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일반 모집 153명 등 총 595명 선발 예정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은 지난해보다 59명이 줄어든 59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5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선발인원 공고에 따르면 27개 직류에서 선발이 진행되며 지난해의 654명보다 59명이 감소한 595명을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가장 선발 규모가 크고 지원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 일반이 15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9명이 감소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2명이 줄어든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 일반과 장애인은 각각 15명, 1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인원을 뽑는다.

이 외 직류·분야별 선발예정인원과 전년대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인사조직 2명(-1) △법무행정 일반 2명(-1), 장애인 1명(동일) △재경 일반 3명(-2) △고용노동 일반 11명(-1), 장애인 1명(동일) △교육행정 일반 6명(+1)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선거행정 일반 16명(동일), 장애인 1명(동일) △세무 일반 52명(-24명), 장애인 6명(-2) △관세 일반 15명(동일), 장애인 1명(동일) △통계 일반 7명(+1), 장애인 1명(동일) △감사 일반 18명(-9), 장애인 2명(-1) △교정 일반 40명(+6) △보호 일반 4명(동일) 등이다.

△검찰 일반 11명(동일) △출입국관리 일반 6명(동일) △외무영사 일반 27명(+4), 장애인 3명(+1) △일반기계 일반 17명(동일), 장애인 1명(동일) △전기 일반 6명(-9) △화공 일반 6명(-3) △일반농업 일반 7명(+1), 장애인 1명(+1) △산림자원 일반 7명(동일)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환경 일반 12명(+12), 장애인 1명(+1) △일반토목 일반 26명(-2), 장애인 2명(동일) △건축 일반 15명(동일), 장애인 1명(동일) △방재안전 일반 5명(-2) △전산개발 일반 30명(-5), 장애인 3명(동일) 등의 선발이 진행된다. 

아울러 △데이터 일반 8명(-7), 장애인 1명(동일) △전송기술 일반 16명(-3), 장애인 1명(-1) 등을 선발하며 지난해 선발이 이뤄졌던 재경 장애 1명, 회계 일반 1명, 전기 장애 1명, 화공 장애 1명, 방재 장애 1명 등은 올해 선발이 이뤄지지 않는다.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줄어들면서 한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7급 공채의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PSAT(공직적격성평가)으로 치러지는 1차시험은 7월 19일 시행되며 8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9월 20일 2차 필기시험이 실시되며 10월 30일 그 결과가 공개된다. 3차 면접시험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해 7급 공채는 654명 선발에 2만 6,532명이 출원하며 평균 40.6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주요 분야별 경쟁률은 일반행정 일반 49.5대 1, 우정사업본부 일반 33.9대 1, 인사조직 일반 144.3대 1, 재경 일반 30.6대 1, 고용노동 일반 40대 1, 선거행정 일반 51.9대 1, 세무 일반 44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또 통계 일반 49.8대 1, 감사 일반 30.9대 1, 검찰 일반 128.5대 1, 출입국관리 일반 59.3대 1, 일반기계 일반 26.5대 1, 전기 일반 34.3대 1, 화공 일반 39.4대 1, 일반농업 일반 53.8대 1, 건축 일반 25.6대 1, 전산개발 일반 26.2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예정인원이 감소한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