 교육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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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과목 | 국어,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1년 |
| 시험 응시 횟수 | 4회 |
| 수험생활 | 육아 병행 | 평균 학습 시간 | 6~8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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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4권 이상 |
| 공부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집 ,스터디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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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수험기간: 2022년 10월~2023년 6월 (8개월 이상) -베이스: 2020년~2022년 타직렬 7급 공부경험 -공부시간: 평일 9시~13시 + 오후 2-3시간, 틈틈이 + 아이 재우고 2~3시간 + 주말 4시간~12시간 저는 초등학생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평일에는 아이가 학교간 시간과, 학원에 다니는 시간, 그리고 아이가 잠든 이후 시간을 활용했고, 주말에는 보통 공부를 못하지만 마지막 4달 정도는 아이를 맡길 수 있어서 9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시간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0월부터 기본서 학습을 시작했고, 2023년 2월부터 기출, 4월 국가직 시험 이후에 모의고사 커리큘럼을 들어갔고 6월 지방직 시험을 봤습니다. 과목별로 일률적으로 시간투자를 하지는 않았고, 암기량이 많았던 행정법이나 개인적으로 약했던 한국사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타직렬 7급 시험을 봤어서, 2020년 기존 7과목 시험, 2021년 이후 PSAT 시험 등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022년 탈락으로 앞이 막막했지만, 어디라도 합격하고 마무리하고 싶어서 10월부터 9급 교행을 시작했고, 그때는 3년전에 공부했던 국어와 한국사 정도만 겹치는 부분이었고 영어와 교육학, 행정법은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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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성적 (국영한교행 순서로) 2023년 4월 국가직 (85 85 80 65 75) 2023년 6월 지방직 (95 95 95 70 100) ■국어(이유진) 국어는 이전에 PSAT 언어영역을 준비했던 경험과, 2020년에 국어 과목을 접해본 경험이 있었고, 그리고 최근 추세가 쉽게 나오는 편이었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는 시간적으로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국어나 영어 같은 언어류의 과목은 조금이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서 커리큘럼에서 어법이나 문학을 최대한 빠르게 수강하고, 비문학 독해를 꾸준히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투자했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어법이나 문학은 자주 나오는 단어나 작품들이 있어서, 이해보다는 암기를 하려고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비문학은 문제를 맞혔더라도 답이 도출되는 근거를 답지에서 확인하고 그 방법대로 다시 한번 풀어보는 식으로 답안 확인 시간을 꼭 갖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휘는 그나마 한국어인데, 한자는 정말 안 외워졌습니다. 기출로 나오는 단어들을 그냥 지나치진 않았지만 절대로 외워지지도 않아서 끝까지 마음 졸였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보려고 노력하다 보면 한자성어 4글자 중 1-2글자는 읽어지고, 자주 나오는 한자 몇 개 정도는 외워지기 때문에, 한자가 나왔다고 무조건 버리지는 마시고, 눈에 바르려고는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지방직 시험에서 틀린 한 문제가 한자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기간 중에는 멘탈 관리도 필요해서, 안 하고 넘어가서 불안에 떠는 것보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고, 시간 투자한 점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휘도 마찬가지로 리스트업 된 최후의 몇 단어 정도는 읽어는 봤습니다. 모의고사 커리를 진행할 때, 마지막 2달(4-5월)에는 격일로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모든 과목이 그러하지만, 모의고사를 풀 때는 보통 7-80점, 60점 대도 맞아봤습니다. 그래도 당일에는 다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했습니다. ■영어(조태정) 영어는, 평소 토익 800점대 정도의 보통의 베이스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 영어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기존 제가 갖고 있는 습관을 버리려 노력했습니다. 어휘는 동의어 유사어 반의어 등을 함께 외워야 했는데, 매일 1시간씩 데일리 루틴을 풀면 나오는 어휘를 계속 보다 보면, 처음엔 영어 단어가 익숙해지고, 그다음엔 동시에 선생님이 동의어나 반의어 등으로 언급하신 어휘들이 떠오르고, 그렇게 점점 번지듯이 외워졌습니다. 그리고 독해는, 지문 유형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랐는데, 이것 역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정답을 도출하려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점차 제 방법과 선생님의 방법이 일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어나 국어 같은 언어과목은, 기존의 나의 방법을 버리고 선생님이 답을 도출하는 방법을 빠르게 체화하고 계속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전한길) 전한길 선생님 같은 경우, 호불호가 강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억양이 세고 가끔 소리를 지르셔서 잠시 다른 선생님으로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니 설명은 더 풍부하고 마일드하시지만, 결국 시험장에서 음성지원되는 건 전한길 선생님이었습니다. 그게 확실히 전한길 선생님만의 메리트이고 강점인 것 같습니다. 내 남편 고르는 것도 아니고, 다수에 의해 강의력이 검증되었다면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따라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교재는 기본서와 필기노트, 기출 3.0, 모의고사 4.0과 봉투 모의고사 1,2입니다. 다른 교재도 더 많으신 것 같은데, 제가 시간도 부족했고, 생각보다 한국사가 모든 걸 암기하려 들면 많은데 선지에서 걸러지는 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지엽적인 내용이라며 보라색 글씨로 적혀있는 내용은, 눈에 바르기는 했지만 욕심도 내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려가 먼저인지 조선이 먼저인지도 모를 정도로 역알못이었기 때문에, 남들 아는 만큼만이라도 확실하게 넣고 가자라는 목표를 세웠고, 한국사는 어차피 필노에 나와있는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생각해서, 교재를 넓이지 않았고 필노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자다가도 갑자기 키워드가 떠오르면 그 페이지를 꼭 펴보았고, 다른 분들처럼 필노를 몇 회독했다 이렇게 혼자 책을 보지는 못했구요 (잡생각이 많은 편이라)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기적의 특강이나 10분 압축 특강을 계속 돌렸고, 머릿속에 맴도는 게 있으면 필노에서 꼭 확인하고 시간순이나 인과관계 순은 연습장에 매커니즘처럼 적어보았습니다. 나중에 궁극적으로 안 외워지는 건 다 두문자 따서 외웠습니다. 예를 들면, 사화 순서는 ‘뭐야 갑자기 윽 (무오-갑자-기묘-을사)’ 뭐 이런 식으로 아주 유치하지만, 짧은 시간에 다 외우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원래 역사가 낯설지 않으시거나, 워낙 책을 잘 읽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압축 강의를 무한 반복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고 이해한다기보단 그 목소리, 어조가 귀에 딱딱 꽂혀서 시험장에서 문제를 만나면 어디선가 들립니다. 제발 지금 내가 보고 듣고 있는 게 시험장에서 나와라~ 빌면서 공부한 것 같습니다. ■교육학(신명) 일단 설명이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듣기에 편했습니다. 이건 모든 과목 선생님을 선택할 때 마찬가지인데, 목소리든 분위기든 제 주관에 편안한 느낌을 받아야 결정하는 것 같네요. 교육학이라는 과목은 처음이었지만, 이전에 국제정치학에 나오는 이름들도 가끔 보이고 ‘~학'이라는 과목이 다 비슷한 건지,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이 낯선 느낌이 낯설지 않았달까 ㅎ 그냥 국제정치학도 멘땅에 헤딩하듯 공부했는데, 교육학도 그러면 되겠다 싶은 막연한 계획으로 시작했고, 하다 보니 국제정치학보다는 막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름이 많고 말들이 비슷해서,, 국어가 힘든 저에게는 그 말이 그 말 같고, 딱 포인트 없이 좋은 말만 줄줄 흘러가다 보니 기출풀때 정말 멘붕이 왔습니다. 그래도 기출 1회독을 하면 기본서의 막막함은 좀 없어지고 포인트가 생깁니다. 그때부터 암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풀었던 문제는 맞힐 수 있지만, 모의고사로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6-70점대였고. 특히 이번 지방직은 교육학이 어려웠다고 평하는데, 저 역시 풀면서 망한 느낌을 받았고, 모의고사처럼 70점을 맞았습니다. 솔직히 선생님 수업도 좋았고, 모의고사 문제풀이 수업도 너무 좋았는데, 추천드리기엔 제 점수가 비루하네요 ^^ 근데 다시 들으라고 해도 신명 선생님으로 들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너무 지엽적인 내용은 안 해주시고, 새로운 문제를 만나게 되어도 어떤 식으로 접근하라는 아웃라인을 정해주시는 점이 저와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후기들을 보면 많은 내용을 다뤄주는 선생님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저처럼 암기가 스트레스이신 분들은 신명 선생님 정도만 들어도, 이번 교육학처럼 어렵게 나오지 않는 이상 커버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행정법(전효진) 저는 메가 전효진 선생님의 행정법을 들었습니다. 법 공부는 학 공부와는 또 달리, 모든 내용을 다 담아주는 교재가 제 스타일와 맞았습니다. 그래서 1회독이 어렵기로 유명한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이전에 헌법 수업을 들어서 선생님의 스타일이 익숙하기도 했고, 헌법만큼은 점수가 좋았기 때문에, 한번 듣기가 어렵지 반복해서 듣다 보면 모든 범위가 커버되서, 왠만하면 선지 소거로 맞힐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믿고 선택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선생님이 학원을 이적하시면서 스트레스가 많으셨던 건지 수업 시간에 잔소리 타임이 많으시더라고요. 5월에 하신 기본강의를 10월부터 시작한 저로서는 마음이 급한데, 수업은 140강이 있고.. 근데 또, 여담을 스킵 해가며 듣다보니, 생각보다 여담을 많이 하신 건지 140강을 정말 빠르게 들을 수 있었던 장점이 있었습니다. 현강에서 버텨주신 수강생분들에게 감사하며 들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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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 과정 |
일단 필기만 붙자고 달려든 시험이었는데, 면접준비는 또다른 새로운 난관이었습니다. 그러나 시험기간에도 공부가 안 될 때는 뉴스를 보던 습관도 있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없는 편은 아니어서 이슈를 접하는 게 그다지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교육청에 지원했기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자주 보며 경기도 교육청이 하는 사업이나 올해 목표 등을 숙지 하려했고, 교육학 과목을 들었던 신명 선생님이 진행하신 면접강의도 한번 수강했습니다. 필기 공부할 때, 신명 선생님께서 면접 시 중요한 내용들을 강조하시는 수업을 들으며, 아직 필기도 합격 못했는데 자꾸 면접얘기를 하신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들어왔던 내용들이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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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1. 부족했던 시간 저는 소위 맘시생으로,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아침에 가면 4-5시에 오는 게 아닌, 점심 먹고 끝나는 스케줄이었고, 맞벌이 가정이 아니니 돌봄도 맡기지 못해서, 여기저기 학원이며 센터에 맡기느라 픽업 다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쭉 붙어서 집중해서 하지 못하고, 띄엄띄엄 하다보니 체력 소모가 심해서, 밤에 아이를 재우고 공부해야 하는데, 아이와 동시에 잠들어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회독을 많이 못 한 면도 있지만, 그나마 마지막 2-3달 정도에는 주말에 12시간씩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전, 최소 2달전에는 5과목을 동시에 돌리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확보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2. 매일하는 정신승리 저는 9급 교행 시험은 8개월 만에 붙었지만, 그전에 3년간 다른 직렬을 공부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잠을 4-5시간만 자도 괜찮았고, 공부하는 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고 열정이 있었는데, 실패의 경험이 계속 쌓이고, 노력은 하는데 결과가 없다 보니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운동이라곤 아이 픽업 다니는 정도였기 때문에 체력도 많이 떨어진 것인지,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했습니다. 오히려 공부는 7급 시험에서 정말 열심히 했었고, 그에 비해 9급 시험은 힘을 빼고 했던것 같습니다. 7급 시험에서는 기본적으로 양도 많았지만, 암기하려 노력하고 까먹으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9급 시험에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암기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나오면 보고, 또 나오면 또 새롭게 보고, 그렇게 눈에 익숙하게 많이 보며, 힘을 빼고 쭉 보다가 다시 돌아와서 한 번 더 보겠다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건지 공부를 하는 건지, 뭐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이 정말 심했습니다. 그러나 버티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언젠가는 끝이 난다 등 힘이 될만한 말들을 책상 앞에 써놓고 정신을 붙잡으려 노력했습니다. 매우 괴로울 때는, 이건 객관적인 판단이 아니고 호르몬이 시킨 대로 생각할 뿐이다라고 써놓은 글귀를 보며 지금 내가 생각하는 괴로운 감정들은 내일이 되면 나아질꺼라고, 정신승리를 매일 했습니다. 저는 감정에 휘둘리는 타입이 아닌데, 그런데도 이 정도면 정말 공시 생활은 빨리 끝내야 할 괴로운 시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공무원 준비에만 국한된 게 아니고 살면서 겪는 모든 일들, 기쁜 일도 괴로운 일도, 그게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고, 언제 가는 끝난다는 건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분들 합격후기에 언젠가는 다 지나갈 것이고 지금의 고생은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는 류의 말들을 볼 때, 저 사람은 합격했으니 저런 말이 나오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내가 합격했으니 내가 한 고생들에 플롯이 생기는 것이지, 솔직히 저보다 열심히 하고도 떨어진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내 노력이 남달라서 붙은 것도 아니고, 내 노력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시험이 끝나면 1-2주만 놀아도 다 휘발되서 좀 허무한 감정도 느껴지기도 하는데, 여러분들은 꼭 만족할 만한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그게 합격이라는 결과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인생에서 이렇게 한번은 하고 싶은 거 해봤다 하는 개인적인 만족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힘든 공시 생활 동안 너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본인을 망가트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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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1. 기본서는 최대한 빠르게, 기출로 암기, 모의고사 점수로 스트레스 받지 않기. 기본서에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려기보다는, 질문이 생기더라도 우선 스킵하고 끝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다시 궁금해지면 찾아보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더라도 일단 넘기고, 시험은 문제를 맞히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 형식으로 유형화된 지식을 머리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기출이 아니기 때문에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았는데, 6-70점 맞더라도 실전 시험에서 다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숙지하려 노력했습니다. 2. 암기하려는 강박을 버리기. 저는 이과 졸업생으로 암기보단 이해 위주 공부법이 익숙했기 때문에 암기가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외워야겠다는 강박보다는, 눈에 바르고 익숙하게 한다는 느낌으로, 100번 찾아봐서 안 외워지면 101번 본다고 생각하고 까먹는 것에 대해 내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으려 했고, 잘 까먹는 내용은 시간순이나 사건순, 카테고리별로 도식화해서 포스트잇을 여기저기 붙여놓고 자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오늘 본 내용이 어느 목차에 있는지 체크한다. 기본서를 보다 보면, 이게 어디에 있던 내용인지가 헷갈리고 그러면 찾아보는 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스킵하고 넘기자니 찜찜하고, 자꾸 찾다 보면 시간이 낭비되기 때문에, 그날 공부하고 아직 머리에 남아있을 때, 중요해 보이는 키워드를 작은 포스트잇 (페이지마커)에 적어서 표시해두고 이게 어느 목차에 있었는지를 습관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그 포스트잇이 없어도 책 어디에 있었는지 목차별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4. 언어과목(국어,영어)은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최대한 교사나 교재의 방식을 체화하기.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저는 예전에 졸업한 이과생으로, 국어공부에 투자해 본 적이 없었고, 전공서적 외에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인지, 주제를 찾는 것이나 글의 뉘앙스를 잡는 것이 매우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책 읽는 법을 새로 배운다는 마음으로, 주제 찾기, 내용 추론하기 등을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선생님들이 푸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며 풀었고, 그러다 보니 중요한 키워드 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 공부하면서, 책 읽는 법을 배운 것 같아서 이건 시험이 끝나고도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어 독해 같은 경우는, 앞으로 비문학 독해가 강해진다고 하니 저처럼 글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PSAT 언어영역을 풀어보기를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역사, 세계 역사, 과학지식, 철학 등등의 영역이 있는데, 모든 지식을 섭렵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피셋 문제를 풀다 보면 많이 읽게 되고, 지식보다는 그 분야의 대략적인 분위기나 구조를 파악하는데 저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