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9급 D-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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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전략 [합격전략] 지방직 7급 D-100, 남은 기간 이렇게 준비하세요!

2023.07.17 3,325

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지방직 7급 시험이 약 100일 정도 남았습니다.  

합격을 위해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한 시점인데요, 남은 100일동안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방직 7급 시험 일정

 


 

지방직 7급 일정입니다. 원서접수는 7월 17일(월)부터 7월 21일(금)까지, 필기시험은 10월 28일(토)에 치러집니다.

필기합격자발표는 11월 15일(수)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발표되며, 11월 28일(화) 제주를 마지막으로 필기합격자발표가 마무리 됩니다.

면접시험도 지역별로 상이한데요, 11월 27일(월) 인천과 경남이 가장 빠르며, 가장 늦게 마무리되는 지역은 제주 12월 21일(목) 입니다. 

최종합격자는 12월 4일(월) 전북이 가장 먼저 발표하며 12월 29일(금) 서울 발표를 마지막으로 지방직 7급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됩니다.

다음은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9급과 7급 공통과목 공부, 어떻게 다른가요?

일반행정직 기준 9급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을 보고, 지방직 7급은 국어, 헌법, 행정법, 행정학, 선택과목(지방자치론or경제학or지역개발론)을 보게 됩니다. 

국가직 7급을 병행하는 수험생이 아니라면 대다수가 지방자치론을 선택하는데요, 경제학은 베이스가 없다면 공부량이 많고 문제 푸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려서 현장에서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국어

국어의 경우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9급부터 공부해온 수험생이라면 지금까지 공부하던 대로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만약 이제 막 국어공부를 시작한 수험생이라면 어휘∙한자는 아침 저녁 이동시간이나 식사시간 등을 이용해서 가볍게 암기하는 식으로만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어휘∙한자는 많이 출제되는 파트가 아니고 지금까지 출제된 난도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 쪽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 보다는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다른 파트 혹은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 행정법

각론이 추가되어 범위가 넓어지지만, 문제 난이도 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각론과 총론이 한 문제에서 섞여서 출제되기 때문에 7급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 보아야 합니다. 기출을 풀다 보면 연도별로 생소한 개념이 한 문제씩은 꼭 출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실 텐데요, 이런 것은 오직 정답률을 낮추기 위해 존재하는 킬러문항입니다. 이런 유형은 사실상 대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범위를 너무 넓힐 필요는 없고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강조하는 부분만 열심히 따라가도 충분합니다. 

 

3) 행정학

9급에 비해 지엽적인 개념들이 많이 출제되고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9급 시험을 기준으로 다소 복잡한 개념들(ex. 현재가치계산법, 내부수익률법 등)이나 출제빈도가 낮은 부분도 확실하게 학습해야 합니다.  

 

3. 헌법, 지방자치론은 어떻게 대비할까?

1) 헌법

헌법은 크게 법령과 판례로 나뉩니다. 국회법이나 국적법 등 법령의 양이 방대하고 지엽적이라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수도 있지만, 당연히 절대 버리면 안되고 세세히 암기를 해야 합니다. 

판례에 있어서는 빈출 되는 판례들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긴 하지만, 수많은 판례들 중에 어느 것을 출제 할지는 결국 출제자의 마음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든 판례를 알고 시험장에 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처음 보는 판례를 풀어내기 위해선 이론적인 부분에 있어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판례 변경과 최신 판례를 항상 캐치업 해야 합니다.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문제만 계속 풀면 이제는 틀리게 된 내용을 그냥 외워버릴 수 있습니다. 최신판례 특강은 미루지 말고 꼭 들어주어야 합니다.

 

2) 지방자치론

 지방자치론 같은 경우 50% 이상이 행정학의 지방자치파트와 겹치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만만하게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 난이도가 크게 높아져 많은 수험생들이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받았는데요, 유독 선택과목이 난이도가 들쭉 날쭉한 경향이 있어 다른 전공과목들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방자치론은 세세한 법령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부속법령집을 꼼꼼하게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단권화는 어떻게 해야할까?

시험이 100일정도 남게 되면 슬슬 아는 개념과 모르는 개념이 어느 정도 구분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머리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개념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단권화 교재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단권화는 불필요하게 많은 교재를 보지 않고 모든 내용을 한 권으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하는 작업입니다.

단권화는 이론서에 하거나 기출문제집에 하거나 둘 중 하나의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론서에 단권화를 할 때에는 기본서보다는 압축교재 혹은 필기노트 등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문제집을 회독하면서 지금까지도 암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선지를 교재에 표시하는 건데요, 본문 내용을 형광펜 등으로 표시하거나 선지를 그대로 빈 공간에 옮겨 적는 것입니다. 이때, 단어나 표현이 어떤 식으로 옳지 않은 선지로 구현되는지 까지 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집에 단권화를 할 때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는 선지와 모르는 선지를 구분하여 표시하고, 표나 추가적으로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포스트잇 등에 적어서 옆에 붙여 놓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특히 법과목을 단권화할 때에는 헷갈릴 수 있는 유사 판례나 함께 암기하면 좋을 법령을 같이 표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 두 방법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는 결국에 내가 옮겨 적을 분량이 어느 쪽이 적을 것인지를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옮겨 적을 분량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중간에 포기하게 되고 그만큼 시간을 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험 한 두 달 전까지 단권화 작업을 끝내놓고, 마지막엔 단권화 교재만 집중적으로 회독하면 공부 분량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5. 건강관리에 유의하자!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 입니다.

당연한 얘기이긴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을 피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소한 감기라도 걸리게 되면 최소 2-3일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공부할 수 없기 때문에 100일도 남지 않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남은 기간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방역 규칙을 준수하여 개인 방역과 건강관리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시험 준비로 누적된 스트레스의 해소 역시 중요합니다.

시험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긴장되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텐데요, 스트레스를 억지로 참거나 잊어버리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만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관리법을 찾아야 합니다. 

운동, 친구와 수다떨기,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보기 등 본인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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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100일이나 남았다고 생각해보세요.

하루에 30분씩 암기한다면 3000분, 50시간을 암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전체적으로 점검하여 약점을 파악하고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여러분들의 실력을 끌어올려 보세요.

2023년 10월 28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메가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