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538명보다 349명 감소...공채 2,765명, 경채 424명 

공채 선발 경기도 656명, 서울시 296명, 충남도 222명 등 

교육행정직9급 2,338명, 사서9급 90명, 전산9급 82명 등 

교육행정·사서직 선택과목 폐지...필기 6월18일 동시 실시

[법률저널=이성진·안혜성 기자] 서울특별시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올해 경쟁채용을 통해 총 3,189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전국 시도 교육청 공고문 및 교육부를 통해 확인한 ‘2022년도 17개 시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공개경쟁채용 2,765명, 경력경쟁채용 42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총 선발인원 3,538명보다 349명이 감소한 것이며 공개경쟁은 3,117명보다 352명이 감소한 반면 경력경쟁은 421명에서 3명이 늘어난 결과다. 

총 선발 인원은 경기도가 67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369명, 충남 299명, 전북 262명 등의 순이며 세종이 30명으로 가장 적다. 

공채 역시 경기도가 656명으로 가장 많고 세종시가 30명으로 가장 적다. 경채는 충남도가 77명으로 가장 많고 세종시와 제주시는 0명이다. 

공채(2,765명) 중에서는 교육행정 9급이 2,338명으로 무려 84.6%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가 62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 234명, 충남도 193명, 전북도 183명 등의 순이다.

경채(424명) 중에서는 시설관리가 228명으로 53.8%로 가장 많고 보건 9급이 2명으로 가장 적다. 

서울특별시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올해 경쟁채용을 통해 총 3,189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한다. 사진은 서울시교육청의 신규공무원 면접시험을 위해 수험생들이 면접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개경쟁채용시험을 기준으로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선발규모가 크고 지원자가 많은 △교육행정 9급은 234명(일반 207명, 장애인 24명, 저소득층 3명)을 뽑는다. △전산 9급은 14명(일반 12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사서 9급 21명(일반 18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일반기계 9급 6명 △일반전기 9급 2명 △보건 9급 7명 △일반토목 9급 3명 △건축 9급 9명을 선발한다. 

이 외 각 지역별 공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교육행정 9급 620명(일반 556명, 장애인 50명, 저소득층 14명) △전산 9급 5명 △일반기계 9급 1명 △일반전기 9급 4명 △보건 9급 9명 △일반토목 9급 4명 △건축 9급 12명 △기록관리 연구사 1명 등을 뽑는다.

▲울산은 △교육행정 9급 30명(일반 27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사서 9급 3명 △보건 9급 1명 ▲대구는 △교육행정 9급 85명(일반 79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 9급 4명 ▲경북은 △교육행정 9급 112명(일반 96명, 장애인 13명, 저소득층 3명) △전산 9급 6명 △사서 9급 8명 △보건 9급 8명 △건축 9급 3명 △조리 9급 17명(일반 13명, 보훈청 추천 4명) △기록관리 연구사 10명 등을 선발한다. 

교육부

▲강원도의 선발인원은 △교육행정 9급 121명(일반 107명, 장애인 12명, 저소득층 2명) △전산 9급 3명 △사서 9급 6명 △식품위생 9급 1명 △일반기계 9급 2명 △일반전기 9급 4명 △일반토목 9급 1명 △건축 9급 7명 △기록관리 연구사 2명 ▲충남은 △교육행정 9급 193명(일반 1권역 73명, 2권역 109명, 장애인 7명, 저소득층 3명) △전산 9급 7명 △사서 9급 7명 △일반전기 9급 1명 △보건 9급 8명 △일반토목 9급 1명 △건축 9급 5명 등이다.

▲부산은 △교육행정 9급 101명(일반 87명,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3명) △전산 9급 2명 △사서 9급 4명 △일반기계 9급 2명 △일반전기 9급 1명 △보건 9급 3명 △일반토목 9급 1명 △건축 9급 4명 ▲전남은 △교육행정 9급 120명(일반 114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3명) △사서 9급 6명 △보건 9급 7명 △전산 9급 10명 △식품위생 9급 6명 △조리 9급 7명 △기록관리 연구사 4명을 뽑을 계획이다.

또 ▲제주의 선발인원은 △교육행정 9급 30명(일반 26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 △전산 9급 2명 △사서 9급 3명 △건축 9급 2명 ▲광주는 △교육행정 40명(일반 36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2명) △전산 9급 2명 △사서 9급 4명 △일반토목 9급 3명 ▲대구는 △교육행정 9급 85명(일반 79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 9급 4명 ▲세종은 △교육행정 9급 22명(일반 20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전산 9급 3명 △일반전기 9급 1명 △식품위생 9급 1명 △건축 9급 3명 등이다.

▲인천은 △교육행정 9급 120명(일반 108명,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2명) △전산 9급 8명(일반 7명, 장애인 1명) △사서 9급 6명 △일반기계 9급 1명 △일반전기 9급 3명 △보건 9급 3명 △식품위생 9급 4명 △일반토목 9급 1명 ▲전북은 △교육행정 9급 183명(일반 169명, 장애인 9명, 저소득층 5명) △전산 9급 1명 △사서 9급 8명 △일반기계 9급 4명 △일반전기 9급 3명 △식품위생 9급 5명 △일반토목 9급 2명 △건축 9급 4명 △기록연구 연구사 7명 등을 뽑을 예정이다. 

▲경남은 △교육행정 9급 162명(일반 142명, 장애인 18명, 저소득층 2명) △전산 9급 5명 △사서 9급 4명(일반 3명, 장애인 1명) △일반기계 9급 2명 △일반토목 9급 1명 △건축 9급 8명 △조리 9급 22명(일반 13명, 보훈청 추천 6명, 저소득층 3명) △기록관리 연구사 1명 ▲충북은 △교육행정 9급 95명(일반 85명, 장애인 7명, 저소득층 3명) △전산 9급 10명(일반 9명, 장애인 1명) △사서 9급 6명(일반 5명, 장애인 1명) △일반기계 9급 2명 △보건 9급 4명 △식품위생 9급 2명 △기록관리 연구사 1명 등을 공채를 통해 선발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시험을 위한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 지방직 시험과 동시에 치러진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와 면접시험 등의 일정은 각 지방 교육청의 일정에 따라 달리 진행된다. 

한편 올해시험부터 교육청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험과목 개편되면서 조정점수제도 페지된다. 

즉 교육행정 및 사서 직렬 제2차시험 과목 중 사회·과학·수학·행정학개론이 제외되면서 전문과목으로 필수화된다. 

교육행정의 경우 1차 국어, 영어, 한국사 및 2차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으로, 사서는 1차 국어, 영어, 한국사, 2차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으로 실시된다.

또한 필기시험 성적이 사전 공개된다.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 일부 시험과목에 대해 인사혁신처가 출제하고 하반기에 시험을 실시한다는 특징도 갖는다. 

(출처: 법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