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스트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지난 6월 10일에 치러진 2023년 지방직 9급 필기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선발인원이 대폭 감소하면서 경쟁률은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이렇게 경쟁률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합격선도 높아지게 됩니다. 지역별로 경쟁률과 합격선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방직 특별시·광역시 9급 공무원 일반행정직 (일반전형) 합격선 분석
■ 선발인원의 큰 감소로 대부분 지역에서 경쟁률 크게 증가.
유일하게 선발인원이 증가한 세종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경쟁률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울산은 22년 9.2:1이던 경쟁률이 37.6:1까지 크게 올랐으며, 광주는 22년 16.1:1에서 23년 47.3:1로 크게 오르면서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선발인원 감소폭보다 출원인원 감소폭이 낮았기 때문에 경쟁률이 크게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 응시율 전년보다 모두 하락 (응시율 평균 75.4% -> 73.4%로 감소)

22년부터 전문과목의 필수화로 인해 직렬병행이 어려워지면서 중복접수비율과 출원인원이 낮아지고 실제 시험에 응시할 수험생들이 접수를 하였기 때문에 응시율은 21년보다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직렬병행이 어려운건 동일하지만 왜 응시율은 줄어들었을까요?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출원인원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경쟁률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담감을 느낀 수험생들이 이탈하면서 응시율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 특별시·광역시 일반행정 합격선 평균 90점
|합격선 TOP 지역 : 광주(92점), 울산/서울(91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광주가 92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울산/서울이 91점이었습니다.
특히 울산은 22년 특별시·광역시에서 가장 낮은 합격선 81점을 보였는데요, 올해 경쟁률이 2위로 크게 증가하면서 합격선 또한 높아져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경쟁률 20.5:1로 4위였으며, 합격선은 울산과 같은 91점으로 2위를 보였습니다. 이렇듯 경쟁률과 합격선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합격선 Bottom 지역 : 세종(86점)
세종은 22년 86점으로 합격선 1위였는데요, 올해는 동일한 점수지만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였습니다.
22년 경쟁률 18.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세종이었지만, 올해는 유일하게 선발인원이 소폭 증가하고 경쟁률은 감소하면서 합격선 86점으로 가장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2. 지방직 도지역 9급 공무원 일반행정직 (일반전형) 합격선 분석
■ 도지역 내 선발인원 최다기준 : 일부 지역 응시율 소폭 상승 (응시율 평균 79.3%)
도지역의 경우 각 시군 합격선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선발인원이 많은 지역 기준으로 합격선을 알아보겠습니다.
도지역 선발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출원인원과 경쟁률은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응시율은 평균 79.3%로 22년 79.1%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며, 특별시·광역시 평균 응시율 73.4%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해남군)85.9%로 전년 대비 7.1% 상승하였고, 그 뒤로는 전북(부안군) 83.6%, 충남(당진시) 82.2% 순이었습니다.
■ 도지역 일반행정 합격선 평균 85.6점
도지역내 선발인원 최다지역 기준으로 합격선을 살펴보면
충북(청주시)가 90점, 인천(시구)/경남(창원) 89점 순이었습니다.
특별시·광역시와 같이 경쟁률이 높으면 합격선이 높게 나타나는 패턴이 도지역내에서도 보였습니다.
합격선 최고점인 충북(청주시)의 경쟁률이 27.4:1로 경쟁률 1위였으며, 합격선 2위인 경남(창원시)는 17.9:1 로 경쟁률 2위를, 인천(시구)는 17.4:1로 경쟁률 3위를 나타냈습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전북(부안)이 합격선이 크게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안군은 거주지제한으로 출원인원이 감소했지만 선발인원의 증가로 경쟁률은 3.9:1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기 때문에 72점이라는 낮은 합격선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 도지역 내 지역별 최고/ 최저 필기 합격선
도지역의 경우 각 시군 합격선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최고점 평균은 89.4점, 최저점 평균은 71.5점으로 무려 17.9점이 차이났습니다.
도지역내 합격선 최고/최저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경북 포항(89점)/울릉(44점)과 강원(강원)88점/화천(57점)이 각각 31점씩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도지역내 합격선 최고/최저점의 차이에도 경쟁률과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최저점을 나타낸 지역들은 경쟁률이 한자리수로 평균 경쟁률 5.6:1를 나타낸 반면, 최고점을 나타낸 지역들은 9.2:1~74.5:1까지 경쟁률이 나왔으며 평균 22.5:1로 나타났습니다.
3. 지방의회 합격선 분석
22년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일부 직렬에서 지방자치단체외 지방의회 모집단위를 분리하여 채용을 하였습니다.
지방의회는 첫 선발이었던 22년에는 일반행정 지역 모집에 비해 낮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보였으나 올해는 지역모집과 비슷한 경쟁률과 합격선을 보였습니다.
지방의회 최고점 평균은 89.4점, 최저점 평균은 66.3점으로 지역모집과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고점 지역들의 평균 경쟁률은 22.8:1로 지역모집과 비슷하였으며, 22년에는 의회 첫 선발로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지 않아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작년에 낮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보고 지원한 수험생들로 인해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의회 중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경상남도의회로 94점 이었으며 경쟁률 또한 61.5:1로 1위를 보였습니다.
지방의회 중 합격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홍천군의회로 55점 이었으며 경쟁률 또한 3.7:1로 경쟁률 하위 3위를 보였습니다. 홍천군 지역모집의 경우 20명 모집에 116명이 출원하며 경쟁률 5.8:1이었으며 합격선은 의회보다 23점 높은 78점 이었습니다.
합격선 최저점 지역을 살펴보면 모두 "군” 지역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거주지제한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충북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해당 군에 거주해야 지원이 가능한 지역인데요, 거주지 제한이 있다보니, 출원인원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그에 따라 경쟁률도 낮아지게 되어 합격선 또한 낮게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지역모집보다 지방의회 합격선이 낮게 형성되기는 하였으나 모든 지역이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의회 중 지역모집보다 합격선이 높은 지역은 전남>해남군의회로 93점이었습니다. 해남군의회는 1명 모집에 9명이 출원하면서 높은 합격선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군 지역모집의 경우 35명 모집에 합격선은 82점이었는데요, 지원을 할 때 의회인지 지역인지에 따라 합불의 결과가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4. 지방직9급 필기시험 발표 후 일정
지방직 9급 필기합격자 발표가 끝났습니다. 면접시험은 강원 7월 24일 시작으로 지역별로 일정에 맞춰서 진행됩니다.
서울 8월 9일~8월 23일까지, 경남 8월 22일~8월 31일까지로 모든 지역의 면접이 마무리 됩니다.
합격자 발표일도 지역별로 상이한데요,
대전이 8월 16일 가장 먼저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며, 그 뒤로 8월 17일 전북, 8월 18일 광주 지역이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9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하는 서울을 마지막으로 2023년 지방직 9급 합격자 발표는 모두 마무리 됩니다.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시험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수험생이라면, 자신의 시험 준비 과정을 되돌아보고 2024년 시험 합격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합격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넥스트공무원은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