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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합격 | 2022년 소방(소방사)/여성 |
|---|---|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한국사, 영어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1년 |
| 취득 가산점 | 4점 |
| 시험 응시 횟수 | 1회 |
| 수험생활 | 직장인 | 평균 학습 시간 | 8~10시간 |
|---|---|---|---|
|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3권 |
| 공부방법 | 집 ,스터디 카페 | 공부 장소 | 인터넷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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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2021년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을 10월까지 했었고 가산점 취득을 위해 컴활을 학원 다니면서 했습니다. 컴퓨터를 잘 못했어서 실기 1급 딸 때 13번 만에 합격했습니다. 필기는 답만 외우는 형식으로 해서 한 번에 합격했는데 실기 딸 때 13번... 울기도 했습니다. 짜증도 나고 아쉽게 떨어진 것이 몇 번 있었습니다. 저는 소방 필기 공부보다 컴활 실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소방 필기는 1월부터 인강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과목보다 소방학이 너무나 생소하여 원래 이런 건가 곧 익숙해지겠지 하고 2회독째를 봤을 때도 이래서 될까 했었습니다. 그래서 소방학은 그냥 외우는 건가 보다 하고 영어랑 한국사에 초반에 치우치기도 했고 일하면서 했기 때문에 하루에 3-4시간에서 많으면 6시간 정도 그것도 개인 공부 시간은 없고 인강만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행정법은 7월 정도부터 시작했고 이것도 그 당시 끊었던 인강으로 들었는데 행정법도 노답이었습니다... 이래서 될까.. 하면서 했지만 정말 이해도 안 됐고 문제도 어떤 식으로 나올지 공무원 시험이 처음이라 전혀 감도 안 잡히고, 그러다 남들이 많이 듣는 1타 사이트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자타공인 최고라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행정법은 그 선생님의 커리를 그대로 갔습니다. 메가는 영어 박노준 선생님을 따라오면서 심승아 선생님 강의를 맛배기로 들어봤는데 유레카! 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이해가 잘 되어 거의 10월말부터 소방학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일은 10월까지 하고 그만두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지방이 본가였어서 그 때부터 공부만 했습니다. 남들처럼 아침에 일어나 규칙적으로 하거나 그러진 못했습니다. 공부만 하고 그러지도 못했고 순수한 제가 외우는 시간을 많이 갖지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공부가 싫어질까봐 재밌는 이야기나 원리를 배운다 생각하고 거의 인강에 모든 시간을 쏟았습니다. 소방학은 심승아 선생님의 모든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문제 출제해주신 것도 거의 다 풀었고 막 판 2주 정도 남았을 때는 전 과목 모의고사를 하루에 한 회씩 풀고 풀이했습니다. 저는 나가서 공부하는 그 시간이 아까워 차라리 그 시간에 쉬고 싶어서 그냥 집에서 했습니다. 점심 먹고 강아지 산책 시키고 돌아와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칸 8칸 재 놓고 왕오달만 딱 하나 연습하고 그것마저 하기 싫을 때는 산책만 하면서 소화 시켰습니다. 밥 먹고 산책하고 씻고 하는 시간에 거의 늘 3시간 이상 잡아먹었지만 그거라도 안 쉬면 힘들어서 그냥 그렇게 쉬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10시, 11시 사이였고 잠도 늦게 잤습니다. 공부는 12시에서 1시 쯤에 마쳤고 유튜브 주구장창 보다가 늦게 잠든 적도 많았지만 그렇게라도 안 하면 너무 저를 지치게 하는 것 같아서 하루 공부 시간 10시간 가까이 채우면 죄책감 없이 유튜브 보면서 쉬었습니다. 낮잠도 자고 싶으면 잤습니다. 억지로 저한테 이건 안돼 이런 것 거의 안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스트레스 없이 그냥 일상적 습관으로 인강을 주구장창 들으며(생각없이 듣는 게 아닌 진짜 이해를 하며 들었습니다. 듣는 시간 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집중) 밥 먹는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는 진짜 리얼로 쉬고 , 너무 유튜브나 예능을 많이 볼 때면... 이래도 되나 싶어지면 다시 좀 중단하고 그랬습니다. 크리스마스 날과 그 전후로 해서 놀았고 새해에도 친구들 만나서 파티하고 놀았습니다. 굳이 그 시간에 공부하면 붙나 공부하는 시간에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흘러가듯 즐기면서 해서 그런지 최종 합격까지 마음을 엄청 졸여서 그것 만큼은 좀 힘들었습니다. 서울 소방은 성적 순으로 1, 2, 3차 입교인데 그래서 저는 3차 입교입니다.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저처럼 많이 쉬어선 안될 것이고 금지할 것도 많을 것입니다. 마음 졸인 4,5,6,7월 때 저는 그 때가 필기 수험 생활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단 한 가지 장점은 필기 시험 준비하면서 큰 스트레스 없이 했습니다. 이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즐기면서 했고 카페나 공스타그램 같은 걸로 남들 얼마나 했는지 그런 거 1도 안 봤습니다.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저는 될 거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의고사 볼 때마다 고득점했던 것도 아닙니다. 시험 보기 딱 1주일 전부터 불안감을 느끼고 그랬는데 그 나머지 시간은 괜찮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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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 소방학개론, 법규 - 심승아 선생님 커리로 10월 말부터 시작. 선생님의 모든 강의 다 들었고 선생님이 제공해 주신 모든 교재와 문제들 다 풀었고 틀린 문제들 꼭 한 번씩 더 보았습니다. 기출 문제는 쉽다고 생각했지만 저 혼자 풀기 1회독 그리고 선생님 강의 빠른 배속으로 2회독으로 봤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도 풀어보곤 했습니다. 확실히 선생님들마다 문제의 느낌이 다르긴 하니 접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 영어 - 기초, 기본, 그 이후 까지 박노준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일단 집중 잘되는 강의, 간간히 중간에 해주시는 이야기들도 재밌고 뼈 때리는 소리도 자주 해주시고. 저한텐 잘 맞았습니다. 소방은 영단어를 많이 외워야 하는데 저는 혼자서 가만히 외우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영단어를 매 시간 강의 들은 후 정리는 했지만 외우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본 시험에 영어 점수를 제일 못 받았던 것 같습니다. 리딩스킬 같은 건 정말 박노준 선생님 좋았습니다. 막판에 본시험에 시간 없어서 뒤에 5분에서 7분 만에 10문제 이상 순삭 풀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다 맞고 앞에 단어 쪽을 다 틀려서 이번에 영어로 인해 떨어질 뻔 했습니다. 영단어 꾸준히 꼭 외우십시오!! 하루에 몇 십개라도~!!!!! 쌓이면 많아질테니. ■ 행정법총론 강의 듣는 걸로 저는 거의 공부를 했고 회독은 딱히 없이 강의로만 듣고 기출 문제집을 강의 한 번, 저 혼자 풀고 풀이 읽어보는 것 까지 2회독 했고 막판에 메가 문일 선생님이 제공해 주신 모의고사 풀면서 강의 듣기를 병행했습니다. ■ 한국사 메가의 곽샘!!!! 재밌게 정리 잘해주셔서 다행히 한국사 점수 잘 받았습니다! 곽주현 선생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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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저는 어릴 적 엘리트 운동선수 출신이기도 했고 그 이후 운동 강사도 했었어서 기본적인 체력은 이미 강했습니다. 사실 체력 시험 기준 자체도 높다는 생각 안 해서 큰 어려움 없이 저는 체력 시험은 만점 나왔습니다. 다만 필기가 안정권이 아니었어서 체력 시험에서 단 1점도 놓치지 말자 는 부담감은 좀 있었지만 큰 무리 없이 만점 받았습니다. 준비도 필기 시험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학원 다니면서 했고 학원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갔습니다. 제멀은 해 본 적 없어서 점수가 잘 안 나왔으나 나중에 학원에서 스킬 배운 후 바로 점수가 훅 뛰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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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면접은 체력 학원에서 만났던 분들과 같이 스터디를 짜서 했습니다. 초반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이 정도 까지 했었는데 나중에는 집단도 하고 개별도 했던 것도 서로 계속 다시 시키고 모의 면접도 굉장히 자주 진행했습니다. 질문도 매운맛 질문 많이 하면서 실제 면접인 것처럼 시뮬레이션을 저희끼리 많이 했고 나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도 했습니다. 집 가면 지쳐 쓰러질 정도로 집중했었습니다. 이 때 집단 면접 주제 때문에 시사를 하다 보니 이 때도 공부하고 봐야 할 기사가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저희 면접 스터디에는 경기 소방도 있었고 서울 소방도 있었고 남녀 다 해서 9명 이었는데, 9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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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필기 생활 딱히 어렵지 않았지만 이 때 모든 걸 공부에 집중한 건 아니어서 그런 지 안정권은 아니었습니다. 그 점이 그 이후의 생활들에 저의 마음이 많이 쫄리게 만든 원인이 되긴 했습니다. 그래서 체력 준비 하고 그 이후 면접 준비, 면접 본 이후 기다림. 이 시간들이 힘들었었습니다. 극복은 같이 체력 면접 준비하며 친해진 친구들과 같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하며 서로 위로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미래 설계도 하면서 ...ㅋㅋ 서로 위로했습니다. 나중에는 다 붙어서 행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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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수험 준비 자체를 즐겁게 했습니다.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있지만 즐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늘 될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필기 때는 책상에 앉는 것을 그냥 습관처럼 했습니다. 체력 때는 적당히 즐기며 체력 학원 다닐 때 열심히 나가고 체력 학원 가기 전 날에는 술 먹지 않고 주말에는 먹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면접 준비 때 진짜 10퍼센트 밖에 안되지만 저는 안정권이 아니었기 때문에 혼신을 다해 준비했었습니다. 결국 느낀 건 몇 퍼센트인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부분에 다 최선을 다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