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9급 공채 8월 26일, 입법고시 1차 2월 25일”

8급 공채 올핸 16명 선발에 2,709명 지원...내년엔 몇 명?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내년 8급 국회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필기시험이 4월 22일 실시된다. 이는 올해(4월 23일)와 동일한 일정이다.

국회사무처는 28일 ‘2023년도 국회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공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8급 공채 원서는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시험은 6월 12일, 13일에 치러진다. 이후 최종합격자는 6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9급 공채 필기는 올해(8월 13일)보다 2주 늦춘 8월 26일에 실시하며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면접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최종 합격자는 10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5급 입법고시는 올해(3월 12일)보다 2주 앞당긴 2월 25일에 제1차시험을 시행한다. 2월 24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2차시험을 실시하고 이후 7월 25일, 26일 제3차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8일 있을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국회사무처는 "일정 등의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국회채용시스템 「시험공고」란에 공고를 통해 안내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의 확인을 주문했다.

시험별·직렬별 선발인원 등도 추후 시험별로 시험공고란에 공고될 예정이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올해 8급 공채는 행정(일반 14명, 장애 2명) 16명 선발 예정에 2,709명이 지원, 평균 169.3대 1의 경쟁 속에 최종 18명이 합격했다.

9급 공채는 25명(속기 5, 경의 2, 방호 9, 사서 11, 기계 2, 전산 1, 방송 1, 관리 1) 선발예정에 총 2,211명이 출원, 평균 88.41대의 경쟁률 속에서 23명이 최종 합격했다.

입법고시는 14명(일반행정 6, 법제 2, 재경 6) 선발예정에 2,941명이 지원해 평균 210대 1로 치러졌고 최종 14명이 합격했다.

(출처: 법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