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필기시험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하루를 통째로 쉬는 날 없이 1~2시간이라도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8시에 일어나 세면 및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에는 강의만 들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다시 강의를 듣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쯤 헬스장에 가서 2시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이후 저녁 식사를 한 뒤 23시 정도까지 공부를 한 후 취침했습니다.

하루 순공부 시간은 8~10시간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넥스트소방에서 소방학개론 심승아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기초입문 과정부터 심화 과정, 문제풀이까지 모든 강의를 수강했으며, 각 강의를 들을 때마다 모두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듣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질문을 통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1~2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항상 복습을 했습니다.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강의 후 복습을 통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방학개론은 문제풀이도 정말 중요한데,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지문 하나하나를 꼼꼼히 분석하며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체력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힘들었던 점은 부상입니다. 부상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헬스나 크로스핏도 체력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학원을 다니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좌전굴은 성실함이 전부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저녁으로 유튜브를 보며 유연성을 늘렸던 것 같습니다.

윗몸일으키기도 노력한 만큼 늘어난다고 느꼈습니다. 

악력은 파지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학원이나 유튜브를 통해 파지법을 배우고, 악력기를 자주 만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자리 멀리뛰기는 하체 근력과 도약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계속 뛰기만 하는 것보다는 박스 점프나 기본 자세를 먼저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배근력은 지속적으로 자세를 배우고 반복하면서 ‘느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왕복 오래달리기는 일반 러닝과는 조금 다르지만, 꾸준히 뛰다 보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시라 면접 학원을 다녔습니다. 

면접 학원에서 기초적인 인사 방법, 말투, 목소리 사용법, 말 시작하는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학원에서 내주는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했으며, 소방방재신문이나 최근 이슈 등을 최대한 많이 조사해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예상 질문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답변을 만들어 보고, 거울을 보며 계속 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 스터디입니다. 면접 스터디를 1~2개 정도 만들어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모의면접을 해보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험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필기 공부였습니다. 매일 공부해야 하다 보니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가 하기 싫을 때는 하루를 통째로 쉬기보다는 1~2시간이라도 공부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거나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며 분위기 전환을 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가 잘 안될 때 억지로 붙잡고 있기보다는, 쉬어가며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힘들었던 점은 체력시험 준비 중 부상이었습니다. 

저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면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던 악력이나 윗몸일으키기에 집중해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학습 전략은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부가 잘 안되는 날에도 하루를 통째로 쉬기보다는 1~2시간이라도 책상 앞에 앉으며 습관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소방공무원 시험은 정말 꾸준함과 성실함이 중요하고, 결국 ‘엉덩이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제만 계속 푸는 것보다 이론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 후 문제를 풀면서 지문 하나하나를 분석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