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일반모집 19명 등 48명 더 뽑아

총 선발인원 1148명→1196명…경쟁률은?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전북 9급 공무원시험 선발규모가 늘어나면서 합격의 기회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최근 제3회 임용시험 선발규모를 증원하는 내용의 ‘2022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변경계획 공고’를 발표했다.

증원된 규모는 일반행정 9급 일반모집 시군 19명, 시군의회 6명, 장애인 구분모집 2명, 전산 9급 일반모집 1명, 장애인 1명, 사회복지 9급 일반모집 6명, 장애인 1명, 일반기계 9급 1명, 일반농업 9급 일반모집 4명, 산림자원 9급 1명, 일반환경 9급 일반모집 3명, 일반토목 9급 일반모집 2명, 건축 9급 일반모집 1명 등 총 48명이다. 

이에 따라 제3회 임용시험의 전체 선발규모도 당초 1148명에서 119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변경된 사항을 반영한 각 직렬별 선발규모는 ▲보건진료 8급 17명 ▲일반행정 9급 일반모집 시군 453명, 시군의회 22명, 장애인 59명, 저소득층 27명 ▲세무(지방세) 9급 일반 24명, 장애인 6명, 저소득층 1명 ▲전산 9급 일반 14명, 장애인 4명 등이다.

전라북도는 최근 제3회 임용시험 선발규모를 48명 증원하는 ‘2022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변경계획 공고’를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또 ▲사회복지 9급 일반 94명, 장애인 21명, 저소득층 12명 ▲사서 9급 일반 15명, 장애인 2명 ▲일반기계 9급 30명 ▲일반전기 9급 14명 ▲일반화공 9급 8명 ▲일반농업 9급 일반 41명, 장애인 5명, 저소득층 2명 ▲축산 9급 일반 17명, 장애인 1명 ▲산림자원 9급 25명 ▲조경 9급 6명 ▲일반수산 9급 10명 등도 선발한다. 

▲보건 9급 일반 선발인원은 46명이며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 ▲방역 9급 2명 ▲일반환경 9급 일반 28명, 장애인 3명 ▲일반토목 9급 일반 107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 ▲건축 9급 일반 43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지적 9급 일반 21명, 장애인 1명 ▲방재안전 9급 2명 등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이번 제3회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6월 18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8일 발표된다. 이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면접시험이 시행되며 9월 3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한다.

한편 선발규모가 다소 늘어났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124명이 감소한 규모로 당락을 좌우할 변수가 될 경쟁률은 어떻게 변화할지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는 1320명 선발에 1만 2067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9.1대 1의 경쟁률을 형성한 바 있다.

지난해 각 직렬별 최고·최저 경쟁률(일반모집 기준)은 △간호 8급 최고 전주시 21.8대 1, 최저 장수군 6.5대 1 △보건진료 8급 최고 전주시 27대 1, 최저 김제시 12.5대 1 △일반행정 9급 최고 전주시 23.9대 1, 최저 고창군 5.6대 1 △세무(지방세) 9급 최고 전라북도 77대 1, 최저 고창군 9.5대 1 등이었다.

△전산 9급은 최고 익산시 20대 1, 최저 장수군 2대 1이었으며 △사회복지 9급 최고 전라북도 45대 1, 최저 정읍시 4.5대 1 △사서 9급 최고 전주시 10대 1, 최저 군산시 3대 1 △일반기계 9급 최고 김제시 24대 1, 최저 남원시 10.5대 1 △일반전기 9급 최고 군산시 23.5대 1, 최저 순창군 5대 1 △원자력 9급 5대 1 △일반화공 9급 최고 군산시 9대 1, 최저 완주군 1대 1 등을 기록했다.

△일반농업 9급은 최고 전주시 26.5대 1, 최저 장수군 4.2대 1이었고 △축산 9급 최고 완주군 8.5대 1, 최저 진안군·장수군 각 1대 1 △산림자원 9급 최고 전라북도 16대 1, 최저 남원시 1대 1 △조경 9급 최고 익산시 9대 1, 최저 남원시 2.5대 1 △일반해양 9급 최고 김제시 3.5대 1, 최저 2대 1 △일반수산 9급 최고 고창군 22대 1, 최저 김제시 12대 1 등이었다.

△일반선박 9급은 최고 전라북도 6대 1, 최저 고창군 3대 1이었으며 △보건 9급 최고 전주시 46.7대 1, 최저 순창군 4대 1 △방역 9급 전 지역 2대 1 △식품위생 9급 최고 전라북도 14대 1, 최저 고창군 2대 1 △일반환경 9급 최고 전라북도 7.7대 1, 최저 장수군 2대 1 △도시계획 9급 최고 부안군 6대 1, 최저 고창군 3대 1 등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건축 9급의 경우 최고 임실군 14.3대 1, 최저 정읍시 3.3대 1이었고 △일반토목 9급 최고 익산시 12.6대 1, 최저 진안군 3.8대 1 △지적 9급 최고 전라북도 20대 1, 최저 정읍시 1대 1 △방재안전 9급 최고 15.5대 1, 최저 군산시 4대 1 등으로 분포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법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