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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합격 | 2022년 의무소방전역자(소방사)/남성 |
|---|---|
| 응시과목 | 국어, 생활영어, 소방학개론 |
| 총 수험 기간 | 1년 6개월~2년 |
| 취득 가산점 | 0점 |
| 시험 응시 횟수 | 2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6~8시간 |
|---|---|---|---|
|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1권 |
| 공부방법 | 집 | 공부 장소 | 인터넷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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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두 번의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첫 시험에선 독서실 공부를 8개월 정도 했는데 많이 놀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필기 턱걸이 컷으로 합격해 면접까지 갔지만 당연히 최종 불합격 했고, 두 번째 시험에서는 집에서 6개월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집에서 절대 공부 못 한다는 마인드였는데 노력해서 익숙해지니 집 공부가 훨씬 좋더라구요. 편하고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전 잠에 약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공부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늦게 일어나서 새벽까지 공부하고 늦게 자고 또 늦게 일어나서 공부하고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무리해서 일찍 일어나보니 졸려워서 하루를 날려버리게 되더라구요. 또 유독 새벽이 공부가 잘 되었어요. 자신이 공부가 잘 되는 시간이 있나 봅니다. 일단 하루 공부가 다 끝나고 마무리 하기 전 다음 날 공부 계획을 짜 놓았습니다. 저는 하루에 3과목 전부 적당히 비중을 나누어서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 진도가 밀렸거나 부족한 과목에 좀 더 비중을 두기도 하면서 유동적으로 과목별 공부량을 조정했습니다. 국어 몇 시간, 영어 몇 시간 이런 식이 아니라 어디까지 할지 진도로 정해 놨습니다. 그리고 하루 안에 못 한 것은 다음 날로 미뤄 맨 처음 전 날 미룬 것부터 끝내고 그 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6~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해도 위에서 말했듯이 잠에 약해 항상 졸음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수험 생활 초기에는 조느라 하루를 다 보냈는데 고카페인을 섭취하기 시작하면서 잠이 안 오니 공부의 질, 하루 순공부시간이 확 높아졌습니다. 저는 은색 몬스터 드링크(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카페인 100mg)먹다가 너무 용량이 크고 배불러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카페인 에너지 스틱(파워풀엑스 뽕파워 스틱, 카페인 120mg)으로 바꿔 먹었는데 확실히 고카페인 덕분에 졸음이 달아나고 수험 생활에 도움 많이 됐습니다. 또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모임 소식 등을 접하면 너무나도 가고 싶고 생각이 나서 집중이 안 되기 때문에 애초에 소식을 차단하기 위해 카톡을 삭제하여 밥 한 끼 먹자는 연락과 간단한 안부 연락 외에 지인들과 연락을 끊었습니다. 또 잠들기 전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다가 밤을 새버리는 일이 자자했기 때문에 핸드폰에서 유튜브를 삭제했지만 결국 노트북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쉬는 시간 외에 보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쉬는 시간 동안 "10분만 봐야지~" 하고 유튜브 들어갔다가 2시간 날아가는 거 주의...) 유튜브가 도움이 됐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힘들 때 마다 봤던 동기부여 영상과 복습이나 회독, 혹은 암기할 때 장작 소리, 빗소리 ASMR을 들으면 그렇게 집중이 잘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루 순공부시간의 기복이 정말 심했습니다. 위에선 일 평균 학습 시간을 6~8시간으로 해두었지만 당연히 하루를 아예 날려 먹은 적도 많고 적게 공부할 때는 1시간, 드물게 많이 할 때는 9~10시간 정도 했고 평균적으로 2~8시간 정도로 기복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역꾸역 버티면서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 자체도 중요하지만 휴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어보니 휴식 한답시고 하루를 통째로 날려 먹으면 다음 날부터 다시 일상의 패턴을 찾는 데에 진짜 많이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엄청 무거운 타이어가 있는데 굴러가고 있는 타이어를 계속 굴리는 데에 드는 힘은 별로 안 들지만 굴러가다 멈춘 타이어를 다시 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 이처럼 휴식에 대해선 굴리던 타이어를 멈추는 것이 아닌 속도를 좀 낮춰간다는 생각으로 휴식 하는 날에도 복습이나 암기, 혹은 진도를 나가셔도 좋으니 최소 1~2시간, 최대 4시간 정도 공부하는 것이 다음 날 다시 시작하기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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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국어* 95점 수강 강사 : 이윤주 선생님 기본 이론 - 기출 문제 풀이 - 동형 모의고사 이제는 소방 시험에서 보지 못 하는 과목이지만 국어 점수를 잘 받은 덕분에 붙었다고 생각하여 작성해보겠습니다. 이윤주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일단 문법은 복습을 통해 암기하고 까먹지 않게 회독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문학, 비문학이 약했습니다. 윤주쌤 커리 타면서 복습 비중을 문학, 비문학에 많이 두고 공부하니 확실히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문학의 경우 기본 이론 강의, 기출 강의에서 나오는 작품들은 계속 회독하면서 해석, 시어의 의미, 작품의 특징, 수사법 등 작품에 관하여 윤주쌤이 알려주시는 것을 암기하려고 했고, 문법도 진도를 나가거나 다른 파트를 공부하면서 앞에 것을 잊지 않기 위해 꾸준히 회독했습니다. 비문학의 경우 윤주쌤이 알려주신 방법을 토대로 지문 읽어나가는 연습을 하니 확실히 정확성과 속도가 향상되어 갔습니다. *생활영어* 75점 수강 강사 : 헤일리, 제이, 박노준, 송아영 선생님 기초 이론(헤일리, 제이 쌤) - 기본 이론, 기출 문제(박노준 선생님) - 동형 모의고사(송아영 선생님) 영어도 이제는 대체 과목으로 바뀌어서 다른 방식으로 준비하실지 모르겠네요. 영어는 제가 제일 못 하는 과목이라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선생님도 여러 선생님들 강의를 다 들었네요ㅎㅎ... 제가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영어 단어 였습니다. 그래서 기본이나 기출 이론 지문에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들을 다 찾아보면서 공부했습니다.(조금 비효율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에 대해선 제가 뭐라 조언해드릴 급이 안돼서 저보다 훨씬 잘 하시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시거나 대체 시험에 맞게 공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 85점 수강 강사 : 심승아 선생님 심화 이론(기본 이론) - 기출 문제 풀이 - 동형 모의고사 이번 시험에서 정말 어렵게 나와 말이 많았던 소방학개론.. 저는 3과목 중 소방학개론을 가장 잘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재수를 했던 탓에 베이스가 조금 남아있어 기본 이론을 중심으로 좀 더 깊은 내용을 다루는 심화 이론부터 들으면서 개념을 다시 정리해 나갔습니다. 심승아 선생님은 설명해주실 때 이해를 기반으로 해주시기 때문에 이해가 되니 저절로 암기도 쉽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암기할 것이 많은 과목이기 때문에 복습과 회독이 중요합니다. 기출을 공부할 때는 기본 이론책을 회독하였고, 동형 모의고사를 공부할 때는 기본 이론과 기출을 회독하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이라는 과목이 예상치 못하게 점점 어렵게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심승아 쌤만 믿고 커리 따라가면서 복습, 암기, 회독만 열심히 해주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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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체력 준비는 필기 시험이 끝나자마자 소방 실기를 가르치는 체대입시학원을 다녔습니다. 거기서 시키는 거 열심히 하면서 유튜브로도 많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운동을 많이 하셨던 분들은 조금만 준비해도 기록이 잘 나오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공부하느라 운동도 못 하고 체력도 떨어진 상태라 필기 시험 끝나자마자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기 시험 준비 중 여유가 좀 있거나 혹은 운동 신경이 많이 부족하신 분들은 필기 시험 1~2달 전부터 다니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윗몸일으키기* 54개 10점 윗몸일으키기를 원래 잘 하지 못하여 필기 시험 전인 3월부터 집에서 조금씩 연습하여 1분에 45~46개 정도 하는 수준까지는 만들어 놨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복근의 힘이 가장 중요하지만 허벅지 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복근에 힘이 빠지면 허벅지 힘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이때 빨리 털려버리면 개수를 다 못 채우겠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박자감, 등 말면서 올라오는 것, 발목스냅 등 인 것 같습니다. 그 중 발목스냅을 잘 써주시면 좀 더 기록이 늘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히만 연습하면 확실히 느는 종목입니다. *좌전굴* 29.1cm 10점 좌전굴의 경우 필기 시험 준비할 때부터 집에서 조금씩 스트레칭 해주면서 유연성을 늘려나갔습니다. 제가 키에 비해 하체는 조금 짧고 상체와 팔이 긴 체형이라 더 유리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인내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록도 잘 늘지 않을 뿐더러 숙이면서 내려갈 때 아픈 고통을 더 잘 참는 사람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안 죽으니 아파도 버티면서 늘려가세요!! 손을 뻗으면서 밀 때 어깨를 한 번 더 뽑아 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게 몸에 열 내서 땀 빼고 하시면 훨씬 수월하고 기록도 잘 나와요. 안 그러면 부상 당할 수도 있습니다. *제자리 멀리뛰기* 264 10점 진짜 제일 어려운 종목입니다.. 신기하게도 학원에서는 최대 260으로 한 번도 만점 찍은 적이 없었는데 실기장 가서 시험장 버프를 받아 처음 만점 찍었습니다. 도약 각도, 팔치기의 타이밍, 팔의 방향, 몸의 자세, 공중에서 무릎 끌어오기, 착지 자세 등 굉장히 연습할 것이 많았던 제멀이었습니다.. 하나를 의식하면 하나가 안 되고 그래서 제일 어려운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상이 가장 많은 종목이기도 해서 무턱대고 많이 뛰시지 말고 부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연습할 때 하도 많이 뛰어서 무릎 연골에 염증이 났었는데 아직도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ㅜㅜ 제가 시험장에서 처음 만점 찍을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연습도 연습인데 몸에 열을 내고 땀을 빼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땀내고 몸에 열 내고 뛰는 거랑 그냥 뛰는 거랑 차이가 크더라구요. *악력* 46.3 1점 악력은 포기했던 종목이었습니다ㅜㅜ 단기간에 늘릴 수 있는 종목이 아니더라구요.. 파지법을 바꿔도 잘 늘지 않았었습니다. 한 가지 팁은 전완근은 회복이 느려서 실기 시험 최소 3일 ~ 최대 7일 전 부터는 측정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근력* 213 10점 배근력도 타이밍과 요령만 안다면 충분히 만점 받으실 수 있는 종목입니다. 기계의 추를 쭈우우우우욱 뽑는 것이 아니라 임팩트있게 빠르게 쭈욱!하고 뽑아내는 타이밍과 요령을 학원에서 배우신다면 누구나 잘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근력 기계의 손잡이가 돌아가는지 돌아가지 않는지도 중요합니다. 학원에 있는 배근력 기계에선 손잡이가 돌아가 한 번도 만점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시험장에서 손잡이가 안 돌아가는 기계로 잡으니 만점 나왔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 78개 10점 제일 심플하지만 제일 힘든 왕오달입니다. 학원 가서 처음 측정할 때는 45개 정도 뛰었던 것 같습니다... 숨도 숨대로 힘들었지만 저는 뛰다 보면 하체가 풀려서 못 뛰겠더라구요. 하지만 이 종목이 기록 늘리기는 가장 쉽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한 종목이라 뛰는 만큼 늘어요. 다만 뛸 때 진짜 다리가 풀려서 더 이상 못 뛰고 숨 헐떡일 정도로 끝까지 뛰어줘야 다음 기록에 향상됩니다. 일주일에 2~3번 측정했는데 무조건 저번 기록보다 2~5개 많이 뛴다고 생각하고 뛰면 78개 금방 도달합니다. 무엇보다 50~60개 정도에서 "힘든데? 그만 뛸까?"라고 자신과 타협하고 멈추시면 안 됩니다. 생각을 비우고 뛰세요 그냥. 제가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은 호흡법, 팔치기, 미리 속도 줄이기, 상체 각도 조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호흡법은 각자에 맞는 호흡법이 있습니다. 저는 코로 두 번 들이마시고 입으로 두 번 후후 내뱉는 호흡법을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속도가 빨라졌을 때는 호흡법이고 자시고 숨은 그냥 막 쉬면서 뛰게 되니 초중반에만 호흡법 유지하면서 달리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팔치기는 후반에 속도가 빨라졌을 때 팔을 앞뒤로 크게 흔들며 나가면 몸이 앞으로 나가게 되더라구요. 미리 속도 줄이기는 초반~중반 속도가 빠르지 않을 때 라인에 들어가서 급정거하면서 턴하기 보다는 거의 다 왔을 때 즈음 속도를 줄이면서 들어가서 급정거를 하지 않음으로써 턴할 때 최대한 하체 힘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이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상체 각도 조절이 미리 속도 줄이기랑 연관된건데 라인에 있다가 출발할 때 상체 각도를 앞으로 약간만 기울이면서 출발하시면 무게가 앞으로 쏠리면서 좀 더 편하고 부드럽게 출발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속도 줄이기를 하기 위해 반대편 라인에 다 왔을 때 쯤에는 상체 각도를 세워주면서 무게 중심을 뒤로 주면서 멈추면 좀 더 힘 들이지 않고 멈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기 시험장 가실 때는 무조건 긴 바지나 겨울 외투 등 챙겨가서 입장 전에 미리 가서 외투나 옷 입고 땀내면서 몸에 열 낼 정도로 몸 풀고 들어가세요!! 좌전굴이랑 제멀이 진짜 몸에 열 내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기할 때 동안 몸이 식을 수 있으니 긴 바지, 외투 같은 거 입고 최대한 몸에 열 유지하고 측정할 때만 벗어주시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롱패딩까지 챙겨옵니다. 눈치 보지 말고 가을, 겨울옷 준비해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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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저는 실기 학원 같이 다녔던 분들이랑 면접스터디 진행했습니다. 단체 면접은 토의 형식으로 준비했는데 면접장 가서 찬반 토론 형식으로 나왔었네요. 일단 소방 관련 주제, 기출 주제, 사회적 이슈 등을 주제로 집단 면접 준비했었고 면접장에서 BTS 등 예술 문화인들의 군면제가 주제로 나와 찬반 토론 진행했습니다. 토론이 끝나면 면접자들이 주고 받았던 의견이랑 답변들을 면접관이 적어뒀다가 한 명 한 명 모두한테 압박 질문 및 답변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거나 혹은 태클 걸어서 또 질문하더라구요. 개인 면접은 면접관 3명에 혼자 들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역시 소방 지식 질문, 수많은 기출 질문, 상황 실문 등을 대비했고 면접장에서 엄청 어려운 질문은 안 받았고 기본 질문과 기출 질문들 중에 대부분이 나왔던 것 같네요. 소방 지식 질문은 안 물어봤습니다. 질문을 엄청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 기억하진 못하고 기억나는 것만 적어드리겠습니다. 소방관에게 필요한 덕목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군생활 뭐로 했는지 의무 소방에서 무슨 업무 했는지 화재, 구조, 구급 중 자신과 맞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알바나 직장 생활 해봤는지 제일 힘들었던 건 뭐였는지 육체적으로 말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적은 없는지 인간관계가 좋은지(+꼬리 질문 몇 개) 취미가 뭔지(+꼬리 질문 몇 개) 자신의 최고 단점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난관에 부딪히거나 좌절했던 경험이 있는지 살면서 가장 가치 있거나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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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저는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잠이었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고카페인 음료나 고카페인 스틱을 먹고 나서부터 잠이 안 와서 공부의 질과 순공부시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또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 느끼지만 유혹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공부 빼고 다 재밌잖아요. 수험 기간에 특히 게임이나 유튜브나 재밌는 방해거리들이 너무 많습니다. 거기서 빠져나오기 힘든 이유가 그걸 그만두는 순간 다시 지긋지긋한 공부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끊지 못하고 계속 하는 거에요. 하나를 막으면 다른 걸로 빠지고 그걸 또 막으면 또 다른 거에 빠지고 하는 겁니다. 결국에 뭔가에 중독돼서 공부를 못 하는 게 아니라 회피에요. 공부 회피.. 그럴 때는 그냥 공부를 직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할 일은 공부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공부 안 될 때 사실 난 시험에 떨어져서 열심히 할 걸 후회하다가 기적적으로 시간을 돌려서 지금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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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위에 서 말했던 팁이나 제가 했던 것들 짧게 정리할게요. 1. 하루 공부 마무리 후 다음 날 하루 공부 계획 짜기 2. 자신이 공부 잘 되는 시간 찾아보기 3. 잠 때문에 고통 받을 때는 고카페인 스틱이나 음료 이용하기 4. 카톡 삭제(약속, 모임 등 유혹거리 차단) 5. 유튜브 어플 삭제(밤새는 것 차단) 6. PC나 노트북으로 유튜브 순기능 이용(동기부여 영상 시청, 복습,암기 할 때 빗소리, 장작 소리 ASMR로 집중력 향상) 7. 휴식은 필요하나 하루 통째로 날리지 말고 1~4시간 정도 공부하기 8. 복습 필수, 기본 이론+기출 회독(=암기) 필수 9. 멘탈 관리 - 합격하고 행복할 미래를 상상해보기 - 남과 비교하지 말기 - 합격해야 하는 이유, 합격하면 할 수 있는 것들과 하고 싶은 것들, 합격하고 나서 달라질 것들, 합격하고 나서 좋아질 내 미래 등을 적어두고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 놓기 - 모의고사는 단지 모의고사. 절대 시험 점수로 직결해서 생각하지 않기(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 나온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나온다고 그 과목에 소홀해지거나 방심하지 말기) 10. 꾸준함 + 의지력이 중요 - 시험에 떨어지고 시간 돌려서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하기 - 게임, 유튜브 등 유혹거리에 빠져 회피하지 말고 공부를 직면하기 - 자신과 타협하지 않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