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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합격 | 2022년 구급(소방사)/여성 |
|---|---|
| 응시과목 | 국어, 생활영어, 소방학개론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미만 |
| 취득 가산점 | 0점 |
| 시험 응시 횟수 | 1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10시간 이상 |
|---|---|---|---|
|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3권 |
| 공부방법 | 스터디 카페 | 공부 장소 | 인터넷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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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아침에는 7시 반쯤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점심 저녁 도시락을 챙겨 스터디카페에 갑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험생은요! 아침밥을 찌개까지 차려 먹을 형편이 안 되신다면 꼭 샐러드나 당을 섭취하시고 뇌가 깰 수 있도록 껌이라도 씹어주세요! 스터디카페에 8시반에서 9시쯤 도착해서 커피를 내려 먹으며 신나는 공부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눈누난나 즐겁다 최면을 걸으며 시작했어요. 물론 저는 강인한 사람이라서 최면따위 걸리지 않았지만요ㅎㅎ 이렇게 6개월을 걸면 그중에 하루는 걸리겠지 했습니다! 삘 받는 과목 또는 어제 좀 어려웠다 복습이 바로 필요할 것 같다 하는 과목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보통은 가장 약한 영어에 중점을 많이 두고 공부를 했습니다. 평균적으로 국어 4시간, 영어5시간, 학개론 3시간, 식사시간 점심, 저녁을 포함해 1시간, 그리고 낮잠 및 자유시간 1시간 정도를 포함해 총 14시간 정도를 스터디카페에서 보냈습니다. 공부를 끝내고 집에 오면 씻고 침대에 누워서 사자성어 내일 외울 영어 단어를 눈에 한 번 익히고 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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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영어 저는 영어를 정말 못했습니다..ㅎ남들은 생활영어라 쉬울 거라고 했지만 저는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내년부터는 다행히 시험장에서 한 번에 보는 것이 아니라서 꾸준히 상시 시험에 응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굳이 저의 공부패턴을 써 보자면 가장 약한 영어단어를 자기 전에 한 번 보고 아침에 와서 영어단어를 외우며 시험을 봤습니다. 하루에 평균 50개 정도가 가장 좋다지만 저는 불안해서 70개 정도 외웠어요. 그리고 항상 전날과 전전날 외웠던 단어를 같이 시험을 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또 틀렸던 단어를 외우고 자기전에 한 번 더 봤습니다. 이미 한 번 외우는데 시간을 썼던 단어인데 오랜만에 다시 봐서 또 모르면 다시 외우는 게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박노준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가 도무지 모르겠어서 송아영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완전 노베이스인 저의 입장에서는 훨씬 듣기 편했습니다. 그렇게 구문, 독해를 끝내고 문법은 압축특강 비슷한 것만 들었습니다. 결국 문법은 안 나왔고 영어성적은 똥이었지만 가장 열심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어요. ■국어 국어는 윤주쌤!!! 너무 좋았어요. 강의들으면서 피식피식 웃기도 하고 선생님은 아침마다 다이슨을 사용하시는 걸까 궁금해 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강의를 들었어요. 국어 문법과 맞춤법은 우리나라 말인데도 너무 어려웠어요. 둘 중에 헷갈리는 말은 맞는 단어만 크게 써 놓고 시간 날 때마다 봤습니다. 이것들을 마지막 시험보기 전에 보던 자료로 사용하기도 했구요. 시, 수필 등 무수히 많은 작품을 다 보기에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윤주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작품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을 믿으세요!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은 심승아선생님 강의를 듣고 곽동진선생님의 모의고사와 병행하여 풀었습니다. 이 역시 저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제가 강의를 처음 들을 때 이미 심화강의 진행 중이었고 기본2회독, 심화 2회독, 기출 2회독 후 모의고사를 풀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어려웠지만 그래도 계산 1문제 빼고는 괜찮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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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너무 단기간 준비했기 때문에 체력은 필기 끝난 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운동도 안하고 공부하느라고 체력은 줄고 몸무게는 늘어서 힘들었지만 아침저녁으로 체력학원 가서 이악물고 준비했습니다. 중간에 무릎 부상이 생겨서 총 왕오달 4번 정도 밖에 뛰어보지 못하고 체력시험장에 들어갔어요. 긴장된 상태로 무리해서 몸풀다가 시험날 아침에 다리부상으로 시험을 못 보신 분도 계신다고 하니 부상 없도록 몸을 잘 풀어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계속 운동하다가 시험 이틀전부터는 간단한 스트레칭만 했습니다. 시험장 갈 때 최상의 컨디션이었고 시험장 버프 받아서 안전하게 시험 볼 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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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체력학원에서 알게 된 분들과 그룹스터디를 했습니다. 자주 나가지는 못했지만 할때마다 많이 얻어갔던 것 같아요. 서로 면접관이 되어서 봐주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질문 등을 하며 당황했을 때 대처하는 능력도 키웠어요. 항상 숙제를 내주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돌아가면서 발표하는 게 여러 생각을 들을 수 있고 발표할 때 장단점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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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6개월 공부라도 슬럼프는 있었습니다. 책만 펴면 짜증이 나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도망가고 싶었어요. 공부한다고 먹고 앉아있고만 해서 살이 너무 찐 제 모습을 보면서 우울하기도 했어요. 돈 잘 벌고 놀러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상개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어요. 그래서 우선은 sns를 다 끊었습니다. 그리고 최종합격을 한 저의 모습을 상상했어요. 어쩜 좋아 만으로 6개월도 다 못 채우고 공부했는데 덜컥 붙어버렸네 오홍홍 하는 상상이요 ㅋㅋㅋ 가장 힘들었던 점은 부모님께 서포트를 받으며 공부한다는 점이었어요. 누구 딸은, 누구 아들은 뭐했다더라 이런 얘기 하면 정말 저는 작아졌어요.. 간호사라는 면허를 갖고 있지만 현재는 그냥 수험생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내가 복지카드 줄게! 하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제 인생에서 6개월이라도 슬프게 사라지는 건 너무 싫잖아요! 사실 그래도 슬럼프라는 게 쉽게 극복이 되는 건 아니죠.. 딱 하루 부모님께 "엄마, 나 오늘 반차야!" 하고 시내에 나가서 쇼핑을 했어요. 그마저도 9시부터 6시까지는 공부하고 7시부터 나가 놀았지만 그렇게 눈물날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잠깐이라도 모든 걸 잊자 하고 놀았습니다. 대신 그날 낮까지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하고 했어요. 한번씩은 그런 환기도 필요한 것 같아요. 가성비를 따지는 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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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우선 주변 환경을 금방 질려하는 타입이라 겸사겸사 중간에 스터디카페를 한 번 옮겼습니다. 패턴이 루즈해질 때 쯤 공부환경을 한 번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간식이 많은 곳으로 갔어요.ㅎㅎ 살은 합격하고 빼면 됩니다! 혹시 저보다 오랜 기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체력도 같이 준비해주세요. 갑자기 하려면 힘들고 공부도 체력이 돼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존감! 무한대로 별표입니다. 내가 가장 최고야!!! 하는 마음 꼭 갖고 나를 갉아먹지 말아주세요, 지능이 퇴화하는 느낌이에요.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든 연연하지 말고 본인이 할 일을 하세요. 다들 꼭 합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모두 화이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