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합격 | 2025년 소방/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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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
| 총 수험 기간 | 1년 6개월~2년 |
| 취득 가산점 | 5점 |
| 시험 응시 횟수 | 2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6~8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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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회독수 | 5~6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3권 |
| 공부방법 | 집 | 공부 장소 | 인터넷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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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아침에 기상한 뒤에는 소방학개론 → 소방관계법규 → 행정법 순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시험장에서 3과목을 모두 봐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무조건 세 과목을 한 번씩은 본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각 과목당 길게는 못 보더라도 짧게 2시간씩은 꼭 보려고 했습니다.
수험생활은 장기 마라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상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고, 반복 가능한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예를 들어, 밥은 몇 분 안에 먹을 것인지, 낮잠은 얼마나 잘 것인지, 이런 것까지 미리 정해 놓고, 그 루틴을 일상화해서 생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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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은 심승아 선생님 커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기본이론 강의부터 시작해 마지막 파이널 봉투 모의고사까지 모두 수강했습니다. 특히 기본 개념 강의는 마치 초등학교 선생님이 하나하나 짚어주는 느낌이라, 처음 접하는 소방학개론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커리큘럼이 도움이 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 월간 모의고사 - 하프 모의고사 - 파이널 최종 전범위 문제풀이 이 세 가지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월간/하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면서도 좀 더 심화된 문제들을 접할 수 있었고, 부족한 파트를 찾아 메꾸는 데 아주 유용했습니다. 특히 필기시험 1주일 전에 올라오는 전범위 문제풀이는 소방학개론 전 범위를 기본 문제로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 시험장에 보다 자신감 있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계법규 소방관계법규 역시 심승아 선생님의 - 월간 모의고사 - 하프 모의고사 - 동형 모의고사 - 봉투 모의고사 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시험 직전 하프 모의고사에서 개정된 법령을 바로 문제화해 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덕분에 개정법령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줄일 수 있었고,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벌칙 파트까지 강조해 주셔서 마치 "나만 알고 들어가는 무기”를 하나 더 들고 시험장에 입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행정법 행정법은 - 유휘운 선생님의 동형 모의고사와 각종 특강 - 정인국 선생님의 하프 모의고사 를 함께 활용했습니다. 정인국 선생님의 하프 모의고사는 총 50회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난이도가 ‘중’ 정도라, 매일 데일리 문제풀이용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는 유휘운 선생님의 동형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문제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최신 판례와 개정 사항을 문제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 주셔서 최신 이슈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덜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도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최신 판례가 한 문제 그대로 출제되어, 기분 좋게 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 최신판례 특강 - 핀셋 특강 이 정말 강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핀셋 특강은 24년 하반기부터 시험 직전까지 각 시행처에서 출제된 중요 주제와 문제들을 압축해 주셔서, 시험의 최신 트렌드와 출제 경향에 맞추어 정밀하게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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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체력시험은 반드시 일찍부터 체력학원에 등록해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저 역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왔기에 ‘소방 체력 정도는 필기 끝나고 한 달만 학원을 다니면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헬스와 소방 체력은 종목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일반 운동과는 접근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초시 때 이 점을 간과해 필기합격을 하고도 체력에서 등수가 크게 뒤집혀 뼈아픈 불합격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재시에는 체력학원을 미리 등록해 장기적으로 준비했고, 그 결과 60점 만점 중 59점을 받아 배수를 역전,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리멀리뛰기 제멀은 반드시 체력학원에서 정확한 팔치기와 동작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체 근력도 물론 필요하지만, 올바른 동작이 몸에 먼저 익어야 근력이 제 기능을 합니다. 저는 몇 천 번은 뛰어본 것 같습니다. 동시에 아령 점프 스쿼트 등 하체 강화운동을 병행하며 기록을 올렸고, 실제 체력시험에서는 265cm로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좌전굴 타고난 부분이 크다고들 하지만, 요령도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 측정은 23cm였으나 코치님의 조언대로 어깨를 최대한 열어주고 엉덩이를 뒤로 정렬해 허리를 세운 뒤 코어를 유지하며 밀어 넣는 방식을 적용하니 곧바로 26cm가 나왔습니다. 시험장에서는 28.4cm로 만점을 받았습니다. ■악력 가장 고생했던 종목입니다. 파지법도 중요하지만 제가 느낀 핵심은 - 나에게 맞는 그립 간격 찾기 - 레인보우 악력기(실버)로 주 1~2회 클로징 연습 - 전완근 회복 시간 확보 였습니다. 처음 51~53kg에서 정체했지만 이 방법으로 64.4kg까지 증가했고, 시험장에서는 62.4kg 만점이 나왔습니다. ■배근력 많은 남성 수험생들이 만점 받는 종목이라 들었는데, 저에겐 끝까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수백 번 연습해 터득한 핵심은 손의 힘이 끝까지 풀리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손이 풀리면 힘 전달이 끊겨 기록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아쥐는 그립을 유지하는 연습을 반복한 결과, 190대에서 220대까지 끌어올렸고 시험에서는 218kg(만점)을 받았습니다. ■윗몸일으키기 "만점 효자종목”이라 불리지만 저에겐 끝까지 고전한 종목입니다. 첫 측정이 25개였고, 재시 내내 열심히 했지만 만족스럽게 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효과 있었던 방법은 타바타 앱 활용입니다. 10분 동안 10세트로 총 200개를 채우는 방식으로 연습했고, 시험에서는 51개(9점)을 받았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셔틀런) 왕오달은 러닝과 메커니즘이 완전히 다릅니다. 5km 23분 기록이 있어 가볍게 생각했지만, 첫 측정에서 50번대에서 아웃된 후 크게 깨달았습니다. 가속 → 감속 → 턴 → 재가속 구조라 하체에 부하가 크고 호흡도 훨씬 어렵습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은 - 왕오달 음원 1.05배속 - 60~78회 구간 3세트 인터벌 훈련 이 연습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 78개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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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소방 면접은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체력까지 끝나 안정적인 배수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조금 느슨해지는데, 절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저는 환산점수 기준 0.5배수에 있었지만, 최종합격 후 등수를 확인하니 정확히 1배수로, 면접에서 조금만 밀렸다면 불합격이 될 뻔했습니다. 이 정도로 면접은 끝판왕입니다. 저는 스피치 학원에서 4인 1조 스터디를 꾸려 준비했고, 동시에 다른 스터디팀을 하나 더 구성해 병행했습니다. ■발표면접 - 소방청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의 정책·이슈를 꾸준히 확인 - 스터디원들이 발표 주제를 돌아가며 만들어 공유 -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실전 연습 이 과정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성면접 가장 중요한 건 꾸미지 않은 진솔한 답변입니다.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이라도, - 봉사 경험 - 갈등 해결 경험 - 책임감을 보여준 경험 등을 그룹화해서 정리해두면 어떤 질문이 와도 연결하여 대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 소방체험관 방문 - 대구 소방안전박람회 참여 를 통해 이야기 거리를 확보했고, 실제 면접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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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수험생활 중 힘들었던 점은 솔직히 많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힘들다" - "내가 할 수 있을까" - "성적이 안 오르면 어떡하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질수록 실제 공부 효율도 떨어지고, 결과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안 되거나 성적이 낮아도 "지금은 안 돼도, 시험장에서는 내가 1등이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체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록이 안 나올 때도 "지금 안 나올 뿐, 시험 전에 반드시 오른다.” 라고 생각하며 훈련했더니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정말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린 문제라고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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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초시든 재시든 기본개념강의는 반드시 충실히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문제풀이 단계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기본강의를 듣고 난 후 스스로 벽을 보며 강의를 다시 설명하는 방식으로 복습했습니다.
마치 내가 선생님이 된 것처럼 말하며 설명하는 건, - 내가 이해한 부분과 - 이해하지 못한 부분 을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시간이 더 걸리지만 오감을 활용해 공부하면 기억 지속력도 좋아지고, 이후 문풀 과정에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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