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지방직 7급 시험이 어느덧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은 시험을 30일 앞둔 시점에서의 마무리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지막 회독은 어떻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무리하게 양을 늘리기보다는 기존에 공부했던 것을 더 탄탄하게 머리에 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시점부터는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문제집과 미리 만들어 둔 단권화노트를 계속 암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나의 공부가 충분한지 추가로 확인하고 싶다면, 동형모의고사나 시험과목이 겹치는 국회직이나 법원직, 소방간부 등 타 시행 기출을 3개년 정도는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2. 실전대비 문제풀이 방법은?
이제는 단순히 문제를 풀고, 맞추고, 풀이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게 아니라 시험감을 익혀야 할 때입니다.
실전 문제 풀이를 할 때는 실제 기출문제를 활용해도 좋지만, 이미 모든 기출을 섭렵하여 정답들이 다 머리에 남아버렸다면, 동형모의고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시험감을 익히는 실전 문제 풀이를 할 때 어떤 것들이 중요할까요?
1)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시작하기
사람은 잠에서 깨어난 지 2시간이 지날 때부터 뇌가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지방직 7급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00분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주 1회 정도는 8시 전에 기상하여 뇌를 깨우는 시간을 가진 후 딱 10시부터 실제 시험처럼 문제 풀이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2) 과목 풀이 순서 정하기
과목 풀이 순서를 정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약점인 과목부터 푸는 것입니다. 이때 약점인 과목을 처음 볼 때는 너무 자세하게 풀지 않고 고민되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과목을 모두 푼 후에 돌아와서 남겨 둔 문제들을 좀 더 자세히 푸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강점인 과목부터 푸는 것입니다. 강점인 과목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마지막에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약점인 과목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 같은 경우는 약점인 과목들을 어느 정도 풀어놓기 때문에 이후 문제를 풀며 부담이 적어진다는 장점이 있으나, 멘탈이 약한 수험생이라면 초장부터 모르는 문제들을 많이 마주하여 페이스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 같은 경우 아는 문제를 확실하게 맞힐 가능성이 커지고 자신감이 생기지만, 앞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하면 뒤에 어려운 문제들을 풀 때 조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 순서를 아직 정하지 못한 수험생분들은 이 두 방법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모두 활용해본 후,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충분히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3) 마킹까지 연습하기
실전 문제 풀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킹과 검토까지 모두 실제 시험처럼 하는 것입니다.
계산 문제가 없고, 텍스트가 적은 과목이라면 한 과목당 10~15분 이내에 문제를 풀고, 남은 시간 동안 마킹과 검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킹을 할 때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 과목씩 풀고, 바로 마킹을 할 수도 있고, 모든 과목을 다 푼 후에 한꺼번에 마킹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한 과목씩 끊어 풀기와 마킹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이 역시 개인차가 있으므로 꼭 직접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첨부파일에 서울시 지방직 omr(예시) 양식을 올려 두었으니, 출력하여 연습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3-1) 찍는 것까지 연습하기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다면 Best이겠지만, 꼭 한 두 문제씩 풀지 못하는 문제를 마주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찍을지 저렇게 찍을지 고민하는 동안 다른 문제를 하나 더 볼 시간을 낭비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르는 문제는 어떻게 찍을지 스스로의 규칙을 만들어 놓고, 충분히 실행해보아야 실전에서 당황을 덜 할 수 있습니다.
미리 모르는 문제를 찍을 번호를 마음속으로 정하고 시험장에 가셔도 좋고, 모르는 문제를 제외하고 마킹을 끝낸 후 적어 보이는 번호로 줄을 세우는 것도 좋습니다. 단, 찍어서 나온 점수가 내 점수라고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시험 한 달 간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지금까지는 본인이 공부가 잘 되는 시간에 기상하여 공부를 해왔겠지만, 앞으로는 생체 리듬을 시험에 최적화되게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 시작 시간인 10시의 두 시간 전, 최소한 8시에는 기상하여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시험이 다가올수록 커지는 부담감에 무리하게 공부시간을 늘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것은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해 시험 당일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잠을 잘 때도 시험 전날이라고 생각하고 최소한 12시에서 1시 사이에는 취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D-30, 마지막 멘탈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수험생분들이 본인이 뒤처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드는 시기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이 들 때 합격생들은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첫 번째 방법은 ‘더욱 촘촘하게 스케줄 짜기’입니다. 보통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월 단위, 주 단위, 하루 단위로 계획을 세우지만, 특히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매일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분 단위까지 계획을 세워서 하루를 더 바쁘게 보내면 불안한 생각을 떨쳐버리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긍정적 마인드컨트롤’입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문제 풀이에서 막힐 때마다 ‘내가 모르면 다른 수험생들도 모르는 문제다!’, ‘지금 틀렸기 때문에 시험장에서는 맞출 수 있게 된 것이니 오히려 땡큐다!’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다독여주세요.
지방직 7급은 적은 선발인원과 높은 경쟁률로 많은 수험생들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지방직 7급 시험의 전년도 평균 응시율은 45.7%로, 절반 가까운 수험생이 시험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이미 9급 시험에 합격하였거나, 국가직 시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는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높은 경쟁률과 다른 시험 대비 높은 합격선에 부담을 느껴 시험을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끝까지 놓지만 않아도 중간은 가는 상황에서 지레 겁을 먹고 시험을 포기하는 것은 정말 아까운 일입니다. 몇 개월을 공부했든, 몇 년을 공부했든 합격의 순간은 포기한 사람에게는 절대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랍니다.
메가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