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싸움 시작됐다…상위권은 완성도, 중위권은 전략 보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7월 19일에 실시되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및 민간경력자 5급·7급 채용시험 제1차 필기시험(PSAT)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은 실전 연습을 통한 최종 점검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한 번뿐인 본시험에서 실수를 최소화하고 최상의 성과를 거두려면, 남은 한 달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전략을 가다듬는 것이 최고의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전연습의 중요성
시험 특성상 PSAT에서는 실전 연습이 필수적이다. 단기간에 점수를 끌어올리기 어려운 PSAT의 특성 때문에 많은 수험생은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여러 차례 모의고사에 응시하며 시간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모의고사에 꾸준히 참여하면 다양한 유형의 새로운 문제를 접하고, 실제 시험장의 긴장감을 미리 경험하여 심리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PSAT에서 높은 점수로 합격한 고득점자들은 한결같이 "과목별로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되, 모의고사와 실전 경험을 통해 그것을 끊임없이 점검하는 과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되는 모의시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고, 매회 시험 후에는 성적 분석을 통해 이를 보완하는 체계적인 준비가 합격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다.
한 합격자는 "모의고사 덕분에 실제 시험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었고, 시험 전략을 세우고 학습 내용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실전 감각을 키우는 연습이야말로 PSAT 고득점의 열쇠라는 것이 합격자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남은 한 달, 마무리 전략
이제 본시험까지 남은 한 달여 기간은 지식 축적보다는 실수를 줄이고 전략을 다듬는 마무리 단계에 집중해야 한다. 다음은 전문가들과 합격자들이 권하는 마지막 한 달 대비 전략이다.
-실전 모의고사 반복: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시간을 맞추고 OMR 카드 마킹까지 포함한 실전 모의고사를 주 1~2회 이상 꾸준히 치른다. 실전처럼 반복 연습함으로써 시간 안배와 문제 풀이 순서를 최적화한다.
-약점 파악과 보완: 모의고사 후에는 반드시 성적과 풀이 과정을 분석해 과목별 약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보완책을 세운다. 예를 들어 자료해석에서 실수했다면 해당 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시간 부족을 겪었다면 풀이 속도를 높이는 연습을 한다.
-시험장 상황 적응: 가능하다면 오프라인 모의고사에 참여해 실제 학교 교실 등의 환경에 익숙해져 본시험 날의 긴장감을 줄인다. 여러 번의 실전 연습을 통해 시험 당일 어떤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지, 과목 간 시간 배분은 어떻게 할지 스스로 체득해야 한다. 평소 시험 시간을 고려해 생활 리듬을 조절하고, 시험 시간대(오후)에 맞춰 연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략 재정비: 기존에 세운 풀이 전략을 최종적으로 점검한다. 과목별로 문제 풀이 순서나 투입 시간을 조정할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과감한 전략 전환도 고려한다. 예컨대 특정 과목이 어려워 많은 시간이 든다면 투자 시간을 재분배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처럼 실전과 동일한 연습→약점 보완→전략 조정의 싸이클을 남은 기간 반복하는 것이 마무리 성공의 관건이다. 실제 PSAT은 암기형 시험이 아니므로 막판에 벼락치기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최대한 실전을 가정한 연습에 매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디테일과 전략의 싸움 본격화
전문가들은 D-30 시점부터의 PSAT 준비 양상을 두고, 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이제부터가 디테일과 정확도의 싸움이며, 중위권 수험생에게는 전략 전환과 시간 배분의 싸움이 본격화되는 시기라고 진단한다.
그만큼 고득점자들은 작은 실수 하나까지 잡아내는 정교함이 관건이고, 아직 점수가 불안정한 중위권들은 과목별 공략 순서나 시간 투자 비율 등을 재점검하며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 수립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본시험은 한 번의 기회로 결정되기에,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떠한 실수도 반복하지 않도록 실전 상황에서 자신의 전략을 반복적으로 시험하고 수정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이 시기에 자칫 새로운 교재 학습이나 이론 보완에 치중하다 보면 정작 실전 감각이 무뎌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에는 알고 있는 것도 틀리지 않도록 하는 연습이 중요하다”며 평소 자주 틀린 문제 유형이나 실수 패턴을 정리해두고 시험 직전에 다시 상기하는 등의 디테일 관리가 합격을 좌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PSAT은 시간과의 싸움이므로, 마지막까지 다양한 전략을 실제 적용해보면서 나만의 시간 배분법을 완성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결국 지금부터 본시험일까지는 점수 상향보다 실수 감소와 전략 극대화에 목표를 두고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