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합격선은 일행(지역) 403.17점, 일반기계 등 82점
10월22일부터 ‘4,985명’ 두고 최종관문 면접시험 실시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7월 11일 시행한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19일 발표된 결과, 총 6,959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에는 131,235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4,985명 대비 26.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일반행정(지역, 서울·인천·경기)이 403.17점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행정 401.47점 ▲선거행정 395.11점 ▲관세 394.26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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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격선의 경우 △선거행정이 416.35점 △서울·인천·경기 412.37점 △교육행정 409.44점 △관세 399.72점을 기록한 바 있다.

행정직군은 선택과목 조정점수제를 적용해 필수과목 원점수와 선택과목 조정점수를 합산한 5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합격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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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5개 필수과목 평균점수로 합격자를 정하는 기술직군 합격선은 ▲일반기계와 화공, 시설조경, 방재안전이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와 일반농업 81점 ▲산림자원 80점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일반기계 80점 △화공, 방재안전 84점 △전기, 일반농업 85점 △산림자원 83점이었다.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19일 발표된 결과, 총 6,959명이 합격했다. 사진은 지난 7월 11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진 서울의 한 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시작 전 감독관들로부터 안내사항을 듣고 있다. / 사진: 인사혁신처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 56.5%보다 크게 하락한 3,471명(49.9%)으로, 남여 합격비율이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8세로 지난해(28.2세)보다 약간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7.4%(4,688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7.0%(1,880명), 40∼49세 4.8%(334명), 50세 이상 0.7%(49명), 18∼19세 0.1%(8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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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319명이, 138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8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관세, 교육행정, 출입국관리, 일반기계, 전기 등 10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45명과 여성 30명 등 총 75명이 추가 합격했다. 

제공: 인사혁신처

한편 면접시험은 10월 22일(목)부터 11월 3일(화)까지 경기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천분원)과 경기 고양시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직렬별 면접 일시와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되는 합격자 유의사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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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험 포기등록은 2020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9.7.∼9.29.) 등을 고려해 8월 20일(목)부터 10월 6일(화)까지 진행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면접시험 포기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제공: 인사혁신처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