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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계획 [수험뉴스] 고용노동부 내년 ‘추채’ 없다…국가직 정기 공채로 통합 선발

2026.01.07 4,987

고용노동부 내년 ‘추채’ 없다…국가직 정기 공채로 통합 선발

 

2026년 7급 선발인원 140명 내외 전망…2025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 

수험생들 "증원 대폭 확대, 공직 진입 기회”…고용노동직렬 관심 급증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올해 근로감독과 산업안전 분야 인력 충원을 위해 추가채용(추채)에 나섰던 고용노동부가 내년에는 별도의 추채 없이 정기 공채로 통합 선발한다. 

 

고용노동부 선발인원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고용노동직렬이 공직 진입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에 따라 근로감독관 700명을 추가 증원하고 지방관서 행정조직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라는 국정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대통령도 근로감독관 대폭 확충과 현장 중심 감독체계 강화를 여러 차례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직제 개편으로 증원된 근로감독관 700명과 지난 8월 긴급 증원한 산업안전감독관 300명을 합치면 2025년에만 총 1,000명이 증원됐다. 2026년에도 근로감독관 1,000명을 추가 증원할 예정이다. 

 

직제 개편으로 고용노동부 정원은 대폭 늘었지만, 실제 채용은 교육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025년에는 계약직 임기제 채용과 공채 추채를 모두 합쳐 750명가량이 채용되거나 현재 진행되고 있다. 

 

2026년에는 7급 공채와 9급 공채, 7급과 9급 민간경력자채용(민경채), 고용노동부 자체 경력경쟁채용(경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7급 공채가 7월 18일로 예정돼 있어 고용노동부 7급 고용노동직도 같은 일정에 시행된다. 2026년 7급 공채 고용노동직의 경우 행정직과 과학기술직군으로 나눠 선발하며, 과학기술직군은 올해 추채와 마찬가지로 직류별로 모집한다. 

 

2026년 통합 선발에 따라 선발인원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년 7급 행정직 고용노동직의 선발인원은 일반 11명, 장애인 1명 등 총 12명에 불과했고, 9급 고용노동직은 일반 30명, 장애인 3명, 저소득 1명 등 총 34명이었다. 

 

2026년에는 추채 없이 정기 공채로 통합 선발됨에 따른 증원으로, 선발인원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7급의 경우 행정직과 과학기술직군을 포함해 2025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40명 내외가 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공무원 선발인원 축소로 합격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용노동직의 대규모 증원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고용노동부처럼 정원이 대폭 늘어나는 부처는 찾기 힘들다”, "다른 직렬 수험생들도 고용노동직렬로 눈을 돌릴 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티오 축소로 막막했는데 고용노동직렬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 공채 준비한다면 고용노동직렬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만하다”는 의견도 눈에 띈다. 일부 수험생들은 "선발인원이 늘면 경쟁률도 낮아질 수 있다”,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지금부터 고용노동직렬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수험 전략을 논의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근로감독관 증원이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 계획에 따른 것인 만큼 향후에도 고용노동직렬의 채용 규모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공직 진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고용노동직렬이 새로운 전략적 선택지로 떠오르는 이유다.

 

내년 선발인원 공고는 1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