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D-110
지방직 9급 D-201
국가직 7급 1차 D-236
국가직 7급 2차 D-313
지방직 7급 D-334

메가gong 합격전략연구소 메가gong 합격전략연구소

수험뉴스

일반 [수험뉴스] 2023년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부처배치 부처별·직류별 배정인원은?

2023.11.13 88

배정 인원 최다,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뚜렷이 증가한 부처, 국토부·방사청·특허청 등 

감소폭 큰 부처, 교육부·기재부·질병관리청 등 

올해 출범한 재외동포청에 첫 수습사무관 배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도 제5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서 영예의 합격을 거머쥔 328명의 신임 사무관들이 지난 9월 1일, 17주간의 치열했던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 시보로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내년 9월, 정식 임용을 앞두고 있다.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을 마친 이들의 평균 연령은 27세로, 최연소자는 22세, 최고령자는 43세로 다양한 연령대의 인재가 모였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216명(65.9%)으로 다수를 이루었고, 여성은 112명(34.1%)으로 역량 있는 여성 인재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법률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총 327명의 사무관 시보 중 지역구분모집을 통해 선발된 19명을 제외한 부처별 배정 인원은 총 308명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지역구분모집 인원은 12명이 감소한 반면, 부처별 배정 인원은 34명이 증가했다. 이 중 일반행정, 재경, 일반기계, 전기 등 다수부처 배치 직류에서 281명이 배정받았고, 교육행정, 교정 등 단일부처 배치 직류에서는 27명이 배정되어, 다수부처 배치 인원은 33명이 증가했으며 단일부처 배정 인원도 1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지난 9월 1일 충북 진천군 국가인재원에서 열린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에서 공직 생활을 첫출발하는 신임사무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가인재개발원

 

 

올해의 수습사무관 부처별 배정 인원을 지난해와 비교해 본 결과, 정부의 인력 배치 전략에 일부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점을 두는 부처와 직렬에 따라 인원의 증감이 있었는데, 이는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와 현시점에서 요구되는 인력 수요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의 부처 배정 현황에서 주목할 변화 중 하나는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대비 4명 감소한 21명의 수습사무관을 배정받은 것이다. 이는 지난 몇 년간 가장 많은 수습사무관을 받았던 부처에서의 지위가 떨어졌다. 반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24명으로 인원을 늘려, 가장 많은 수습사무관을 배정받은 부처로서 지위를 확보했다.

 

 

그동안 안정적인 인력 수요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던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배정된 24명 중에서 행정직군이 18명으로 지난해(13명)보다 5명이 증가했다. 이는 행정 분야에서의 강화된 역량을 반영하는 것으로, 특히 일반행정에서 4명, 재경과 국제통상직에서 각각 7명이 배정되며, 지난해 재경과 국제통상직에서 5명이었던 것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기술직군에서도 6명이 배정되었는데, 그중 기계, 전기, 화공 각 분야에서 2명씩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획재정부에 배정된 21명의 수습사무관 중에서 재경직이 20명으로 압도적인 비율인 95.2%를 차지했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업무 특성상 경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데 필수적인 재경 전문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타 직렬에 속한 인원은 일반행정에서 단 1명에 불과했으며 이는 기획재정부의 인력 구성이 재경직에 집중되어 있음을 재확인시켜 줬다. 이러한 인력 배치는 정부가 재정 및 경제 분야의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중시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각 20명이 배정됐다. 두 부처 모두 지난해보다 배정인 인원이 늘었으며 특히 국토교통부는 13명에서 무려 7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포함)는 20명이 배정됐으며 지난해보다 2명이 증가했다. 행정직군에서 일반행정 3명, 재경과 국제통상 각 1명으로 총 5명이 배정됐으며 지난해(11명)보다 다소 감소했다. 이에 반해 기술직군에서는 통신 5명, 기계 3명, 전기, 화공, 전산에서 각 2명, 건축 1명 등으로 모두 15명으로 지난해(7명)보다 무려 배 이상 증가했다. 행정직보다 기술직의 배정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과학 기술 발전에 따른 인력 수요의 조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의 수습사무관 정원은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상당히 확대됐다. 이는 국토 관리와 인프라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확장과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행정직에서는 일반행정과 재경 부문에 각각 3명씩, 법무행정에는 2명이 배정되었다. 기술직에서는 기계와 토목 분야에 4명씩 배정되어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건축 분야에도 3명, 시설조경 분야에 1명이 배정되어 국토교통부의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필요한 인력을 충원했다. 

 

보건복지부의 수습사무관 배정 인원은 작년의 15명에서 올해 17명으로 증가했다. 행정직의 경우 일반행정에서 11명이 배정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재경(3명)과 국제통상(1명)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지난해 재경직의 정원이 1명에 불과했던 것에서 올해는 3명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기술직에서는 전산직에 1명이 배정되었다. 이러한 인원 변동은 보건복지부가 정책 추진에 있어 전반적인 행정 능력 강화와 함께 재경 및 국제무대에서의 전문성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허청이 올해 15명의 수습사무관을 배정받으며 주요 배치 부처로 부상했다. 지난해 8명에 불과했던 배정 인원이 올해에는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특히 행정직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지는데, 지난해에는 단 1명의 정원이 할당되었던 반면, 올해는 일반행정에 2명과 법무행정에 1명이 배정되어 총 3명이 배정됐다. 기술직 분야에서는 화공 분야가 5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 분야에 3명, 기계와 통신 분야에 각각 2명이 배정되어 기술직 전체에서 12명의 인원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허청이 기술 혁신과 지적 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는 올해 각각 13명의 수습사무관이 배정되어 지난해 대비 소폭의 증가를 보였다. 국세청은 재경직에 12명이 배정되어 대다수를 이루며, 일반행정에 1명이 배정된 것이 주목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재경직에 모든 인원이 배정되었던 것에서 약간의 다양화를 느낄 수 있는 변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총 8명의 행정직군 중 일반행정이 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재경직에서 2명이 배정됐다. 기술직에서는 정보보호직에 2명이 배정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토목, 전산, 통신직에서 각각 1명이 배정됨으로써, 행정안전부의 다방면에서 기술적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의 중요성을 반영했다. 이러한 배정은 국세청과 행정안전부가 각각의 핵심 업무 영역에서 인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배정 인원 10명 이상’을 기록한 부처 중에서, 국무조정실이 10명의 수습사무관을 배정받아 마지막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보다 1명이 늘었다. 이 중 8명이 일반행정직에 속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재경직에서는 2명이 배정됐다. 이는 국무조정실이 행정과 재경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함을 시사하며, 주요 정책 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인력 구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정원 ‘10명 이하’를 기록한 부처 중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그리고 재외동포청 등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대비 3명이 증가한 9명의 수습사무관을 배정받았다. 이들 중 8명은 부처의 핵심 업무와 밀접한 재경직에, 나머지 1명은 법무행정직에 배정되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인력 구성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줬다. 

 

교육부의 정원은 2021년 12명에서 지난해 7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줄어 4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원 일반행정 직군에 배정됐다. 다만, 교육행정직에 합격한 수습사무관들은 전적으로 교육부에 배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습사무관 배정 인원이 9명에서 7명으로 감소하며, 한때 많은 인력이 배정되고 인기가 높았던 부처에서 최근 인원 감축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배정된 모든 정원은 일반행정직에 할당됐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 우선순위나 정책 방향에 변화가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방위사업청에 배정된 수습사무관 인원이 4명에서 8명으로 두 배 증가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증가는 방위산업의 확장과 중요성 증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배정된 직렬을 보면, 일반행정직에 3명, 국제통상직에 1명이 할당되었으며, 기술직에서는 기계직에 3명, 전기직에 1명이 배정되어 행정직과 기술직 모두에 각각 4명씩 균형 있게 인력이 배분됐다. 이는 방위사업청이 향후 방위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질병관리청에 배정된 수습사무관 인원이 7명에서 3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이번 배정에서는 행정직군에 일반행정 분야에서 2명, 기술직군에서는 전산 분야에 1명이 배정되는 데 그쳤다. 이와 같은 인원 감소는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이 현재의 역학적 긴급성이 완화됨에 따라 인력 배치를 재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새롭게 설립된 재외동포청에 올해 첫 번째로 3명의 수습사무관이 배정됐다. 이 중 일반행정 분야에 2명, 국제통상 분야에 1명이 배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의 외청으로서 재외동포 관련 사무를 전담하며, 이전에 유사한 기능을 수행했던 재외동포재단을 통합하여 올해 6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는 정부가 재외동포 정책에 특별한 중점을 두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 외 부처들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의 수습사무관을 배정받았다. 감사원은 지난해와 같은 4명의 인원이 배정되어 안정성을 유지했으며, 고용노동부는 소폭 감소하여 10명에서 8명으로 조정됐다. 국방부의 경우에는 소폭 증가하여 7명에서 8명으로 인원이 확대되었고, 금융위원회는 지난해와 같은 7명이 배정되었다. 환경부는 10명에서 8명으로 줄어들었으며, 현 정부에서 여성가족부의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배정 인원도 2명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다수부처 배치 직류에서 일반행정 분야는 111명이 37개의 부처에 배정되어 더욱 다양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12명이 31개 부처에 배치된 것에 비해, 인력이 더욱 폭넓게 분포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11명을 배정받아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했으며, 국무조정실에는 8명이, 문화체육관광부에는 7명이 배정됐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는 각각 6명의 인력을 배정받으며, 주요 부처로서의 인력 수요를 유지했다.

 

재경직은 올해 총 15개 부처에 75명이 배정되어, 지난해 14개 부처에 67명이 배치된 것에 비해 인원과 범위 모두 확대되었다. 기획재정부는 20명의 재경직 수습사무관을 배정받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국세청이 12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에는 8명,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는 각각 7명이 배정되어 재경직 수습사무관의 배치에서 상당한 수를 차지했다. 

 

다수부처 배치 직류에 있어서, 법무부는 지난해에 이은 올해에도 수습사무관의 배정을 받지 않았다. 법무행정직 합격자도 다른 부처로의 배치가 이루어져, 국토교통부에 2명이,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법제처, 특허청에 각각 1명씩 배정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배정 인원이 없었던 병무청과 산림청도 올해에는 각 1명씩의 수습사무관을 배정받아, 이들 부처에서도 새로운 인재들이 업무를 지원하게 됐다. 

 

각 부처 선발 기준은 국가인재원 교육훈련성적, 시험성적, 실무수습 성적과 부처별 직무 적합성 및 국가관‧공직관 평가 결과 등이다. 국가관‧공직관 평가는 부처별로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평가를 통해 각 부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각 부처 면접은 대체로 11월 중순에 치러지고 결과는 11월 말에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