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gong 합격전략연구소

로그인해 주세요.

일반 [합격전략] [직렬탐구] 일반행정(경찰) 공무원은 어떤 직렬일까?

2021.01.06 30,466

 



 

■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은 각 지역의 경찰청과 경찰서에서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일선 경찰서의 경무계에 소속되어 경찰들의 복무, 인사, 상훈,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거나 경리과에서 재무 업무를 맡는 등 경찰서 내의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 

 

■​ 경찰공무원과의 차이점

​

경찰 공무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선발주체 및 방식과 업무에서도 완전히 다른 별개의 직군이다.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은 근무지가 경찰청과 경찰서로 고정된 국가직 일반직 공무원이고, 경찰공무원은 경찰청 소속의 특정직 공무원이다.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직 9급 시험에 일반행정 경찰 직렬로 지원하여 국가직 시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해야 한다. 

이에 반면 경찰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순경 공채로 불리는 경찰 공개채용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업무적으로는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이 경찰청의 행정업무, 시설관리,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관리, 사회복무요원 소집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경찰공무원은 민생 치안 분야에 주력한다.

 

 


 

 

■ 2019년은 40:1, 2020년 19:1 절반으로 줄어든 실질경쟁률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은 2006년 이후 13년 만인 2019년에 다시 선발이 이루어진 직렬임과 동시에 선발 인원도 국가직 9급 모집단위 중 세무, 교정직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382명의 선발 인원으로 공고가 되는 등 국가직을 준비하던 많은 수험생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부활한 직렬인만큼 합격선이나 경쟁률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가 없었고, 임용 이후 경찰 행정직의 업무난도나 근무환경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였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을 고민하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국가직 9급 공채에서는 많은 수험생이 일반행정 경찰에 지원하면서 46.2 :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결시 등으로 실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인원을 제외하고도 39.58 : 1이라는 높은 실질 경쟁률을 보인 일반행정 경찰은 그 인기에 걸맞게 전체 국가직 9급 직렬 중 선거행정, 교육행정, 일반행정에 이어 4번째로 단번에 인기 직렬로 떠올랐다. 

 

그 다음 해인 2020년에는 채용인원이 전년보다 65명 늘어난 409명으로 공고되었으나, 시험 난도의 상승과 19년의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의식한 수험생들이 일반행정 경찰 지원을 망설이면서 출원인원이 2/3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실제 응시 인원도 많이 감소하면서 실질경쟁률이 19 : 1이 되었고, 합격선도 전체 직렬 중 중반에 위치하며 일반행정(우정)과 비슷한 합격선을 형성하게 되었다.

 

 





■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은 근무환경이 좋은 직렬일까?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이 2019년에 채용이 재개된 것은 현 정부의 개혁과제 중 하나인 ‘경찰 민생치안 역량 강화’ 정책 일부이다. 

더 많은 경찰 공무원이 민생, 치안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존 경찰이 수행하던 행정, 지원,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새로 채용하는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에게 맡기는 것이다. 

 

기존에도 경찰청 내 일반직공무원이 있었으나 경찰청 전체 공무원 인력(2017년 기준) 117,916명 중 3.3%인 3,931명만을 차지할 정도로 

그 수가 매우 적은 데다 상위 직급 정원이 매우 작은 탓에 대부분 7, 8급에 머무르는 등 승진적체 현상이 매우 심각하였다. 

 

많은 수험생이 염려하는 ‘이원조직’에서 느껴지는 소외감 등도 분명히 존재하므로 기존 공채로 선발된 일반행정 경찰 현직자들이 조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누적됐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해보면 선뜻 일반행정 경찰을 선택하기가 망설여질 수 있지만 업무 부담 및 업무량 자체가 많지 않아 워라밸을 챙길 수 있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므로 개인의 성향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일반행정 경찰은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경찰 조직 내 일반공무원은 점차 증원될 예정이며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도 관리직에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급체계 상향 조정을 비롯한 복지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경찰조직 지원 업무에 특화된 일반행정 분야 전문성을 키우면서도 복지 혜택이 좋기로 유명한 경찰공무원의 복지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의 장점이다.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이 기본적인 국가직 복지, 수당 외에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경찰공무원 전용 복지혜택으로는 마트, 영화관, 주유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는 경찰 전용 복지카드와 경찰병원 무료이용 혜택, 저금리 주택담보 대출 상품 가입, 경찰공제회 가입 등이 있다.​ 

 

■ 채용전망은 맑음! 

 

 

  

 

 

경찰청 집계 자료에 따르면 2026년부터 향후 10년 동안 일반직 정년퇴직자 수가 약 2천여 명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찰인력의 치안업무 확대뿐만 아니라 정년퇴직으로 인해 결원이 생길 기존 경찰청 인력 보충 면에서도 지속적인 선발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1월 1일 일반 선발인원이 383명으로 공고되어 전년대비 26명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행정직군 18개 직렬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선발이 이뤄지는 직렬이므로 당분간 많은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본격적으로 준비하려면

 

 

 



2022년부터는 국가직 9급에서 선택과목 및 조정점수 제도가 폐지되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이 필수과목이 되기 때문에 2021년 시험 응시를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처음 수험을 시작하는 수험생이라면 새로이 필수과목이 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을 선택하여 수험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일반행정 경찰 공무원이 되려면 국가직 9급에 응시해서 필수 3과목(국어, 영어, 한국사)과 선택과목 5과목(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수학, 과학) 중 2과목을 선택하여 필기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과락률을 비교하면 일반행정 경찰은 2020년 국가직 행정직군 중 과락률이 29.6%로 가장 낮았다. 

 

일반행정(전국)의 과락률이 52.2%인 것과 비교하면 굉장한 차이가 나므로, 일반행정 경찰 직렬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수준이 높고, 합격권 수험생들 간의 실질경쟁률도 높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