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스트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지방직 9급 시험일이 어느덧 100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100일을 알차게 보내는 꿀팁 of 꿀팁!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3 지방직 9급 시험 일정
먼저 지방직 9급 시험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지방직 9급 시험의 원서접수일은 3월 13일 (월)~3월 17일(금), 필기시험일은 6월 10일(토)로 모든 지역이 동일합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시험 일자가 크게 변경된 것이 아니므로 올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동안 계획했던 대로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 주시면 되겠습니다.
면접시험은 강원도가 7월 24일(월)~8월 4일(금)로 가장 빠르며, 가장 늦게 마무리되는 지역은 경남 8월 22일(화)~8월 31일 (목)입니다. 지역별로 면접시험일이 상이하며, 인성 검사를 실시하는 지역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회독!
공부 시작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 시점에 초시생분들은 2-3회독을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가끔 기출 회독을 하다 보면 몇몇 문제의 답이 외워졌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렇게 기출문제의 지문, 정답을 외워버리는 ‘기계적 회독’만을 지속한다면 오히려 수험 기간만 늘어나게 됩니다.
올바른 기출 회독 방법은 전체 문제와 모든 지문을 읽은 다음, 문제 풀이와 채점 진행 후 정확하게 아는 지문은 소거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때, 정확히 안다는 것은 단순히 옳다, 그르다를 아는 것이 아니라 왜 옳고 왜 그른지까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이전 회독에서 지우지 않고 남겨 놓은 지문들만 보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회독 수가 늘어날수록 아는 지문이 계속 소거될 테니 자연스럽게 회독 시간도 빨라지게 됩니다.
당장 진도가 잘 안 나가는 것처럼 느껴져도 꼼꼼하게 공부하다 보면 이후 회독에서 분명 남들보다 속도가 붙게 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기출회독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주 해준다면 학습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관련하여 이번에 새로 오픈한 넥스트공무원 문제은행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약점 단원, 틀린 문제, 또 보고 싶은 문제 등 다양한 조건을 설정하여 기출 문제를 반복 회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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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막판 스퍼트를 위한 초석, 단권화 정리하기!
시험일이 100일 이하로 남고 기출회독을 3~5회 정도 진행한 시점에서는 슬슬 단권화를 시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권화란 마지막까지 암기가 필요한 내용들을 한 권의 책에 모아 정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꺼운 기본서와 압축 교재, 기출문제, 동형모의고사까지 넘쳐나는 교재들을 마지막까지 모두 회독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단권화 작업을 통해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잘 정리해놓고 시험 50일~1달 전부터 정리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회독하며 암기하는 것입니다.
단권화할 때는 과목별로 여러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상황에 따라 꼭 단권화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도 있습니다.
단, 기출 문제에 대한 충분한 회독을 하지 않았는데 무리해서 단권화를 진행하다 보면 적을 분량이 너무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꼭 기출문제를 충분히 회독한 후 정말로 부족한 선지들이 파악된 후에 단권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든 과목을 동일한 방식으로 단권화할 필요는 없으며, 과목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대표적인 단권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필기노트(압축교재)에 단권화하기
강사님들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대부분의 과목에서 주요 내용이 한 권으로 정리된 필기노트나 압축교재가 출판됩니다. 이런 교재에 자신이 기출을 풀면서 자주 틀리고 암기가 되지 않는 선지들을 옮겨 적으며 단권화를 할 수 있습니다.
필기노트에는 주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 적혀 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과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기출문제집에 단권화하기
보통 마지막까지 회독하게 되는 교재가 기출문제이기 때문에 아예 기출문제에 단권화를 해서 기출문제집만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기출을 회독하며 암기가 부족한 내용을 표로 정리해서 날개에 포스트잇으로 붙이거나 두문자 암기법 등을 표시하는 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 타이핑으로 단권화하기
노트북이나 필기 앱 등을 활용해서 암기가 부족한 개념이나 선지를 따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내용 없이 꼭 필요한 내용만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부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이 정말 정말 오래 걸립니다. 전 범위를 정리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꼭 필요한 부분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기본서에 단권화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서에는 시험에 잘 출제되지 않는 내용도 모두 들어있는 경우가 많고 교재 권 수가 많을 경우 마지막에 회독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권장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번외> 선발인원 대폭 감소. 원서접수 전략!
3월 중순에는 지방직 9급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대폭 감소한 선발인원으로 수험생들의 고민이 많을 텐데요, 이렇게 변동이 클 때는 어떻게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우선 지방직 9급 시험은 서울특별시를 제외하고는 시/도별로 거주지 제한 요건이 있습니다.
①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하여 해당 시/도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동 기간 중 주민등록의 말소 및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② 2023년 1월 1일 이전까지 해당 시/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총 3년 이상인 사람
①번과 ②번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여야 하며 거주지 요건의 확인은 개인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즉,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3년 이상 거주했어야 지원이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일부 시도/직렬은 시군별 거주지 요건을 별도로 하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의 경우 일반행정직 일반전형 군 지역(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응시자에 대해서는 별도 거주지 제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도 일괄, 장애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제외)
① 2023. 1. 1. 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응시하고자 하는 당해지역 군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 기간 중 주민등록의 말소 및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② 2023. 1. 1. 전까지 응시하고자 하는 당해지역 군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총 3년 이상인 사람
①번과 ②번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여야 하며 해당 군 지역 응시 가능합니다. 이러한 별도 거주지 제한 요건이 있는 직렬·지역은 시도마다 상이하니 꼭 모집공고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2024년 지방직 9급 시험에선 대부분 지역에서 선발인원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원서접수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작년과 동일 난이도로 시험이 출제된다고 가정했을 때 예상 합격선은 다음의 요건들을 고려하여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① 선발인원이 감소하면 합격선이 오르고, 선발인원이 증가하면 합격선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② 시군별 별도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으며, 작년에 유독 합격선이 높았던 지역은 올해 낮아질 확률이 높고, 낮았던 지역은 올해 높아질 확률이 높다. 단, 드라마틱하게 많이 오르고 내리지는 않는다. (다른 선택지를 놔두고 전년도 1등 지역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③ 시군별 별도 거주지 제한 요건이 있으며 합격선이 비교적 낮은 지역은 외부 유입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이번에도 낮을 확률이 높다.
④ 기존에 많은 인원이 출원하였지만 올해 선발에서 제외된 지역이 있다면, 인접 지역에 출원인원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
만약 본인에게 여러 선택지가 있고 빠른 합격만을 목표로 한다면, 위 요인들을 비교하여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방직 공무원은 일단 합격 후에는 3년이 지나야 인사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근무가 가능합니다. 그것도 일대일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직렬에 같은 급수로, 내가 가고 싶은 지역에 있는 사람과 현재 내가 있는 지역으로 오고 싶은 사람이 일치해야 합니다. 컷이 낮은 도서 지역일수록 오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만약 섣불리 응시지역을 선택했다가 근무지를 바꾸기 위해 시험을 다시 보게 된다면, 불합격 후 재도전을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합격만을 목표로 응시지역을 선택하기보다는 공무원으로서의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지역과 미래의 생활에 있어 적합한 지역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본인이 지원하려고 했던 지역에 선발인원이 감소하여 심란한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슬퍼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은 합격에서 오히려 멀어지게 할 것입니다.
지금 마음을 다잡고 남은 10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게 됩니다.
이점 양지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넥스트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