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12/4(수) 서울을 마지막으로 2024년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의 합격자가 모두 발표되었는데요.

오늘은 지방직 7급 일반전형 일반행정의 선발배수와 합격선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 지역 일반행정 선발배수(일반전형 기준) 

먼저 주요 지역의 일반행정 선발배수를 살펴볼 텐데요.

선발배수는 왜 중요할까요?

바로 공무원 채용 과정 중 하나인 면접 시험 때문입니다.

면접시험은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자들을 평가하여 우수를 받을 경우 점수와 상관없이 합격, 미흡을 받을 경우 평가점수와 상관없이 불합격, 그리고 남은 자리만큼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합격하게 되는데요.

즉, 필기시험에서 1배수 이내의 합격자가 미흡을 받는다면 그만큼 1배수 밖의 점수를 받은 사람도 합격할 수 있게 됩니다.

2023년 지방직 7급 일반전형 일반행정 최종합격생들의 선발배수는 약 1.28배수였는데요.

동점자로 인해 선발인원보다 최종합격인원이 많아진 것을 알 수 있으며, 면접 준비를 잘 하면 선발인원을 넘더라도 동점자 모두 최종합격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울산과 경남(창원)의 경우, 선발인원과 필기합격인원이 동일하기 때문에 면접에서 미흡을 받지 않는다면 전원 합격이 가능한데요.

마지막 남은 면접 시험에서 미흡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 주요 지역 일반행정 필기합격선(일반전형 기준)

위 그래프는 일반행정 주요 지역 15개의 2개년 합격선인데요.

15개 지역 합격선 평균은 2023년 94점, 2024년 93.6점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역별 점수 차는 2023년보다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3년의 경우 합격선 최저점은 90점(세종, 전남), 최고점은 97점(경기, 경남 창원)으로 7점 차이였는데요.

2024년에는 합격선 최저점 92점(경기, 경북), 최고점 96점(광주)으로 4점 차에 그쳐 작년에 비해 지역간 합격선 차이가 적어졌습니다.

2024년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광주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지역으로, 96점이라는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합격선은 95점으로, 충남과 경남 창원이었는데요.

광주, 충남, 경남 창원 모두 선발인원이 2명으로 극소수의 인원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선발인원이 1~2명으로 매우 적을 경우에는 합격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큰데요.

내년 지원 예정인 수험생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접수 지역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합격선이 92점으로 가장 낮았던 경기과 경북은 각각 5명, 4명을 선발하여 선발인원이 비교적 적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특히 경기의 경우 2023년에는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지만, 2024년 전 지역 중 가장 많은 수의 출원인원이 감소하여 경쟁률이 급감하였고, 그 결과 2024년에는 합격선 최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과 2024년 합격선 차이가 무려 5점으로, 전 지역 중 그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요.

이렇듯 합격선은 그 해의 선발인원 증감과 경쟁률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이후 일정

필기시험 이후에는 필기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진행되는데요.

면접시험은 11월 25일 인천과 경남을 시작으로 시작되며, 12월 24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됩니다.

이후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 인천부터 1월 9일 강원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되는데요.

앞으로 남은 면접시험 준비도 최선을 다하셔서 꼭 최종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공고 바로가기>

메가공무원이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