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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계획 [수험뉴스] 고용노동부 7급 추가 공채, 직군 간 인기 격차 뚜렷

2025.09.19 2,044

 

접수 3일차, 행정직 30.9대 1 vs 과학기술직 6.4대 1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5년도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분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원서접수 3일차(9월 17일 24시 기준) 누적 지원자는 8,117명으로 집계됐다. 선발예정 500명 대비 평균 경쟁률은 16.2대 1이다. 전일(2일차) 6,556명에서 23.8%(1,561명) 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특히 행정직군과 과학기술직군 간 경쟁률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나면서 ‘행정직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행정직군은 3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과학기술직군은 6.4대 1로 5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행정직군, 6,178명 몰려 30.9대 1의 치열한 경쟁 

행정직군(선발예정 200명)에는 누적 6,178명이 지원해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4,963명에서 하루 만에 1,215명(24.5%)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정(일반행정·전국) 직렬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선발예정인원 91명에 4,026명이 지원해 44.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행정(고용노동·일반) 직렬도 91명 선발에 2,074명이 지원해 2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모집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행정(일반행정·장애인) 은 9명 선발에 54명이 지원해 6.0대 1, 행정(고용노동·장애인) 은 9명 선발에 24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과학기술직군, 1,939명 지원으로 6.4대 1 

반면 과학기술직군(선발예정 300명)은 누적 1,939명이 지원해 6.4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전날 1,593명에서 346명(21.7%) 증가했지만, 행정직군 대비 현저히 낮은 증가율과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로는 공업(화공·일반) 이 49명 선발에 381명이 지원해 7.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시설(일반토목·일반) 이 62명 선발에 464명 지원으로 7.5대 1, 공업(전기·일반) 이 58명 선발에 420명 지원으로 7.2대 1의 순이었다. 

 

시설(건축·일반)은 52명 선발에 356명이 지원해 6.8대 1, 공업(일반기계·일반)은 59명 선발에 311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과학기술직군 내 장애인 구분모집은 대부분 0.0~1.0대 1의 매우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업(일반기계·장애인)과 시설(일반토목·장애인)은 아예 지원자가 없었고, 공업(전기·장애인)은 4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0.75대 1, 시설(건축·장애인)은 3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0대 1을 기록했다. 

 


 

직군 간 선호도 격차 뚜렷...마감까지 변동 여지 

 

이번 접수현황은 공무원 시험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행정직 선호’ 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행정직군의 경우 업무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고 전국 단위 배치가 가능한 반면, 과학기술직군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근무지역이 제한적인 특성이 이러한 격차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행정(일반행정·전국) 직렬의 44.2대 1이라는 경쟁률은 7급 공채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지원자들의 선호가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과학기술직군은 상대적으로 한 자릿수 경쟁률을 유지하며 이공계 전공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원서접수 마감까지는 아직 이틀 시간이 남아 있어 최종 경쟁률에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추세를 볼 때 행정직군과 과학기술직군 간의 경쟁률 격차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