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3일 2020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81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 임용시험은 세종시교육청과 직속기관·각급학교 등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3일 필기시험과 7월 27일 면접시험으로 실시됐으며 교육행정(일반) 70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사서 1명, 전산 3명, 식품위생 1명, 공업 1명, 총 81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의 성별 현황을 보면 여성이 59명(72.8%), 남성이 22명(27.2%)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세 미만이 49명으로 전체의 60.5%를 차지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일까지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오는 9월 7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에서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10월 1일자로 임용된다.

일선 교육현장의 업무 습득을 위해 미발령자 중 희망자에 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는 최종 73명 선발예정에 841명이 출원했다. 이중 601명이 응시(71.5%), 8.23대1의 실질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