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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합격전략] 인사처, 9급 공무원 시험 '암기위주' 탈피! 향후 학습 전략은?

2023.02.01 9,492

 

안녕하세요. 넥스트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지난 1월 27일, 인사혁신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순 암기에 의존하는 평가를 축소하고, 민간의 출제 경향을 공무원 채용에 반영해 민간과의 채용 호환성을 높인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언론 인터뷰에서는 ‘9급 시험에 PSAT을 도입은 어려우며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 이 같은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추가로 답변하였습니다.

인사혁신처 업무보고서에는 이와 같은 내용이 조금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국어에서 맞춤법∙한자, 영어에서 어휘∙문법과 같은 암기 문항을 축소하고, 추론형 문제를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시험을 두 달밖에 안 남긴 시점에서 이러한 발표가 이루어짐에 따라 수험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전혀 동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선생님은 ‘이미 충분히 예견되었고, 충분히 대비해온 변화’라고 입을 모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미 국가직 7급에 PSAT 도입, 9급 어학 과목에서 독해 비중이 늘어나고 추론형 문제가 출제, 지방직 7급 국어에도 PSAT형 문제가 출제되는 등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 추론형 문제 따로 대비해야 할까?


추론형 문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추론형 문제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입니다.

추론형 문제는 지문만 읽고 정오를 판단할 수 없고 퍼즐을 맞추듯 머릿속으로 한 번 고민이 필요한 문제들입니다. 생소하다고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추론형 문제는 그냥 조금 난도가 높은 독해일 뿐입니다. 심지어 넥스트공무원 이유진 선생님은 난공TV 라이브에서 ‘문학도 일종의 추론’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영어에서는 빈칸 문제나 순서 문제입니다. 어렵게 생각해서 그렇지 그냥 지금까지 여러분이 계속 풀어오던 그 문제들입니다.

결국 추론을 잘하려면 독해력을 올리면 됩니다. 글을 빠르게 읽고 논지를 잘 파악하고, 숨은 정보를 찾아내는 것. 수능 때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지금까지 계속해오던 공부입니다. 하루에 조금씩 독해 문제를 풀어서 국어, 영어 감을 유지하라는 조언은 공부를 제대로 해온 수험생이라면 이미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을 것이고 이미 그렇게 공부하고 있을 것입니다.

넥스트공무원 조태정선생님은 이번 발표에 대해 "영어에서 추론한다는 것은 추론 이전 단계인 언어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미 그 부분부터 잘 지켜가면서 차근차근 공부해가고 있는 것. 따라서, 이번을 기회 삼아 ‘책 한 권이라도 더 팔고자 이 교재가 추론 형태다 저 교재가 시험에 딱 맞는다’ 하는 등의 마케팅에 휘둘리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따로 PSAT 교재를 푼다든가, 논리학 공부를 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9급 추론 문제는 그냥 아주 간단한 사고만 익혀도 충분히 풀 수 있습니다.


Ⅰ.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다.

Ⅱ. 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했다.

Ⅲ. 따라서 여러분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다.


정리하자면, 'A=B, B=C, 따라서 A=C' 딱 여기까지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2. 시험제도 변화에 따른 학습전략 수립


따라서 지금은 추론형 문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암기형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이는 어떤 직렬을 선택하느냐, 그리고 본인의 베이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득점을 요하는 직렬 직렬이라면 국어는 100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암기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줄어든다고 해도 버릴 수 없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공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합격선이 낮은 직렬이라면? 본인의 베이스에 따라 약간 전략이 필요합니다.

소위 말하는 언어적 감각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암기형에 지금처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독해가 어려웠고 차라리 암기가 쉬웠던 수험생이라면 암기 문제 공부 비중을 줄였다가 오히려 어느 쪽에서도 득점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물론 세부적인 우선순위를 둘 수는 있습니다. 한자로 따지면 우선 사자성어부터 가볍게 외우고 이후에 시간이 남으면 어휘 문제용 한자를 공부하는 식으로 강약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영어 어휘는 우선 수능 단어장을 암기하고, 독해를 풀 때 막히는 어휘가 없다고 느끼면 그때 공무원 어휘 문제용 단어장을 암기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시험장에서의 전략도 중요합니다. 추후에 다시 한번 칼럼을 통해 다루게 되겠지만, 간단히 얘기하자면 문제 풀이에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5급과 7급 공채에 도입된 PSAT을 예시로 들면, PSAT은 100점을 맞는 시험이 아닙니다. 풀 수 있는 것과 풀 수 없는 것을 빠르게 판단해서 최대한 맞힐 수 있는 문제를 맞히고 점수를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젠 9급 시험에서도 이런 전략이 어느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론 문제의 비중이 늘어난다는 것은 곧 시간 싸움이 당락을 가를 것이라는 걸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못 푸는 문제를 붙잡고 씨름을 하게 되면 다른 풀 수 있는 문제를 못 풀게 된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며, 자신만의 ‘버리는 기준’을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암기형 비중이 줄어든다는 것은 곧 다른 취준생들의 진입이 용이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경쟁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당장 올해 시험부터 경쟁자가 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러합니다.

최근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감소하고 있다고는 하나 이는 시험제도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무원 인기가 급상승하는 시기가 분명 머지않았습니다. 

지금이 막차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아래 넥스트공무원 국어강사 이유진 선생님의 이번 발표에 대한 분석 영상을 추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넥스트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지금 당장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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