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합격 | 2025년 소방/남성 |
|---|---|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1년 |
| 취득 가산점 | 5점 |
| 시험 응시 횟수 | 0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8~10시간 |
|---|---|---|---|
| 평균 회독수 | 9회 이상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4권 이상 |
| 공부방법 | 집 ,스터디 카페 | 공부 장소 | 인터넷강의 |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는 아침 5시 기상 → 2시간 운동 → 아침 식사 → 8시 30분 스터디카페 도착이라는 루틴을 매일 유지했습니다. 공부는 9시~12시, 점심 후 1시~5시까지 쉬는 시간 없이 집중해서 진행했고, 공부를 마치면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왕복오래달리기 1회를 측정한 뒤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새벽 물류 상하차 아르바이트(7~9시)를 병행하면서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알바 후 10시~13시 오전 공부 → 30분 점심 → 13시 30분~17시 오후 공부를 이어갔고, 운동을 다녀온 뒤 20시~22시까지 마무리 공부 후 취침하는 방식으로 루틴을 잡았습니다. 3월부터 시험 직전까지는 알바를 그만두고 다시 원래의 루틴으로 돌아갔습니다. 05시 기상 후 07시까지 공부, 아침 식사 후 9시부터 기존 패턴대로 공부하며 이른 시간대를 전부 학습 시간으로 채웠습니다.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모든 강의가 개강 전이라 바로 들을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행정법을 먼저 잡으면 좋다”는 조언을 듣고 전년도 유휘운 선생님의 기풀기 강의를 5월 중순까지 완강했습니다. 이후 행정법 회독을 꾸준히 하면서 학개론·법규 강의가 올라오면 밀리지 않게 바로 수강했고, 기본 강의를 마친 뒤에는 온전히 회독 중심의 공부로 전환했습니다. 다른 강의는 거의 듣지 않았고, 회독 수는 과목당 15회 이상부터는 세지 않을 정도로 많이 반복했습니다. |
||
|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 심승아 선생님 기본 강의를 완강한 뒤에는 다른 강의는 거의 듣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해보다 암기가 먼저다라는 생각으로, 초반 방향 잡기 정도만 인강에 의존하고 이후 학습은 거의 혼자 진행했습니다. 인강을 볼 때는 ‘내가 공부하고 있다’는 실전 감각이 잘 안 느껴졌기 때문에, 인강은 흐름을 익히는 용도로 활용하고 실제 암기와 이해 과정은 전부 교재를 보면서 스스로 채워 넣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부분이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파트는 발췌수강을 하거나, 심승아 선생님 카페에 질문을 올리며 다방면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법규는 강의를 들을 때조차 절망적이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한데, 결국 "꾸준함”이 문제를 해결해줬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회독이 쌓이니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더군요. ■ 행정법총론 - 유휘운 선생님 친구 추천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유휘운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그 덕분에 넥스트소방을 선택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공부법·회독법을 그대로 따라갔더니 행정법이 가장 재미있고 자신 있는 과목으로 바뀌었습니다. 기풀기는 인강으로 1회독을 하고, 이후 25년도 버전이 나오자마자 구매해 인강 없이 혼자 회독했습니다. 요플은 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반복했고, 틀리는 문제가 거의 없을 정도까지 다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플 회독만 제대로 하면 행정법은 걱정할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요플을 돌릴수록 ‘정말 잘 만든 교재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하면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
||
|
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체력시험 준비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주 2~3회 꾸준히 학원에 나갔고, 체력학원이 있는 날에는 개인 운동은 모두 빼고 체력 연습에만 집중했습니다. 처음 테스트했을 때는 20점대였습니다. 하지만 학원 프로그램을 성실히 따라가고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운동하다 보니 점수가 점점 올라 결국 50점 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는 학원에서도 따로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준비해서 첫 측정 때부터 만점을 받았습니다. 러닝머신이나 다른 달리기는 하지 않았고, 왕오달만 집중해서 연습했습니다. 혼자 음원 틀어놓고 매일 한 번씩 뛰는 방식이 오히려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이런 패턴으로 체력 준비를 꾸준히 이어갔고, 3월에는 체력 대신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필기시험이 끝나자마자 다시 체력학원에 등록해 본격적으로 마무리 훈련을 했습니다. |
||
|
소방 면접 준비 과정 |
체력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면접학원에 등록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학원 수업 자체보다 면접 스터디가 훨씬 더 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제가 다니던 학원은 수강생이 많아 자연스럽게 스터디가 구성되었고, 그 스터디에서 얻은 실전 경험이 정말 컸습니다. 주 3회 학원 수업을 들었고, 수업 전에는 스터디원들과 약 2시간 정도 모의면접을 진행한 뒤 학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 체력학원을 함께 다니던 분들과도 따로 스터디를 구성해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결국 주 5~6일은 면접 스터디 또는 학원 수업으로 일정을 채웠던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쉬는 시간에도 남는 시간은 모두 면접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면접은 얼마나 많이 말해보고, 얼마나 다양한 질문을 받아봤느냐가 승부라서 가능한 모든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
||
|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공부나 운동 자체가 힘들다기보다,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필기·체력·면접을 모두 통과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게 되었고, "이번에는 무조건 붙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부담감이 힘들기도 했지만, 오히려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런 불안이 다시 찾아오지 않도록 더 열심히, 더 꾸준히 공부하고 운동했습니다. 덕분에 수험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슬럼프가 오지 않았고, 그 점이 제 수험생활에 좋은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
||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결국 중요한 건 스스로 세운 목표와 계획을 흔들림 없이 끝까지 해 나가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은 누구나 꾸준히,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합격한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두 번은 절대 못 하겠다.”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한 번에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준비하라고 하면 몸서리칠 만큼 집중해서 수험생활에 임한다면 합격 확률은 훨씬 더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