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아침 일찍 일어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세면 후 정신이 가장 맑을 때 공부 효율이 높았기 때문에, 이 시간에 모의고사를 풀거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활용했습니다. 

오전 중으로 넥스트소방 인터넷 강의 3~4강을 수강하고, 점심 식사 후에는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휴대폰을 보면 머리가 잘 회복되지 않아 휴대폰을 멀리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낮잠을 선택했고, 이런 휴식 방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인터넷 강의 3강 정도를 추가로 듣거나 모의고사를 풀이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체력 운동 및 복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공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면을 절대 줄이지 않았고, 충분한 수면과 식사를 유지했습니다.

가끔 밤에 공부가 유독 잘되는 날에는 밤을 새서 공부하고 낮에 잠을 자며 패턴을 조절하기도 했습니다.

■ 전과목 공통 전략

특히 행정법은 틀린 문제를 또 틀릴 확률이 높아 틀린 문제를 반드시 체크하고 같은 문제집을 여러 권 구매해 반복했습니다.

2024년 소방 채용에서 체력 시험 과락으로 탈락한 경험 때문에, 체력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2025년도 준비 과정에서는

- 미리 헬스를 통해 기초 체력 강화

- 체력 시험 5개월 전부터 소방 체력학원 등록

- 개인 체력 훈련 병행(유연성·순발력 훈련)

이러한 방식으로 꾸준히 준비했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학원을 비교한 끝에 노량진 넥스트소방 면접반을 선택했습니다.

수업에서 알려주는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매일 빠짐없이 면접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매칭해준 스터디를 성실히 참여하며 실력을 쌓았고, 체력학원에서 만난 준비생들과 주 3회 외부 스터디를 만들어 서로의 면접을 체크하며 수준을 끌어올렸습니다.

면접에서는

-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

- 그에 맞는 진솔한 답변

이 두 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불합격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기출 문제를 반복해 풀고, 개념서를 회독하고, 수험생활에 몰입할수록 불안감이 줄어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체력시험에서도 기록이 잘 오르지 않는 종목이 있어 힘들었지만,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꾸준히 훈련한 끝에 결국 기록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저의 핵심 학습 전략은 다음 두 가지였습니다.

1) 오전에 공부량 최대 확보

아침 시간이 가장 집중이 잘 돼서, 오전에 학습량을 많이 채워두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2) 휴대폰 차단 & 몰입 환경 유지

휴대폰을 멀리 두고 공부에만 집중해 쓸데없는 정보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게 관리했습니다.

머리에 과부하가 오면 산책·샤워·짧은 수면 등으로 리프레시했습니다.

또한 넥스트소방 강사님들의 조언에 집중하고 따라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