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전라남도 지방직 공무원 선발계획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라남도 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1,794명, ▼ 12명)
2021년 전체 선발인원은 1,794명으로, 2020년의 1,806명에 비해 12명 감소했습니다.
9급 공채 선발인원은 1,409명으로, 2020년의 1,336명에 비해 73명 증가했습니다.
행정직군 선발인원은 928명으로, 2020년의 881명에 비해 47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5개년 기준 전체 선발인원은 2021년의 전체 선발인원은 2020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9급 공채 선발인원과 행정직군 선발인원은 가장 많이 선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일반행정직 일반전형 선발인원(538명, ▲ 55명)
일반행정직을 살펴보면, 2021년 전체 선발인원은 538명으로, 2020년에 비해 55명 증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별 구분모집을 하기때문에, 지역별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선발하는 지역은 54명을 선발하는 순천시로, 2020년과 동일한 인원을 선발합니다.
그 다음은 53명을 선발해 23명이 증가한 광양시, 50명을 선발해 2명이 감소한 목포시 순입니다.
순천시, 광양시, 목포시는 2020년 일반행정직을 선발한 20개 지역 중 합격선이 10, 9, 12위에 해당했고, 경쟁률은 목포시를 제외하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에 속했습니다.
목포시와 순천시는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증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아질 것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광양시는 전년대비 23명이 늘어나 70% 이상의 인원이 증가한만큼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낮아질 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상위 3개 지역은 75명 감소해 42명 선발하는 여수시, 23명 감소해 21명 선발하는 나주시, 5명 감소해 5명 선발하는 영광군입니다.
여수시는 2020년 선발인원이 11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음에도 경쟁률이 5위에 해당,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출원한 지역입니다.
올해 75명이 감소했기 때문에 여수시의 경쟁률과 합격선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진도와 완도는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9급 일반행정직을 응시할 수 있는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는데, 완도는 2020년 5명을 선발했지만, 올해 23명 증가한 28명을 선발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무직 일반전형 선발인원(23명, ▼ 3명)
세무직 2021년 전체 선발인원은 23명으로, 2020년에 비해 3명이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광양시로 5명을 선발했습니다.
광양시는 전년대비 3명이 증가해, 150%가 증가했기 때문에 경쟁률과 합격선 모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많은 인원이 감소한 지역은 여수시로 8명이 감소했습니다.
여수시 뿐만 아니라 이번 전라남도 세무직 선발인원이 감소한 지역은, 아예 선발을 하지 않고, 목포시, 화순군, 강진군, 함평군이 2020년에는 선발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선발을 하는 지역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사회복지직 일반전형 선발인원(116명, ▼ 35명)
전라남도 사회복지직 2021년 전체 선발인원은 116명으로, 2020년에 비해 35명이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27명을 선발하는 목포시, 10명을 선발하는 순천시와 고흥군입니다.
목포시는 2020년 대비 15명을 더 선발하면서, 2배 이상의 인원을 선발하고, 순천시와 고흥군은 각각 4명씩 증가한 10명을 선발합니다.
특히, 목포시는 선발인원 증가율이 매우 큰 만큼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33명이 감소해 7명을 선발하는 여수시와 18명이 감소해 3명을 선발하는 광양시, 7명이 감소해 2명을 선발하는 보성군은 기존에 5:1 ~ 6:1 수준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전산, 사서 일반전형 2021년 선발인원
전산직 2021년 전체 선발인원은 24명으로, 2020년에 비해 15명이 증가했습니다.
전산직은 지역별로 선발하지 않고, 도일괄로 선발한 후, 각 지방자치단체로 배치됩니다.
사서직 2021년 전체 선발인원은 25명으로, 2020년에 비해 20명 증가했습니다.
2020년에는 광양시, 고흥군, 영양군만 사서직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이 지역을 포함해 목포시, 순천시 등 총 9개 지역에서 선발하면서 사서직 모집 지역 중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워낙 적은 인원을 선발하고, 비주기적으로 선발하는 직렬인만큼 준비하는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 전라남도 사서직의 경쟁률과 합격선은 상당히 낮게 형성될 것입니다.
○ 거주지 제한
전라남도 거주지 제한은 다음 두 가지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됩니다.
먼저, 2021년 1월 1일을 포함해 면접시험 최종일, 8월 2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를 하고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또는 2021년 1월 1일을 포함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모두 합해서 3년 이상이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진도군과 완도군 지역에 응시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거주지 제한이 적용됩니다.
이 지역에 응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기간 동안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군 지역에 대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거주지 제한을 충족하게 됩니다.
○ 지방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 일정
전라남도 지방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 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여러분과 같이 보고자 하는 것은 원서접수일입니다.
원서접수 일을 보시면 3월 29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저번에 같이 다뤘던 다른 지역과 접수일자가 같습니다.
올해부터 다른 지역과의 중복접수가 금지되었고,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에서 통합관리하니, 괜히 미루지 말고, 미루면서 더 어느 지역에, 어떤 직렬에 응시할지 공부에 차질 갖지 말고 3월 29일 하루만 딱 고민해서 원서접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원서접수와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교육청의 중복접수 가능여부입니다.
교육청은 중복접수 제한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중복접수로 인해 발생하는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시험에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하루하루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임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