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응시생 대상 체감난이도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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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성진 기자] 19일 전국 16개 시·도 17개 지방경찰청 단위의 금년도 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필기시험이 전국 91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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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차 순경공채시험은 총 2,560명 선발예정에 49,297명이 출원해 17.7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치러졌다. 경찰행정 순경경채도 175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2,122명이 지원해 12.1대 1의 경쟁률을 속에서 함께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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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년도 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필기시험이 전국 91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은 지난 5월 30일 1차 순경시험이 치러진 서울 한 고등학교 고사장의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 동안 한국사, 영어 필수과목과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선택 3과목으로 진행됐다.

이에 법률저널은 이번 2차 시험 응시생들의 체감 난이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응시생들의 전반적인 반응을 통해 시험의 흐름을 파악하고 향후 시험일정에 대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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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험 응시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결과는 오는 9월 21일경 기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30일 실시된 1차 순경 공채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지배적인 반응을 보인 결과,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이는 필수과목에서 영어, 상당수가 선택하는 경찰학개론이 까다롭고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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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