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공무원 합격전략연구소 메뉴
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을 해주세요.
| 최종 합격 | 2022년 소방(소방사)/남성 |
|---|---|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한국사, 영어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미만 |
| 취득 가산점 | 3점 |
| 시험 응시 횟수 | 1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8~10시간 |
|---|---|---|---|
| 평균 회독수 | 9회 이상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3권 |
| 공부방법 | 집 ,도서관/일반 독서실 | 공부 장소 | 독학 ,인터넷강의 |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수험기간이 3개월 정도로 매우 짧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을 체계적으로 정해서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모든 공부법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도 있고, 억압적인 환경에서 공부를 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생기는 상황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1. 기상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 억지로 일찍 일어나면 오히려 피곤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면 일찍 가고 늦게 일어나면 늦게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단, 그래도 낮 12시 이전에는 독서실로 가서 공부했습니다. 2. 공부 할 때는 공부만 했습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기상시간이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 만큼의 리스크를 감수했습니다. 예를 들면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휴대폰으로 다른 SNS나 친구와의 만남 등 모든 공부와 불필요한 것을 단절하고 오로지 공부만 했습니다. | ||
|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 소방학개론(65점) 사실 개론은 아시다시피 제일 충격이었습니다. 그나마 이과랑 가까운 과목이기도 했고 모의고사를 보면 거의 90 이상은 받는 과목이었지만 이것도 제 실력이라고 65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화학식 계산 방법이나 원소 등 화학과 관련된 반응식과 같은 것은 화학을 공부했었기 때문에 그나마 쉬웠기 때문에 따로 공부를 했다기 보다 기출 위주로 공부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 단원 내용들은 제가 암기를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외운다기 보다는 회독 수를 많이 늘려서 차라리 눈에 익숙해지자 라는 마인드로 일주일에 최소 2회독을 목표로 하며 추가로 기출문제도 회독한 단원에 맞게 동시에 돌렸습니다. 모든 과목이 비슷하겠지만 회독을 늘리면서 눈에 익히는 형식으로 진행했고 어려운 용어나 단어들에 익숙해지면서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으로 진행하다보니 차차 익숙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소방관계법규(70점)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암기를 정말 못 하기 때문에 법규가 정말 힘든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암기를 하더라도 1법에서 4법 사이에 비슷한 내용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혼동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이 과목은 어쩔 수 없이 두문자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들이 알려주시는 두문자도 자신에게 맞다면 활용하고 혹여나 맞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두문자를 만들어서 계속 익히세요. 23년부터는 벌금 문제도 출제 비중이 높아질 것 같기 때문에 최대한 벌금도 외워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행정법총론(85점) 이 과목은 제가 기본강의를 1회독을 한 후에 모의고사를 봤을 때 15점을 받아서 충격적이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면 조금 힘들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출문제집을 사서 정말 일주일에 2회독을 정해놓고 무한으로 기출문제집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회독을 하며 기출문제집과 비슷한 유형은 익숙해졌지만 조금 변형해서 지문이나 선지가 살짝 바뀌면 틀리는 수준으로 올라오니 모의고사가 60~70점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같은 강사님의 요약집을 구매하여 첫 1회독은 모든 중요한 부분을 체크한 후에 자주 틀리는 유형이나 애매하게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을 추려나가면서 그 부분만 기본 요약집으로 내용을 이해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험을 보기 1~2주를 남겨두고 문제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느낌이 들면서 동형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며 80 이상이 나오게 되었고 실제 시험에서는 아쉽게 85점을 받았습니다. ■ 한국사(85점) 한국사는 그저 전한길 강사님에게 무한한 감사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말 처럼 한국사를 정말 못 했고 단순히 암기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라 머리에서 거부했기 때문에 이해를 하지 않고 암기만 한 결과 처참한 결과를 맞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한길 강사님 강의를 듣고 암기도 중요하지만 정말 과거사를 스토리 형식으로 설명해주면서 이해를 시켜주시니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수험기간이라 강의의 수가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왔지만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여 저한테 맞는 이해형 공부로 다가가니 85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필기조언 간단하게 제 스타일을 정리하면 단순 암기는 정말 못하고 이해를 해야 외워지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이해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마저 상대적으로 정말 짧은 기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달에 개론, 법규, 행정법, 한국사(영어 제외) 기본 강의 완강을 목표로 하루에 짧으면 10시간에서 길면 14시간씩 기본 강의를 모두 수강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며 해당 단원을 끝나면 기출을 푸는 것이 아니라 회독 전체가 끝나면 기출을 회독했습니다. 이유는 단기 기억 능력은 진짜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금 시간을 두고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본 강의, 기본서, 기출문제, 동형 모의고사 정도로만 공부했고 그 외에 심화, 특별 강의 등 이런 강의는 일절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강의로도 80~90을 맞을 수 있고 100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제 나름의 전략을 세워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수험생분들이 모든 강의를 전부 듣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는 강박관념을 버리시고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하신다면 안정적인 80 이상의 점수를 충분히 획득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심화는 그 이후에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
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저는 운동을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종목에 접근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학원은 3회 다녔고 과거에는 헬스를 꾸준히 했지만 실기를 준비하며 따로 헬스는 하지 않았습니다. ■악력(7점) 안타깝게도 저는 악력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알려주시는 파지법과 타이밍을 연습하며 유튜브로 팁을 시간 날 때 마다 머리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과 학원에서 일주일에 2번 정도 최대의 힘으로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요령 위주로 연습했고 실제 시험에서 56정도가 나왔습니다. ■배근력(10점) 배근력은 평소에 학원에서 200초반정도 요령 없이 힘으로만 뽑았습니다. 살짝씩 계속 부족해서 꾸준히 튕기는 연습과 경기도 특징인 돌아가는 바도 같이 연습한 결과 돌아가지만 않는다면 만점이 나올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장에서는 이번 경기도 같은 경우 배근력 기계가 정말 점수가 잘 나오는 기계였고 225정도를 뽑으며 만점을 받았습니다. ■제자리멀리뛰기(10점) 220~230을 뛰시는 분들은 허벅지의 문제가 아니라 도약에서 부터 문제가 있으실 겁니다. 도약을 하실 때 발바닥을 전부 사용하신다는 느낌으로 뛰시면 250 이상이 나오실 겁니다. 그 이후에는 만점을 받기 위해서 다리를 도약 과정에서 빠르게 끌고 와서 최대한 앞으로 뻗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 보기 3일정도는 꼭 쉬셔야 최대의 점프력이 나오니 꼭 쉬시길 바랍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266으로 만점을 받았습니다. ■윗몸일으키기(10점) 유일하게 군에서 많이 했던 종목이기 때문에 팁을 드리자면.. 저같은 경우는 허벅지를 최대한 쓰지 않고 복부의 힘으로만 윗몸을 하기 위해서 크런치만 매일 했습니다. 윗몸은 그냥 많이 하면 할 수록 느는 종목입니다만 허리가 선천적으로 말리지 않으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수도 있습니다. 센서의 감각 또한 충분히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좌전굴(8점) 학원에서 항상 20~22 사이가 나오면서 최악의 종목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말 하루에 집에서 3시간씩 유튜브 유연성 동작을 보며 그냥 계속 찢었습니다. 다만 너무 무리가 가게 찢다가 파열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면서 최대한 자주 찢고 시험 전에도 긴 옷과 긴 바지를 입어서 땀을 계속 내며 유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쉬는 텀에도 계속 찢어주었구요. 그 결과 딱 8점 커트라인 점수에 도달하여 운 좋게 8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6점) 트랙 기준 3km 달리기 11~12분대라는 과거에 빠져서 너무 안일하게 준비했습니다. 특히나 숨이 차시는 분들은 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해 심폐지구력을 길러주시면 되지만 저는 반대로 허벅지가 털려서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실기시험에서는 72회? 정도로 6점을 받았습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런지나 계단 오르기, 오르막 달리기, 스쿼트 등으로 허벅지 트레이닝을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 팁은 20m 구간에서 반환하실 때 속도를 미리 줄이면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급하게 정지하게 된다면 다리에 피로가 금방 축적되고 회전하는 축도 바꿔가시면서 회전해야 피로도를 분산시키실 수 있습니다. | ||
|
소방 면접 준비 과정 |
사실 그나마 제일 면접이 자신있었습니다. 장교로 복무하며 말하는 능력이 없는 편은 아니었고, 직장생활과 많은 면접을 경험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한테 유리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준비는 면접 스터디 딱 하나만 체력학원에서 알게된 분들과 주 2회 정도 진행했습니다. 집단토론에서는 사회자 역할을 진행했고 개별면접에서는 장단점, 상사의 부조리, 나이 어린 선임의 갑질 등 면접 준비를 하셨다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주제였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변수를 주기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무래도 사회자를 하며 진행을 무난하게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사회자를 하셔서 흐름이 망가지면 오히려 마이너스이니 주의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
|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사실 저는 23년을 목표로 준비하되 이번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연습삼아서 시험을 봐 보자 라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짧은 수험 생활이었지만 그 사이에 코로나 확진과 기타 개인적인 사유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많은 상황에서 공시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 몸무게가 15kg이상 빠지고 불면증에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애매한 점수로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4월 9일부터 시작해서 어제인 7월 29일까지 쉬지 않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일말의 희망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고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로 보답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궁극적인 이유는 후기는 거의 볼 수 없었던 1.5~2배수에서 역전하는 사례는 거의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조금이나마 23년부터 이후까지 자신의 점수가 너무 낮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시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 ||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가장 중요한 것은 간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상단의 학습 방법 등 글을 보면 정말 간절함이 없다고 보이는 모순적인 글일수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공부법이 다르고 자기만의 학습법이 다릅니다. 그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신다면 단기간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