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입니다.

2022년 새해가 시작함과 동시에 수험생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22년 국가직 공무원 선발인원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직렬별 전문과목이 필수화가 되는 큰 변화가 있는 시기인데요.,

선발인원에서는 작년과 비교하여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국가직 전체 선발인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천명 초반대를 선발하였다가 21년 6,785명 선발에 이어 올해는 6,779명 선발로 작년 대비  6명 감소하였습니다. 

5,7급 2018년 이후 각각 300명, 700명대를 유지하였으며, 7급은 2021년에 815명으로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5급은 22명  늘어난  322명, 7급은 30명 감소한 785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9급은 20년까지 4천명 후반대를 선발하다 21년 5,662명에 이어 올해는 10명 늘어난 5,672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1. 2022년 선발인원의 변화 : 2022년 국가직 9급 선발인원 5,672명

2022년 국가직 9급 선발인원은 5,672명으로 작년 5,662명보다 10명 증가했습니다. 

2018년~2020년까지 4천명 후반대를 선발하던 9급 공무원이, 2021년부터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선발인원을 뽑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행정직과 기술직으로 구분해 보면 

-2020년 행정직 4,219명(84.5%), 기술직 776명(15.5%)

-2021년 행정직 4,951명(87.4%), 기술직 711명(12.6%)

-2022년 행정직 4,996명(88.1%), 기술직 676명(11.9%)

행정직군은 전체 선발인원의 88.1%를 차지하였으며 인원은 매년 소폭 상승하여 올해 4,996명으로 작년 대비 45명 증가, 기술직은 676명으로 작년 대비 35명 감소하였습니다. 

※2022년 국가직 9급 직렬별 선발인원, 일반전형 기준  

일반행정(우정)( 인천·경기) 149명 (▲118명), 교정(남) 705명 (▲102명), 일반행정(우정)( 대전·세종·충남·충북) 88명 (▲70명)

작년 대비 인원 감소폭이 큰 직렬은 

세무 850명 (▼261명), 고용노동 469명 (▼187명), 직업상담 88명 (▼55명) 입니다.

세무와 고용노동은 전년 대비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선발인원 TOP3에 포함되고 있으며, 뒤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직 선발인원이 발표되면서 올해까지는 대규모 선발이 이어지는게 확실시 되었습니다. 

다음은 직렬별 선발인원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2022년 국가직 9급 선발인원 특징

■ 일반행정(우정)지역선발 총 573명,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 (일반전형 기준)

일반행정(우정)지역 선발인원이 작년 인원 대비 333% 증가한 573명을 뽑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20년 527명 선발하였던 일반행정(우정)직렬이 작년에 172명으로 크게 감소한 직렬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다시 2020년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행정(우정)(인천·경기)는 작년 대비 118명, 일반행정(우정)(대전·세종·충남·충북) 70명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4년간 우체국을 폐국한다는 계획이 반영되어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하였던 반면, 올해는 다시 예외적으로 작년 대비 3배 가량 선발인원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일반행정(우정)직은 일반행정에 비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은 직렬입니다. (2021년 일반행정_지역구분 합격선 평균 396.81, 경쟁률 98.74) (2021년 일반행정_우정 지역구분 합격선 평균 377.91, 경쟁률 평균 33.44) 

동일한 과목을 보는 직렬로 올해 우정 지역구분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반행정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우정직으로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교정(남) 102명, 교정(여) 66명 증가

교정(남)은 705명 선발로 작년 대비 102명 증가, 교정(여)은 118명 선발로 작년 대비 66명 증가하였습니다. 

교정직은(남여통합인원) 2020년 574명, 2021년 655명, 2022년 823명 선발로 교정직 공무원 인력부족으로 인해 매년 선발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직렬이며 올해 역시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교정(여)는 2020년보다 2021년 2배 많은 인원을 선발하면서 경쟁률은 28.16, 합격선은 14.58점 하락하였습니다. 

올해 또한 작년 대비 2배 많은 인원(118명)을 선발한다고 발표 되면서 경쟁률과 합격선 모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국가직 9급 공무원 직렬별 선발인원  

■ 2022년 선발인원 TOP 3 (행정직/일반전형 기준)

 - 세무직 2022년 9급 국가직 최다 인원 선발.

  ·​2022년 : 850명 (▼261명), 2021년 : 1,111명, 2020년 : 652명

  ·​세무직은 2021년 대비 261명이 감소하였지만, 올해 국가직 9급 직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 

 - 교정 (남) : 작년 대비 102명 선발 증가

  ·​2022년 : 705명(▲102명), 2021년 : 603명, 2020년 : 554명

  ·​교정은 올해 두번째로 증가폭이 큰 직렬로, 작년보다 102명 증가.

 - 고용노동 : 작년 대비 크게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

  ·​2022년 : 469명(▼187명), 2021년 : 656명, 2020년 : 409명

  ·​작년 보다 187명이 감소하였지만, 국민취업제도 및 고용보험제도 등의 확대 시행으로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직렬이다. 

■ 2022년 선발인원 bottom 3 (행정직/일반전형 기준)

 - 출입국관리 : 코로나 이슈로 인해 여전히 낮은 인원을 선발

  ·​2022년 : 17명(▼11명), 2021년 : 28명, 2020년 : 213명

  ·​코로나 이전 200명대를 선발하던 출입국 관리직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작년부터 선발인원이 크게 줄었으며 올해도 그 영향을 받아 가장 적은 인원인 17명을 선발.  

 - 철도경찰/ 마약수사 : 작년대비 1명, 4명 증가한 19명 선발. 

  ·​철도경찰 :  2022년 : 19명(▲1명), 2021년 : 18명, 2020년 : 6명

  ·​마약수사 :  2022년 : 19명(▲4명), 2021년 : 15명, 2020년 : 11명

4. 2022년 국가직 9급 직렬별 예상 경쟁률 

2022년부터는 직렬별 전문과목의 필수화로 인해 직렬별 경쟁률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3년부터 고졸인원의 증가시키기 위해 고교과목이 도입되었는데요, 

이는 출원인원을 크게 늘어나게 되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대졸자 유입이 많아지고 전문성 부족이라는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2022년부터는 다시 2013년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고교과목 도입 직전연도인 2012년에는 출원인원이 157,159에서 고교과목이 도입된 2013년은 204,698명으로 무려 47,539명 (30.3%)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교과목이 폐지되는 2022년에는 전문과목 도입이라는 진입장벽이 생기면서 전체 출원인원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2022년 직렬별 경쟁률은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측해보겠습니다.

■ ​일반행정 (일반전형 기준)

2020년 394명 선발에서 2021년 672명, 그리고 올해는 작년 대비 17명 증가한 689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전국 및 지역구분 포함 인원)

작년과 비교하여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직렬이 바로 일반행정직으로 선발인원도 많고 국가직, 지방직, 군무원 등 시험 횟수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인기가 높은 직렬입니다.

전문과목의 필수화로 인해 타직렬 대비 2022년 출원인원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발인원이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기 때문에 경쟁률은 작년 대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무직 (일반전형 기준) 

2020년 652명, 2021년 1,111명, 2022년 850명을 채용하며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직렬입니다. 

작년보다 261명이 감소 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직렬입니다. 

세무직은 채용인원은 많은 반면 일행직에 비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합격의 기회는 비교적 높은 직렬입니다. 

2021년 메가공무원 국가직 9급 풀서비스 이용자를 분석해보면 세무직 지원자 중 24.2%는 세무직의 전문과목인 세법개론/회계학 2과목을 모두 응시하였고, 35.7%는 세법개론/회계학 중 1과목을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부터 전문과목의 도입으로 타 직렬 대비 전문성이 강한 전문과목으로 인해 세무직 출원인원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률 또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고용노동직 (일반전형 기준)

2021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 많아지면서 고용노동직의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2022년 국가공무원 채용계획안에 따르면 고용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선발인원 공고 역시 작년 대비 187명이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3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직렬로 469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른 직렬에 비해 선발인원은 많지만 경쟁률은 낮고, 합격선은 일반행정직에 비해 비교적 낮기에 다른 직렬에 비해 합격의 기회는 높다고 볼 수 있지만 

작년 대비 크게 감소한 선발인원으로 올해는 경쟁률이 작년 대비 소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2022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응시접수 기간

■ 국가직 9급 공채 일정

국가직 9급 공채 일정입니다. 

원서접수는 2월 10일(목)~12일(토)까지 진행되며, 3월 25일(금)에 시험장소가 공고됩니다.

필기시험은 4월 2일(토)로 전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 졌습니다. 

필기시험이 빠르게 치러지기에 면접시험도 작년 8월에서 2022년 6월 11일(토)~6월 17일(금)로 2달정도 일찍 면접을 보게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6일(수)에 발표됩니다.

면접은 시험일정 발표시 6월 18일(토)로 발표되었으나 지방직 시험이 6월 18일로 확정되면서 국가직 면접일을 하루 앞당겨 6월 17일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공무원 선발 소요 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수험생 부담 및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필기시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선발 소요 기간을 전년대비 1~2개월 단축시켰다고 발표하였으며,

필기합격자발표일로부터 면접시험일까지 2달 걸리던 일정이 2022년 1달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늘어지면 수험생들의 마음가짐도 해이해질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한 달 정도 면접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가직 9급 선발인원은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여 인원이 증가/감소한 직렬들, 그리고 예상 경쟁률을  알아보았는데요, 

올해부터는 직렬별 전문과목 도입으로 응시접수기간에 경쟁률을 비교하고 눈치싸움으로 직렬을 선택하는 방법은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선택한 직렬에 맞는 전문과목을 공부하기때문에 선발인원이 발표된 만큼 앞으로는 공부에만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또한 응시접수는 정해진 직렬이 있기 때문에 응시접수기간 첫날 혹은 둘째날 미리 접수하여 마지막날 접수가 몰리는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전년도 합격선과 경쟁률을 많이 찾게되는데요,

메가공무원의 직렬별 모집정보에서는 최근 3개년 합격선 및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직 9급 뿐만 아니라 7급 및 지방직까지, 

공무원의 수험의 모든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메가공무원 직렬별 모집정보를 통해 성공적인 합격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3개년 합격선 및 경쟁률 보러가기

2022년 4월 2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메가공무원은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