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스트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국가직 9급 시험에서 행정직군의 50%만큼의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직류는 일반행정, 일반행정(우정), 일반행정(경찰청) 이렇게 세 모집단위로 선발이 이루어진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이하 일행, 일행(우정), 일행(경찰청)으로 표기함)
모두 같은 일반행정 직류이기에 필기시험 응시 과목은 국영한+행정법, 행정학으로 동일하고 특별한 자격 제한 등이 없기 때문에 원서접수 시 원하는 단위로 자유롭게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지역구분 모집의 경우 거주지 제한 있음)
따라서 점수대가 안정적이지 않거나 확실하게 목표를 정하지 못한 수험생은 셋 중 어느 모집단위로 지원할지, 지역은 어떻게 선택할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빠른 합격을 위한 합격 난이도, 그리고 공무원이 됐을 때 맡게 될 업무와 근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1. 합격 난이도
일반행정 직류를 지원할 때는 지역구분모집까지 고려하면 5~7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시>
각 모집단위, 지역에 따라 합격선도 크게 차이가 나므로 어느 모집단위, 지역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합/불이 갈리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인원, 경쟁률, 과거 합격선 등을 분석해서 보다 유리한 단위로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먼저 2022년의 각 모집단위별 합격선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행과 일행(우정)을 비교해보면 동일∙유사 지역에서 일행의 합격선이 높았습니다. 즉 같은 지역으로 지원한다면 일행보다 일행(우정)이 더 유리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추이는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보아도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일행(경찰청)의 경우 일행 지역모집의 평균보다는 합격선이 높았지만, 전국이나 서울∙인천∙경기 점수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모집단위 별 추이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3개년 일반행정 선발 현황 (일반전형 기준)>
최근 3개년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기본적으로 선발인원이 감소한다면 경쟁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경쟁률 높은 단위는 합격선도 비교적 높게 형성됩니다.
또한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고득점자가 조금만 몰려도 합격선이 크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대부분 선호하는 수도권이나 대도시 지역이면서 선발인원이 적다면 소신껏 지원했다가 피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한 경찰청의 경우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 등 인기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경찰청 지원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2023년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지역마다 차이는 있으나 일행의 경우 올해 선발인원이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일행(우정)은 증가, 일행(경찰청)은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인기 지역(서울, 인천, 경기 등)은 일행으로 지원하는 것보다는 일행(우정)이나 일행(경찰)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연구원피셜 소소한 Pick!
수도권 거주자 > 우정 또는 경찰이 유리
대구, 경북, 경남, 광주, 전남 거주자 > 같은 지역 우정이 유리
■ 지역구분 모집 거주지 제한 요건
많은 분이 헷갈리시는 국가직 9급 지역구분 모집 거주지 제한 요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국가직 9급 선발 시험 지역구분 모집 직렬 지원시 2023년 1월 1일을 포함하여 전후로 연속 3개월 이상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단,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응시 자격 확인은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므로 원서접수일에 3개월이 충족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원서접수일 이후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더라도 위의 3개월 기준만 충족되었다면 기존에 접수했던 지역에서 응시가 가능합니다.
또한, 원서접수 이후에 응시 지역을 바꾸는 것은 불가합니다.
Case1: 제주에서 계속 살다가 2022년 12월 31일에 주민등록지를 제주에서 부산으로 옮긴 수험생은 전국/ 부산/ 서울∙인천∙경기로 응시 가능하고 제주로는 응시 불가함.
Case2: 2023년 1월 1일을 포함하여 제주에 주민등록 되어있던 기간이 총 3개월 이상이고 원서접수 시 응시지역을 제주로 선택한 수험생은 원서접수 이후 주민등록지를 부산으로 옮겼더라도 제주로 응시 가능함.
Case3: 2022년 12월 31일부터 제주에 주민등록을 하였고, 원서접수 시 응시지역을 제주로 선택한 수험생이 원서접수 다음 날 주민등록지를 부산으로 옮겼다면 제주 거주기간이 3개월 미만이기 때문에 시험 응시 불가함 (다시 제주로 주소지를 바꿔 총 3개월이 되어도 ‘연속 3개월’이 아니므로 불가함)
2. 예상 업무, 근무지, 근무 환경에 따른 선택
빠른 합격도 중요하지만, 공무원은 평생 직장인 만큼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잘 고려해서 직렬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세 모집단위 모두 기본적으로 행정업무를 맡게 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근무지나 근무 환경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주요 업무와 장단점에 충분히 알아보고 지원할 단위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행
일행직 공무원은 합격 후 중앙행정기관과 각종 위원회 등에 배치되며, 일반적으로 총무(서무), 인사, 기획, 복지, 회계, 홍보(영업), 계약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합니다. 즉, 통일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TV에서 자주 봤던 정부 부처들 또는 그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공무원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주기적으로 인사이동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업무를 계속 배워야 하며 지역 구분모집이 아닌 전국단위로 지원을 하게 되면 여러 지역을 순환하며 근무하게 되기 때문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일행(우정)
일행(우정) 9급에 합격하면 대부분 합격생이 우체국 및 우편집중국 등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7급은 우정사업본부 및 지방 우정청에서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업무의 폭이 좁아 다소 단조로울 수 있으나 전문성을 확보하기 용이하며, 전 단위가 지역 구분모집이기 때문에 합격 후 연고지 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것을 상상해보면 창구에서 대민업무를 하시는 분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요, 우체국에는 창구 업무를 담당하는 계리직 공무원이 별도로 있습니다. 처음 일행(우정)으로 발령을 받으면 계리직처럼 창구업무를 맡게 될 수 있으나, 이후에는 지원과나 물류실 등에서 일하게 되기 때문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행(경찰청)
일행(경찰청)로 합격하게 되면 경찰서 혹은 경찰청에서 일하게 되며, 수사 등 경찰 고유 업무를 제외한 행정 업무를 맡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담당 부서의 예산∙초과∙기획∙정보공개 등의 서무업무 혹은 성격이 확실한 고유업무(예:유실물, 범죄경력조회, 교통 과태료, 범법, 기록물관리, 경리예산 담당, 인사 담당, 면허 등등)를 맡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경찰조직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이라면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정과 마찬가지로 업무 연속성이 있어 보직이 변경되어도 새 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일행이나 우정처럼 지역구분으로 모집하진 않지만, 합격 후 발령 시 성적순으로 근무지역을 지망하여 배치받게 되기 때문에 연고지나 원하는 지역에서 근무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국가직 9급 원서접수는 2월 9일 09:00~2월 11일 21:00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거나, 합격한 뒤 여러분의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실력과 관심 분야를 잘 고려해서 최선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넥스트공무원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