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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험뉴스] [수험뉴스] 2020 공무원시험 ‘이렇게 바뀐다’

2020.01.10 9,257

7급, 하반기 모의 PSAT, 재경직 신설 등
9급, 서울시·기상직 문제 인사처 출제 등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공무원 선발은 2월 말 법원직 시험을 필두로 국가직 9급 등 한해 일정이 시작된다.

속속 발표되는 선발인원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시험제도와 관련해 달라지는 점이 있다. 

2020 공무원 시험제도 / 법률저널 취재결과 

 

먼저 국가직 9급은 조경직 시험이 신설됐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조경학, 조경계획 및 설계 과목이며 총 7명(일반 6, 장애인 1)을 뽑는다.

직렬 이름만 봤을 때는 임용 후 환경부에서 일할 것 같지만 주요 근무지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그 밖의 수요부처다.

 

시험 과목 중 조경학은 조경일반(미학, 조경사 등), 조경시공구조, 조경재료(식물재료 포함), 조경생태(생태복원 포함), 조경관리(식물, 시설물 등)를, 조경계획 및 설계는 조경식재 및 시설물 계획, 조경계획과 설계과정, 공원・녹지계획과 설계, 휴양・단지계획과 설계, 전통조경계획과 설계를 본다.

조경직 준비생 대부분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조경직 신설 첫해가 합격의 기회일 수 있다.

 

올해 시험부터는 서울시 과목 일부를 인사처에서 출제한다.

출제과목은 △9급 37개 과목(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 사회, 과학, 수학 등) △7급 15개 과목(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헌법, 경제학, 지방자치론, 지역개발론 등)이다.

다만 올해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서울시 시험 중 1회 시험은 추가채용 시험이기에 서울시 자체출제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기상직 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을 인사처에서 출제하고,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은 기상청에서 자체적으로 출제한다.

 

공통 사항으로는 고교선택과목의 출제범위가 변경됐다. 올해부터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사회(정치와 법 개정교과명 반영) △과학(물리학 Ⅰ 개정교과명 반영) △수학(미적분Ⅰ 제외, 수학 추가) 등으로 조정됐다.

 

국가직 7급 시험에서는 재경직이 신설됐으며 10명(일반 9, 장애인1)을 뽑는다.

시험과목은 국어(한문 포함), 영어(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한국사, 헌법, 행정법, 경제학, 회계학이다.

신설된 재경직은 기존 회계 7급과 시험과목명이 동일하기에 이미 시험공부를 해온 회계직 준비생들이 재경직을 준비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세무직 준비생들도 행정법만 준비하면 재경직 합격을 엿볼 수 있기에 예상외로 재경 7급은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올해 국가직 7급시험은 지방인재채용목표제가 확대된다.

2018년 기준 국가직 7급 지방인재 실질 채용비율은 23.7%였다.

다만 정부안에 따르면 ’22년까지 30%로 단계적 높아지기에 올해에도 지방인재채용비율이 소폭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