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급 필기 6월 21일(토), 7급 필기 11월 1일(토) 시행
7급 이상 563명, 8·9급 14,426명, 연구·지도직 505명 등
8·9급 공채 국어·영어 직무 중심 전환...시험 시간 110분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의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1만 7,66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선발인원 규모는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전년도 1만 6,333명 대비 1,332명(8.2%) 증가했다. ▶2021년 27,195명 ▶2022년 28,717명 ▶2023년 18,819명 ▶2024년 16,333명이었다. 특히 연구·지도직 등에 대한 선발인원은 505명으로 지난해 316명보다 35.4%나 증가했다.
구체적인 직종별, 시·도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우선 직종별로는 7급 이상 563명, 8·9급 1만 4,426명을 선발하며, 연구·지도직 505명, 임기제 2,136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해 일반직 공무원 1만 7,64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정직공무원 13명, 특정직공무원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의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1만 7,66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 사진은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 자료사진(연합뉴스)
시·도별로는 경기도 3,637명, 서울 2,382명, 경북 1,463명, 충남 1,436명, 전남 1,419명 등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5,895명, 시설직 2,609명, 사회복지직 964명, 세무직 660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인력은 학력·경력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지원 기회를 부여하는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1만 3,527(77%)명, 공채로 충원이 곤란한 분야에서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4,138명(23%)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회통합 실현 및 공직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하며, 전문성을 갖춘 고졸(예정)자의 조기 사회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등에 대한 채용도 진행한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3.8%)보다 높은 1,293명(7.4%)을 선발하며, 저소득층은 9급 시험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2%)보다 높은 474명(3.4%)을 선발한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는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28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 21일(토)에, 7급은 11월 1일(토)에 치러진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민재 차관보는 "올해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인만큼 지역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자치단체가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지역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8·9급 공채시험은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추론 및 현장직무 능력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시험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지방공무원 7급 공채 준비생들은 내년까지는 현행제도로 치르지만 2027년부터는 국가직 7급 공채와 마찬가지로 1차, 2차 시험으로 분리 시행된다는 점도 주지할 필요가 있다. 1차 시험은 PSAT(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 영어(능력검정시험 대체)로 변경되고, 2차 시험은 전문 4과목으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