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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합격 | 2022년 소방(소방사)/남성 |
|---|---|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한국사, 영어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1년 |
| 취득 가산점 | 4점 |
| 시험 응시 횟수 | 2회 |
| 수험생활 | 직장인 | 평균 학습 시간 | 4~6시간 |
|---|---|---|---|
|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1권 |
| 공부방법 | 근무지 | 공부 장소 | 독학 ,인터넷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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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하며 시험 준비를 했기 때문에 하루를 온전히 공부하는 데에만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패턴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평일 06:00 기상 및 출근 준비 07:15~08:30 근무지 근처 카페에서 아침 공부 08:30~09:00 출근 및 간단한 아침 업무 09:00~18:00 근무시간(일이 없을 땐 공부) 18:00~19:30 퇴근 및 식사 후 스터디카페로 이동 19:30~22:00(23:00) 본격적인 공부 시작(수험기간 초반에는 주로 인강 시청) 22:00(23:00) 귀가 후 취침 *22:00는 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으로 못 한 경우 및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경우 **23:00는 그 날 컨디션 및 공부량에 따라 더 한 경우(주말 동일) ■주말 07:00 기상 및 스터디카페 갈 준비 08:00~11:30 아침 공부 11:30~12:30 중식 12:30~17:00 오후 공부 17:00~18:00 석식 18:00~22:00(23:00) 저녁 공부 22:00(23:00) 귀가 후 취침 주로 이 루틴을 10월 쯤부터 4월까지 유지했고 그 전에도 비슷하지만 살짝 널널하게 했습니다. 체력학원은 평일 저녁 공부 시간을 쪼개서 다녔습니다. 또한 10월부터 필기시험 전까지 약속을 잡지 않아 친구들은 아예 안 만났습니다. 3월부터는 요악정리한 것을 사진 찍어 폰으로 이동 및 식사 중 계속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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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심승아 선생님) 1. 선생님 후기 간결하고 딱 필요한 부분만 배워서 좋았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어본 게 아니라 비교는 어렵지만 그래도 심승아 선생님은 핵심 위주로 지엽적이지 않게 가르쳐주셨던 것 같습니다. 2. 공부법 -개념: 한국사와 동일합니다. 강의는 기본이론만 듣고 심화이론은 과감히 안 들었습니다. 시험 점수가 좋지는 않았지만 심화이론을 들었어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기출: 한국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7~8회독 한 것 같습니다. -동형 모의고사: LV.1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강의는 해설지를 보고도 모르는 문제만 골라서 들었습니다. +소방관계법규의 경우 기본서보다는 요약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고득점을 하진 못 했지만 개인적으로 합격 점수를 받는 데에는 요약서만으로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 모두 1~2월 부터는 요약노트를 활용해 빠른 회독을 했습니다. ■행정법 (문일 선생님) 1. 선생님 후기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도 어렵지 않았고 교재도 기본서 700페이지 정도로 컴팩트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 공부가 부족했는지 목차를 보고 원하는 내용을 찾는 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강의는 개념, 기출만 들었고 다른 특강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2. 공부법 -개념: 기본이론, 심화이론 강의를 한 번씩 들었습니다. 심화이론은 말만 심화이론이고 사실상 기본이론 2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강조하신 부분 및 혼자 복습하면서 중요한 부분들은 밑줄을 쳤습니다. 밑줄을 그을 때는 1회독-연필(전체 내용 봄) 2회독-빨간 컴싸(연필로 밑줄 친 내용 위주로 봄) 3회독-형광펜(빨간 컴싸 위주로 봄) 이런식으로 양을 줄여가며 했습니다. -기출: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회독을 했습니다. 1회독 :시험 문제 풀듯이 답만 빠르게 찾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기(강의 듣기 전에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 안에 정해진 수의 문제 풀기), 틀린 문제는 해설보고 이해하기 2회독 :홀수(짝수) 문제만 풀되 선지 하나하나 보면서 OX 체크하기, 두 번 맞은 문제는 과감히 지우고 다음부터 안 보기 3회독 :남은 문제들을 홀짝으로 나누지 않고 전부 보며 2회독과 동일하게 선지 OX 체크하기 전체적으로 문제랑 선지가 많다보니 3회독 정도 밖에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 이외에도 기출 기반의 복습테스트나 모의고사 등도 같이 풀었어서 그것까지 감안하면 총 4회독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곽주현 선생님) 1. 선생님 후기 기본기가 아예 없고 굉장히 싫어하는 과목이 한국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짧고 간결한 딱 소방 수준에 맞는 강의를 찾다 곽주현 선생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곽주현 선생님 때문에 메가소방을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지엽적인 내용 없이 소방에 필요한 정도만 가르쳐주시고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주신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공부법 -개념: 강의를 1.5~2.0배속으로 들은 뒤 들은 부분 만큼의 기본서를 읽으며 복습 및 단원별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 1회독-진도에 맞춰 문제 풀고 강의 듣기 2회독-강의 없이 모든 문제 다시 풀기 3회독-홀짝풀기를 하며 3번 맞은 문제, 정말 지엽적이라서 안 나올 법한 문제 등을 소거 4~5회독-남은 부분들만 보며 내 것으로 만들었다 싶은 부분들을 소거 이렇게 하니 나중에는 두꺼운 기출문제집을 1시간 안에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소거가 안 된 부분들 중 정말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들은 형광펜 및 라벨지로 표시를 했습니다. -동형 모의고사: 올해는 물론이고 자료실에 올라와있던 예전 동형들 중 2019년까지는 다 풀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는 모르는 문제만 골라서 들었습니다. -끝장노트: 시간이 날 때마다 봤던 것 같습니다. 처음 몇 번은 모든 글자를 다 읽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하지만 기출과 마찬가지로 여러번 보면서 완벽히 숙지한 페이지는 넘기고 중요하거나 시험 전에 볼 부분들은 라벨지 및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그 부분 위주로 회독 했습니다. ■영어(송아영 선생님) 토익으로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었고 경험 삼아 본 작년 시험에서도 95점이 나오니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따로 공부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마지막에는 송아영 선생님 모의고사만 조금 풀고 모르는 단어만 정리해서 밥 먹을 때 외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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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학원 21년 10월부터 22년 3월 초까지는 동네 체대입시학원을, 22년 4월 필기시험 이후부터 22년 5월 체력시험 때까지는 노량진의 공무원체력학원을 다녔습니다. 체대입시 학원을 다닐 땐 주 2~3회로 회당 2시간 반씩 운동을 했습니다. 노량진에서 다닐 땐 일요일 제외 주 6회로 1시간~1시간 반 정도 운동 했습니다. 추가로 필기시험 이후에는 출근 전 1시간 동안의 헬스도 병행했습니다. ■종목별 후기 1. 제자리 멀리뛰기(10점) 체대입시 학원에서 첫 측정을 했을 때 221cm가 나왔고 시험장에선 딱 263cm가 나왔습니다. 240대에서 꽤 오랜기간 정체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장 노력을 많이 한 종목이고 스쿼트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험장에선 본인만의 페이스를 가지고 마음을 가다듬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윗몸일으키기(10점) 몇 번 해보니 만점이 나와서 큰 걱정이 없었던 종목입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도 8~9초 정도 여유를 남기고 파울없이 만점을 받았습니다. 기록이 잘 나오신다면 파울규정에 맞추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3. 악력(7점) 최초 측정 40KG(타케이)에서 시작해 시험장 56KG(대우)까지 늘렸습니다. 마른 체형인데다가 잘 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리버스 컬을 꾸준히 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배근력(10점) 개인적으로 편차가 굉장히 심했던 종목이었습니다. 압도적인 힘이 있는 게 아니라면 요령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파울규정에 맞추는 연습도 해두시면 좋습니다. 5. 좌전굴(7점) 꾸준함이 중요한 종목인 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 중간에 허리 통증으로 더 열심히 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지만 길게 보고 꾸준히 스트레칭을 한다면 일정 수준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6. 왕복오래달리기(10점) 윗몸일으키기와 마찬가지로 몇 번 해보니 만점이 나와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종목입니다. 이것도 꾸준히 뛰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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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학원 필기+체력 환산점수로 0.4~.0.5배수였지만 안정적으로 끝내고 싶어 면접학원을 다니고 스터디도 병행했습니다. 학원 수업은 일주일 안에 끝나는 짧고 굵은 반으로 다녔고 종강 이후에도 사람들과 스터디를 몇번 하며 감각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또한 따로 스터디를 하나 더 만들어 다양한 사람들과 말하는 연습을 하려 노력했습니다. ■받았던 질문들(기억나는데까지만 써보겠습니다) [단체면접] 1. 주제: 업무시간 외에 쓰러진 사람을 보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조건: 한적한 도로, 핸드폰이 없어 구조요청이 어려운 상황, 쓰러진 사람은 외상이 있음, 처치를 안 하면 위급한 상태(호흡, 의식 X, 맥박 약함), 처치해서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음 등 2. 주제: 본인이 생각하기에 들어가면 죽는 상황인 화재 현장에 지휘관이 들어가라 하면 들어가겠는가? 3. 주제: 연평도 포격사건과 같은 전시상황에 소방대원으로서 도움을 주러 가겠는가? 조건: 처자식이 있고 본인을 말리는 상황 [개인면접] 자기소개 밴드 동아리 관련 질문(자기소개에서 밴드 동아리 부회장을 했었다고 언급을 했었습니다) 소방에서 어떤 업무 하고 싶은지? -> 왜 본인이 거기에 맞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본인의 성격은 어떤지? 힘들었던 경험 집단면접은 몰라도 개인면접은 누가 물으면 바로 대답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반복숙달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예상에서 벗어나는 특이한 질문들은 없었고 무난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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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전업 수험생이 아니어서 온전히 공부만 하지 못한 것과 친구들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시간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 노력하였고 근무시간 이외에는 대부분 공부 및 운동에 시간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소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주변에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의지할만한 사람도 없었고 그로 인해 오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혼자 견뎌내야 한다는 사실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매일 일기를 썼습니다. 그 안에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와 그 날 느꼈던 감정들을 적었고 마지막에는 항상 이 문구를 적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고 내일도 열심히 달려보자. 꼭 성공해서 멋진 소방관이 되자. 난 할 수 있다. 오글거리긴 하지만 이것을 쓴 뒤에는 항상 입으로 이것을 읽으며 마음 속에 새겼습니다. 이런 하루하루가 쌓여 최종합격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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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윗 내용과 비슷하지만 수험생활의 핵심은 절제와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 이외에 다른 것들을 하지 않는 노력도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험생이라고 해서 주눅들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의 모습이 초라해보일지라도 수험생이 아닌 예비합격생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수험생활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기분이 우울하다고 주저 앉아버리기보단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것을 이겨낸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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