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략연구소입니다.
2023년 광주광역시 9급 출원인원이 발표되었습니다.
대규모 선발인원 감축에, 출원인원도 덩달아 대폭 감소하였는데요,
오늘은 2023년 광주광역시 9급 시험의 경쟁률 및 예상 합격선을 자세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5개년 출원인원 및 경쟁률
2023년 광주광역시 9급 출원인원은 전년 대비 2,647명 감소한 3,997명입니다.
광주광역시 선발인원은 2019년 725명 선발에서 2023년 103명 선발로 매년 줄어들었습니다. 서울이나 거주지 조건을 만족하는 다른 지역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한 만큼 선발인원이 줄면 출원인원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출원인원 또한 매년 조금씩 감소하여 8~9천 명대이던 출원인원이 22년 6,644명으로 감소하였고, 올해는 전년 대비 40%가량 감소한 3,997명이 지원하였습니다.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75% 정도 감소하면서 경쟁률은 크게 높아져 38.8: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직렬별 출원인원과 경쟁률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일반전형 직렬별 출원인원, 경쟁률 및 합격선
올해 올해 일반행정을 제외한 전 직렬에서 10명 미만의 소수 인원만을 선발하면서 모든 직렬에서 출원인원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출원인원이 가장 큰 비율로 감소한 직렬은 건축직으로, 선발인원이 작년 36명에서 올해 3명으로 대폭 줄면서, 출원인원도 절반 아래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선발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경쟁률은 크게 상승하여 25.3:1을 기록했습니다. 건축직은 광주광역시 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역에서 합격선이 낮은 직렬인데요, 올해는 소수 인원을 선발하고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만큼 필기합격선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방세도 마찬가지로 선발인원이 작년 12명에서 올해 단 1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의 절반 수준인 180명이 지원하였는데요, 보통 선발인원의 1.2~1.3 배수만이 필기에 합격하기에 세무직은 고득점자 1~2명만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되며 합격선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기계와 식품위생은 유일하게 경쟁률이 하락한 직렬인데요, 작년과 동일한 인원을 선발하는데 출원인원은 감소하여 경쟁률이 하락한 것입니다. 일반기계는 2021년에는 22명을 선발하였으나 작년에 3명만을 선발하면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이러한 여파로 올해 출원인원도 이어서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률은 하락했지만, 워낙 소수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합격선이 유의미하게 낮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행정(지방의회)의 경우 작년에는 선발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1명을 선발하는데요, 일반행정에 지원할지 일반행정(지방의회)에 지원할지 수험생들의 고민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경쟁률은 일반행정(지방의회)가 낮기는 하지만, 1명만을 선발하는 직렬이기 때문에 합격선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일반행정 3개년 선발인원, 출원인원 및 경쟁률 (*지방의회 제외)
매년 200명대 인원을 선발하던 일반행정은, 올해 전년 대비 77% 정도 줄어든 50명만을 선발합니다. 크게 줄어든 선발인원 탓에 출원인원 또한 33% 감소한 2,363명만이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출원 대비 크게 줄어든 선발인원 탓에 경쟁률은 크게 높아져 47.3: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합격선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지방세 3개년 선발인원, 출원인원 및 경쟁률
매년 10명대 인원을 선발하던 지방세는 올해 단 1명만을 선발합니다. 출원인원 또한 절반 정도로 줄어들어 180명만이 지원했습니다. 출원 대비 크게 줄어든 선발인원 탓에 경쟁률은 180: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최종 1등만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주광역시를 지원한 수험생이라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공부해야 합격이 가능할 것입니다.
5. 사회복지 3개년 선발인원, 출원인원 및 합격선
사회복지직도 마찬가지로 선발인원이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21년 96명에서 22년 35명으로 줄어든 다음 올해는 전년 대비 77% 줄어든 8명만을 선발합니다.
선발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출원인원 또한 감소한 것인데요, 22년 616명에서 37% 줄어든 387명만이 지원하였으며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48.4:1을 기록하면서 합격선은 작년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6. 경쟁률 상·하위 3개 직렬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지방세(180:1), 보건(91:1), 사회복지(48.4:1) 순이었습니다. 보건직은 20년과 21년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선발했었는데요, 22년부터 선발이 10명 미만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22년 경쟁률 69:1로 합격선 95점을 기록했는데요, 올해는 더 높아진 경쟁률(91:1)과 소수 인원인 2명만을 선발하기 때문에 고득점자 2~3명만이 합격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합격선 또한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직렬은 방재안전(8:1), 일반환경(23:1), 일반기계(23.7:1)입니다. 비록 타 직렬에 비해 낮은 편이기는 하나 20대1 이상의 경쟁률이 결코 낮은 것이 아니며, 일반환경의 경우 경쟁률이 작년에 비해 75.6%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원서접수까지 끝난 이상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경쟁률이 줄었든 늘었든, 본인의 감정보다는 눈앞의 교재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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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