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메가공무원입니다.

2022년 6월 18일 치러지는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지방직 시험의 특징을 살펴보면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고교과목이 제외되고 직렬별 전문과목의 도입으로 타 직렬로의 변경이 불가합니다.

둘째,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일부 직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모집단위를 분리하여 채용합니다.

셋째, 작년과 동일하게 같은 날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 접수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올해 지방직 9급 사회복지직은 지역별로 몇 명을 선발하고 작년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방직 9급 사회복지직 2,110명 선발(일반전형기준)

올해 지방직 9급 사회복지직은 총 2,110명을 선발합니다.

사회복지직은 2019년 이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선발인원은 작년 2,517명 최다 인원을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407명 줄어든 2,110명을 선발합니다. 

선발인원이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아직 2천명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2. 사회복지직을 많이 뽑는 지역은? 경기도 453명으로 가장 많아

올해 사회복지직을 가장 많이 선발하는 지역은 작년에 이어 경기도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작년 698명 선발에서 245명 감소한 453명을 선발, 그 뒤로는 서울이 작년 404명에서 30명 감소한 374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17개 지역 중 6개 지역(부산, 대구, 울산, 전남, 경남, 제주)을 제외하면 모두 선발인원이 작년보다 감소하였습니다. 

■경기도 453명 선발 (▼245). 작년 대비 선발인원 35% 감소.

경기도는 작년 698명에서 35% 감소한 453명을 선발합니다. 

도지역의 경우 시군 단위로 모집하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려는 지역의 선발인원과 작년 합격선등을 분석하여, 내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원할지, 혹은 인근 지역으로 지원할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려해봐야 합니다. 

경기도는 29개 지역 중 9개 지역만 작년 보다 선발인원이 증가하였고 그 외의 지역은 모두 선발인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출원인원의 변화가 없다면 합격선 및 지역내 순위 변동이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광주광역시 35명 선발 (▼61). 작년 대비 선발인원 63.5% 감소

광주광역시는 35명 선발로 작년 대비 63.5% 감소한 인원을 선발합니다. 

19년 118명 선발에, 20년 83명, 21년 96명을 선발하면서 작년 경쟁률 8.74:1까지 낮아졌지만 올해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경쟁률과 합격선은 다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부산 261명 선발 (▲56), 매년 선발인원 증가.

부산시 사회복지직은 261명 선발로 작년 대비 56명 증가하였습니다. 

부산지역은 타 지역과 반대로 2019년부터 선발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9년 65명 선발에 경쟁률 20.92:1, 20년 140명선발 경쟁률 9.64:1, 21년 205명 선발에 7.08:1로 낮아졌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증가한 261명 선발로 경쟁률과 합격선은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3. 시군 모집 지역 중 많이 뽑는 곳은? 인천광역시(시·구) 129명 선발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세종을 제외한 도 지역은 시군으로 모집하여 시군별 선발인원에 차이가 있습니다. 

지역별로 해당 시군의 거주지 제한 조건이 있기 때문에 모집공고를 정확히 확인 후 접수해야 합니다. 

또한 거주지 제한이 없다면 해당 도 지역 내 선발 하는 시를 선택하여 접수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선발인원이 많은 시군으로 접수가 몰릴 수 있지만, 임용 후 발령될 지역과 최근 해당 지역의 합격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여 원서접수 해야 합니다. 

■인천광역시(시·구) 129명 선발(▼32)

인천광역시 (시·구) 129명 선발로 작년 대비 32명 감소했습니다. 

2019년 196선발 이후 매년 선발인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경쟁률과 합격선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또한 선발인원 감소로 인해 경쟁률과 합격선은 작년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옹진군은 작년과 선발인원이 동일하며 강화군은 1명 감소한 2명을 선발합니다. 

강화군은 강화군 거주지 제한요건이 있으며 옹진군은 인천광역시 거주지 제한 요건을 따르고 있으므로 본인의 거주지요건을 확인하여 접수하여야 합니다. 

■경기도(안산시) 41명 선발(-), 경기도(고양시)39명 선발(▼55)

경기도는 안산시가 41명 선발로 작년과 동일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고양시가 39명 선발로 작년 보다 55명 감소하였습니다. 부천시는 고양시와 반대로 22명 증가한 38명을 선발합니다. 

경기도는 지역마다 선발인원 감소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용인시 88명 감소로 5명 선발, 수원시 63명 감소로 22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감소폭이 큰 지역은 작년보다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주변 시의 선발인원과 합격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어느 지역으로 접수를 할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4. 지방직 9급 원서접수일 : 3.21(월)~3.25(금) (단, 서울시 3.22~3.25)

지방직 9급 원서접수일정입니다.

서울시는 3월 22일(화)~3월 25일(금)까지, 그 외 지역은 3월 21일(월)~ 3월 25일(금) 까지입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던 서울시 지방공무원 원서접수를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하게 됩니다. 

서울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확인하여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센터에 가입 후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원하려는 지역의 거주지 제한 조건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직렬별 전문과목의 도입으로 수험생마다 정해진 직렬이 있기 때문에 응시접수기간 첫날 혹은 둘째날 미리 접수하여 마지막 날 접수가 몰리게 되어 원서접수 사이트 상의 문제 등에 의해 접수를 못하게 되는 불이익 등을 받지 않도록 미리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전년도 합격선과 경쟁률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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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까지는 약 100여일 남았습니다. 

앞으로의 100일간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나의 앞에 주어진 2022년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는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메가공무원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