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합격 | 2025년 구급/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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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응급처치학개론 |
| 총 수험 기간 | 1년~ 1년 6개월 |
| 취득 가산점 | 0점 |
| 시험 응시 횟수 | 3회 |
| 수험생활 | 직장인 | 평균 학습 시간 | 4~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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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2권 |
| 공부방법 | 집 ,스터디 카페 | 공부 장소 | 인터넷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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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현재 소방공무원과 동일한 1일 근무·2일 휴무 체계의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했던 소방공무원 시험입니다. 휴무일마다 최소 순공 6시간을 목표로 했고, 이번이 3번째 도전이었습니다. 매년 동일하게 전년도 9월 1일을 공부 시작일로 정했습니다. 근무일에는 퇴근 후 바로 잠을 청해 체력을 회복했고, 휴무일에는 점심 식사 후 12시부터 18시까지 집중 학습, 저녁 식사 후 남은 학습량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하루를 운영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에는 반드시 집중했고, 정해둔 분량을 끝냈다면 다음 날을 위해 과감히 쉬며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이런 패턴 덕분에 3년 동안 번아웃 없이 공부할 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은 마음먹고 10~12시간씩 공부한 날도 있었지만, 다음 날 컨디션이 크게 떨어져 오히려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는 "다음 하루를 위해 오늘 너무 무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최대 8시간 내에서 꾸준하고 안정된 리듬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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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은 심승아 선생님을 메인으로 수강했고,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곽동진 선생님의 간결하고 빠른 풀이 방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기에 여러 사이트와 다양한 강사의 강의를 체험삼아 들어본 적도 있었지만, 개념 체계가 서로 달라 개념이 꼬이거나 두문자가 섞이는 현상이 생겨 오히려 혼란만 커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험 기간 내내 넥스트소방 강의만 선택해 일관된 체계로 학습을 이어갔고, 이 선택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응급처치학개론 응급처치학개론은 임재희 선생님 커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연속으로 수강했습니다. 응급처치학은 범위도 넓고 난도가 높은 편이라,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벅찰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강의를 병행하기보다 임재희 선생님 강의에 집중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교재는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보기 편했고, 비록 오탈자가 다소 있었지만 이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오탈자 부분을 모두 잡아주시고, QA 피드백도 매우 빠르게 제공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학습 흐름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수강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커리큘럼이었다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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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작년에는 체력 준비를 거의 하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한 결과, 체력 점수가 30점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던 터라 자신이 있었고, 별다른 대비 없이도 충분할 거라 생각했지만, 오랜 수험생활로 몸이 굳어 있었던 탓에 한 달 만에 급하게 준비하려 하니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2월 1일부터 체력학원에 등록해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체력학원 수업으로 종목별 기록을 끌어올렸고, 점심 이후부터는 다시 공부에 몰입하는 방식으로 체력·필기 모두 흔들리지 않는 시간 분배를 유지했습니다. 체력학원을 다니기 전이라도 집에서 윗몸일으키기, 악력, 유연성 운동 정도는 꾸준히 해두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특히 유연성은 단기간에 절대 오르지 않는 종목이라 평소 조금씩이라도 준비해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러한 준비 덕분에 올해는 52점이라는 좋은 체력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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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체력학원에서 만난 분들과 자연스럽게 팀이 꾸려져 면접 스터디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저는 3회차 도전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온 면접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스터디를 이끌었고, 주 3~4회, 한 번에 약 4시간 정도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면접 준비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경험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나 학원에서 제공하는 경험 기반 예상 질문 리스트가 이미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 질문들에 대한 ‘나만의 답’을 먼저 만들어 두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렇게 자기 경험을 객관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인성 질문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면접 답변의 흐름이 안정적으로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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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직장과 공부를 함께하다 보니, 그날따라 업무가 유난히 힘들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 공부 스케줄이 흔들리는 날이 많았습니다. 근무하는 날은 어쩔 수 없이 공부를 거의 못 하다 보니 휴무일에는 온전히 공부에 집중해야 했는데, 막상 그 휴무일조차 흐트러지면 하루 전체 리듬이 무너지고 다시 잡아올리는 데 어려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들을 겪으면서 저는 ‘오후를 과감히 버리고 저녁부터 다시 시작하는 전략’으로 극복했습니다. 억지로 붙잡고 하루를 망치기보다, 짧고 굵게 필요한 부분만 확실히 집중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리듬을 다시 세팅해두면 다음 날도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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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꾸준함과 성실한 공부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공부 시간과 분량을 적절하게 유지해 습관화하는 과정이 결국 합격을 좌우합니다. 하루 10시간 몰아붙이고 다음 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매일 5시간이라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또 순공 10시간을 무리해서 채우면 몸이 버티지 못하고, 다음 날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머리가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컨디션과 리듬을 잘 파악한 뒤, 처음에는 3시간 → 4시간 → 6시간처럼 조금씩 늘려가며 몸에 ‘공부 리듬’을 익히는 것이 가장 빠른 합격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는 수험생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곧 실력”이라는 점입니다. 매일 공부한 내용을 짧게라도 속독하며 복습하면 머릿속에 오래 남고, 다음 회독 속도도 훨씬 빨라집니다. 모든 수험생분들의 빠른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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