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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합격 | 2023년 소방관련학과(소방사)/여성 |
|---|---|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
| 총 수험 기간 | 1년~ 1년 6개월 |
| 취득 가산점 | 0점 |
| 시험 응시 횟수 | 2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8~10시간 |
|---|---|---|---|
| 평균 회독수 | 7~8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1권 |
| 공부방법 | 스터디 카페 | 공부 장소 | 인터넷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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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재시생이고 총 수험 기간은 1년~1년 6개월에 체크했지만 실질적으로 공부했다고 말할 수 있는 기간은 총 5~6개월이며 그 중 23년 시험을 목표로 공부한 기간은 66일 입니다. 실강을 수강한 적도 있었지만 수업을 듣고 필기 만을 했을 뿐 복습을 하지 않아 머리에 남은 게 없었습니다. 학원 수업은 일주일에 7~8시간이었지만 이 시간을 제외하곤 하루에 1시간이라도 공부하면 뿌듯해 하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렇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합격하는 순간이 평생 오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고 수험 생활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저는 공부하는 동안 회독량에 집중하여 반복적인 학습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루에 과목별 한 단원씩 기본서를 복습하고 해당 단원에 대한 기출 문제집을 푸는 것을 큰 틀로 잡았습니다. 새벽 5시 기상, 22시 취침을 매일 지켰으며 한국사 시험을 보러 간 날을 제외하곤 66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평균 8~10시간씩 공부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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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 소방학개론 / 심승아 선생님 소방학개론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론부터 설명해주시는 심승아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빠르게 강의를 들은 이후로는 필기가 된 기본서를 반복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해가 잘 가지 않거나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낀 때에는 해당 내용의 강의에서 해당 부분 만을 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만 하는 공부를 해오다가 심의 한 수라는 모의고사를 신청하여 수강하였는데, 그게 제게는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껏 풀어왔던 기출 문제집과는 다른, 더욱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고 해설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된 새로운 지식들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더라도 실제 시험에서 관련한 문제가 나온다면 이렇게 어렵게 출제되어도 나는 맞힐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소방관계법규 / 곽동진 선생님 소방관계법규는 원문 그대로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원문 그대로를 옮겨 만든 곽동진 선생님의 책을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원문 그대로를 옮겼다고 하면 책이 지루하고 심심할 수 있단 생각이 들지만, 동진쌤이 중요하다고 여기시는 부분은 파란색 형광펜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 오히려 눈에 잘 들어온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소방관계법규는 법이지만 동진쌤이 설명을 재밌게 해주어 좋아하는 과목이 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원래의 저는 소방학개론을 좋아하고, 소방관계법규는 지루하여 싫어하는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소방학개론은 다양한 표현 때문에 저에게는 어려운 과목이 되었고, 소방관계법규는 공부를 하기만 한다면 원문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에는 동진쌤 덕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 메가패스 활용법 메가패스를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과목별 선생님을 선택할 때 초반 강의를 들어보고 제게 맞는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단 점이었고, 필기 시험에 다가올 때에 시행하는 전국 모의고사를 패스 쿠폰으로 치룰 수 있는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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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체력 준비는 필기시험을 치고 난 이후에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고 힘이 쎈 편이었기 때문에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준비하여 동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지만, 평소 운동을 즐겨하지 않으신다면 평상시에 체력을 기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력 학원을 가는 것이 아니라도 러닝을 즐겨 하거나 유연성을 미리 길러두는 등의 노력을 한다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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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면접 또한, 체력 시험이 끝난 이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2년 시험에서도 면접까지 준비를 했었는데, 면접스터디로만 준비했던 22년 시험과는 달리 23년 시험에서는 면접 학원과 면접스터디를 병행하였습니다. 23년부터는 면접시험을 보는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에 학원이 필요하다 느꼈고, 실제로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했던 질문은 하나도 나오지 않아 괜히 다녔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학원을 다닌 덕분에 바뀐 면접 방식에 빠르게 적응하기도 했고, 말하는 법을 배워 앞으로의 제 인생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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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남들보다 필기 시험을 준비한 기간이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전에도 아예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본격적으로 수험 생활을 한 것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66일이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한국사도 따야 하고 기본 이론 강의를 다시 들었어야 해서 시간의 촉박함을 많이 느껴 불안감이 크게 다가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 수록 저는 이번 시험에서 떨어진다면 기간을 짧게 둔 내 탓이고, 그 다음 시험(24년)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 준비 기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침착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학과 특채인 저는 티오가 많이 적었지만 누군가는 붙겠지. 그 자리는 내 것이라 생각하여 기죽지 않고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멘탈적인 부분에서 개복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멘탈이 약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기죽지 않으려고 애썼던 기억이 납니다. 멘탈이 약한 저도 해냈으니 저를 믿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탄력성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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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소방관계법규를 준비하며 시간이 부족해 벌칙 부분은 다 보지 못했습니다. 볼 수는 있었지만 외우진 못하고 겉핥기로만 봐서 문제를 맞추진 못하겠단 판단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소방기본법과 화재조사법의 벌칙은 외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벌칙은 다 버리고 두 개의 법만 확실하게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제가 외운 소방기본법과 화재조사법의 벌칙에서만 문제가 나왔었습니다. 단순히 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만약 제가 모든 걸 보려고 했다면 저 두 문제를 맞추진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모든 걸 가지고 가기 보단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다 볼 수 있다면 다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
