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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합격 | 2022년 소방(소방사)/남성 |
|---|---|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한국사, 영어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1년 |
| 취득 가산점 | 4점 |
| 시험 응시 횟수 | 1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10시간 이상 |
|---|---|---|---|
| 평균 회독수 | 9회 이상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2권 |
| 공부방법 | 도서관/일반 독서실 | 공부 장소 | 인터넷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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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 없었기 때문에, 무조건 하루에 타이머로 10시간 이상은 찍자는 목표로 독서실에 갔습니다. 순공시간을 채운다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대부분 공부는 양보다 질이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는데, 물론 그것에 동의하는 바 입니다만 아무래도 공무원 시험은 암기 과목이다 보니, 누가 책상에 오래 앉아서 얼마나 더 보는지 등의 요소도 무시 할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하여 net공부시간을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보통 저는 늦잠을 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독서실에 가서 저녁까지 공부 한 뒤 저녁 운동을 하고 30분 정도 잠을 잔 뒤 새벽 2시까지 공부하는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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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우선 저의 수험 기간은 과목 공부 기간 9개월입니다. 첫 1개월은 합격 수기를 읽어보며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참고하면서 기본 강의 진도를 나가며 저의 공부 방식을 계속해서 수정해나갔습니다. (합격수기를 대략 50개 정도 읽어보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감이 잡힙니다.) 대략적으로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감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서 매일 공부하였고 한국사도 매일 기출을 회독하는 식으로 가져갔습니다. 이 두 가지 외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을 요일별로 섞어서 A + B + C / A + B + D / A + B + E 식으로 병행하여 공부했습니다. 학개론같은경우에는, 기출 문제 -> 기본서 형태로 공부를 접근하였는데 운이 좋아서 망정이지 위험한 공부법이니 23년 대비 준비생분들은 반드시 기본서를 씹어 먹도록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22년 문제 기준으로 기출 문제 만으로는 대비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관계법규같은 경우에는 시중의 빈칸(빵꾸)노트를 구매하여 심심할 때 마다 눈에 바르듯이 계속해서 읽어줬습니다. 휘발성이 정말 매우 빠른 과목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놓아버리면 리셋되는 경우가 발생하니 무조건 다회독이 중요합니다. 행정법총론같은 경우에는 기본서 -> 기출 -> 최신 판례 순으로 그냥 커리큘럼대로 공부하시되 양을 줄여나가는 식의 공부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사님별로 어떤 게 중요한 판례다 라고 말해주는 게 있을 텐데 그것을 기준으로 가지 치듯이 중요하지 않는 부분까지 간략하게 다회독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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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저는 체력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수험기간 때 별도로 헬스장만 다니면서 체력 학원을 병행하지 않았고 따로 저의 체력 능력 정도를 학원에 가서 측정해보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것은 매우 안일한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시생분들이라면, 무조건 처음에 공부 시작하기 전 자신의 체력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인근 가까운 공무원체력학원센터에 방문하여 금액을 들여서라도 자신의 점수를 측정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저는 특수부대 출신에, 운동을 7년 이상 해왔기 때문에 한 달 반이라는 시간 안에서 29점 -> 51점이라는 점수 달성이 가능했지만, 운동을 평소에 꾸준히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정말 피눈물 흘릴 것이니, 무조건 수험 기간 중 운동 꼭 병행하시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체력 측정 무조건 하고 수험에 임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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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안정적인 환산 점수였음에도 내년 면접 비중이 25%로 높아지기 때문에, 분명 올해 10%임에도 불구하고 변별력을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여러 면접 학원을 찾아보았고 그중 유튜브에 검색하여 소방간부 면접 대비를 집중적으로 해주는 면접 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무수히 많은 교재, 혹은 구글링을 통해 찾아볼 수 있는 자료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정보의 늪에서 시간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면접 학원에서는 핵심만 나와있는 최근 기출을 단권화된 교재를 통해 나눠주기 때문에, 따로 정보를 찾기 위한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이 바로 면접 준비에 힘쓰면 돼서 이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초시생분들이 정말 면접 학원에 무조건 다니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는 수험생들과 스터디만 진행하면, 3자의 입장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전문가에게 받는 피드백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칫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면접 준비가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합격자가 많이 배출된 증명된 학원에서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시간적으로 낭비가 없습니다. 위에서도 보셨겠지만, 구글링을 통해 자료를 검색하다 보면 정말 수많은 자료가 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만약 자료를 추린다고 해도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질 것입니다. 면접 학원 에서는 이 부분에서 시간을 뺏길 일이 없습니다. 커리큘럼대로 따라간다면 시간 대비 효율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세 번째로는 높아지는 면접 변별력 때문입니다. 내년 23년부터는 면접 변별력이 기존 10%에서 25%로 상향되기 때문에 더욱 전문적인 학원에서 대비를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기존 수업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로 단체 면접 주제가 나왔지만, 학원 과정에서 충실히 대비하였던 수많은 자료와 연습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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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저는 회사 생활을 하다가 그 생활에서 직장 상사들을 보며 회의감을 느끼고 퇴사를 한 후 준비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주변에 거의 모든 친구들이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옆에 고등학생들이 수험 공부 하는 것을 보면서 같이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에 솔직히 현타도 많이 왔고, 내가 결정한 일이지만 가끔은 결혼한다는 친구들의 소식을 들으면 나는 정말 멀리 동 떨어 뒤쳐져 있구나 라는 생각이 사무치게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기업에 돌아간다면, 더 지옥 같은 일상의 나날이었기 때문에 (업무 특성상 해외영업부서라서 업무 시간의 경계가 없었고 매일 같은 야근은 기본이었습니다.) 어떻게든 한방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임하였습니다. 그래서 주 6일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하루는 나에게 보상을 준다는 심정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혼자 맥주를 먹거나 영화를 보는 식으로 일주일 중 하루는 온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휴식을 취할 때에는 저의 멘탈을 위해서 친구들과 전화 이상의 만남을 갖지 않았고, SNS / 카카오톡 등도 모두 탈퇴하여 잡생각이 들 수 있는 경로를 모두 차단했습니다. 이 방법이 진짜 수험 기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아껴주었고 저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로 건강한 수험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하나의 방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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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순공시간, 즉 순수공부시간 확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머리가 정말 좋은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사람들의 경쟁이고 그 경쟁 안에서 얼마나 내가 정직하게 시간을 부었는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대부분 기초 암기 기반으로 진행되어지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누가 더 오래 앉아있었고 누가 더 그 시간에 집중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슬럼프 관리입니다. 오늘은 피곤하니까 쉬어야지, 오늘은 진짜 하기 싫으니까 내일 하자 라는 식의 마음가짐으로 수험 기간 중 평일에 쉬어본 적이 정말 단 한번도 없습니다. 직장 출근하듯이 매일 같은 루틴을 지켰고,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기 힘들고 본인이 퍼진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무조건적으로 학원 나가시길 바랍니다. 한 번 퍼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burn-out 오지 않도록 자신만의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